[오키나와 2박3일] 3일차① 겐초마에에서 슈리성 가는법 유이레일 일찍 눈이떠진 셋째날 아침 어딘가 들려오는 소리에 복도로 나가봤는데 새벽부터 비가 쏟아지던ㅠㅠ 오키나와 날씨는 변덕이 심하다던데 저는 처음으로 본 비였네요 하지만 비때문에 하루를 공칠순 없으니 일단 캐리어부터 맡기고 출발 다행히 나갈때가 되니 좀 잦아들었는데 혹시 몰라 우산하나를 빌려서 나왔습니다 숙소에서 정말 가까웠던 겐초마에역 한자그대로 보면 현청앞역 겐초마에역에도 코인락커가 있었는데 작은게 400엔, 큰게 600엔이에요 그러니 숙소에 맡기는게 이득 오늘은 유이레일을 많이 탈 계획입니다 저번에도 이렇게 다녀왔었는데 슈리역과 아카미네역을 들리고 숙소로 돌아와 짐갖고 공항으로 가는 그러니 1일권이 이득이겠죠? 유이레일 1일권은 800엔 - 24시간 2일권은 1400엔 - 48시간 (날짜가 아닌 시간 기준.. 여행/19.3 오키나와 (JAPAN) 2019. 4. 2. 10:13
[오키나와 2박3일] 2일차⑧ 게스트하우스 우미카지 여성 도미토리 후기 2일차 일정을 모두 마치고 돌아온 둘쨋날 숙소 게스트하우스 우미카지 분명 저녁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어딜갔는지 전혀 없어서ㅠㅠ 아침에 찍어둔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입구는 크지 않은데 바로 계단이 있어요 프론트는 2층에 있고 올라가기 전에 신발을 벗고 실내화로 갈아신어야 합니다 여긴 캐리어를 안 옮겨주는걸로 유명해요 캐리어만 올리는 엘레베이터가 있긴 한데 오후 3시부터 9시까지만 운영해서 이용해보질 못했습니다 2층에 있는 리셉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만 운영 그래서 체크인도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만 되요 직원분들이 문을 잠궈놓고 퇴근해서 현관 비밀번호가 크게 적혀있고 매일 바뀌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각종 어매니티는 모두 유료 게다가 짐도 그냥 맡아주지 않고 1개당 하루에 200엔입니다 저.. 여행/19.3 오키나와 (JAPAN) 2019. 4. 1. 12:43
[오키나와 2박3일] 2일차⑦ 아메리칸빌리지 선셋비치 & 88스테이크하우스 만좌모까지 다 보고 다음 목적지인 아메리칸빌리지로 출발 시간표에 적혀있던 시간보다 10분정도 늦게왔던 120번버스 만좌모에서 탑승하니 17번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원래 류큐박물관에서 내리려고 했었는데 마지막 공연시간이 5시...도착한 시간은 5시 5분.. 그래서 포기하고 바로 아메리칸빌리지로 왔습니다 아메리칸빌리지를 가려고 하신다면 아메리칸빌리지말고 그 전 정류장인 쿠와세 정류장에서 내리시는게 더 빨라요 저는 17번이였으니 만좌모에서 아메리칸빌리지까지는 970엔 오리온 맥주공장에서 바로 왔으면 2번이였으니 1,470엔이였네요 미리 시간표 체크하고 이동하기 120번버스는 평일기준 19시가 막차 근데 나하 시내로 가는 버스는 많으니 21~22시까지 운행하는 20번이나 28번을 타기로 하고 이동합니다 쿠와세.. 여행/19.3 오키나와 (JAPAN) 2019. 4. 1. 11:56
[오키나와 여행] '88스테이크하우스' 아메리칸빌리지 맛집으로 강추 아메리칸빌리지에 갔을 때 저녁을 미리 먹자 생각이 들어서 든든하게 먹으려고 들린 ' 88 스테이크 하우스 ' 아메리칸빌리지에서 선셋비치를 보고 다시 되돌아가는 길에 있더라구요 우연히 발견한 곳이기도 했고 가보고싶은 매장이기도 했어요 스테이크 셋트 1,600엔부터~ 라는 말에 많이 비싸진 않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부담없이 ㅋㅋㅋ 영업시간은 점심 11시부터 15시 디너타임은 17시부터 22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쉬네요 밖에서 볼때부터 뭔가 커보이긴 했는데 실제로 매장이 굉장히 컸어요 화장실은 매장 밖에 있더라구요 왠지 꼭 매장을 들어가지 않아도 자유롭게 쓸 수 있을것같은 느낌?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가장 먼저 보였던건 고기들 자체 숙성을 하고 있는건지 진공포장된 고깃덩어리들이 잔뜩 ! 그리고 안으로 들.. 여행/19.3 오키나와 (JAPAN) 2019. 4. 1. 11:13
[오키나와 2박3일] 2일차⑥ 오리온 맥주공장에서 120번버스타고 만좌모 오키나와 북부인 나고에서 맥주공장 견학과 점심을 먹고 다시 120번버스를 타고 내려가면서 중간중간 하차하면서 구경하기로 했네요 둘째날 하루 종일을 함께했던 120번 버스 버스 1일권 패스권이 있다보니 최대한 많이 타는게 이득 ㅎㅎ 버스는 앞쪽으로 타고 타면서 바로 번호표부터 뽑습니다 나고 터미널이 1이라서 그 다음쪽인 나고성입구쪽이 2번이였네요 시원하게 해안도로를 달리는 120번 좀 느리게 가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유명한 관광지는 다 들리는 버스에요 오리온 맥주공장에서 버스를 타고 만좌모를 가면 4~50분 걸립니다 만자해변에서 내려야하나 했었는데 검색해보니 온나촌마을사무소에서 내려야 더 빨리 갈 수 있다고 해서 기다렸다가 온나촌마을사무소에서 하차벨을 누르고 내렸습니다 나고성입구에서 만좌모까지 요금은 82.. 여행/19.3 오키나와 (JAPAN) 2019. 4. 1. 10:35
[오키나와 2박3일] 2일차⑤ '47CAFE' 오키나와 북부 추천할만한 카페 나고 박물관을 잠시 들렸다가 정류장 방면쪽에 있었던 '47CAFE(ヨンナナカフェ)' 에 들렸어요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갔던 곳인데 꽤나 음식맛도 좋았고, 커피맛도 좋았어서 추천하고싶은 카페입니다 ㅎㅎ 오전에 오리온 해피파크를 가면서 이미 보고 지나갔었던 47카페 원래는 오리온 해피파크를 견학한 후 근처 한스 스테이크를 찾아가려고 했었는데 지도로 찾아보니 딱 오늘 휴무일...(목요일 휴무) 그래서 어딜 또 가기엔 귀찮고 여기 말고는 딱히 먹을곳이 없어보여서 커피나 한 잔 하고 갈까싶어 들린 곳입니다 그런데 런치 메뉴로 식사메뉴도 다양하게 팔고 있더라구요? 기본적인 메뉴들만 팔고 있길레 사실 레트로트 식품이겠지 했었어요 밖에선 내부를 볼 수가 없길레 닫은건 아닐까 싶었는데 다행히도 앞에 붙여있던 영업중 팻말 .. 여행/19.3 오키나와 (JAPAN) 2019. 3. 31. 12:44
[오키나와 2박3일] 2일차④ 나고 박물관(Nago museum) 가볍게 들리기 좋은곳 오리온 해피파크에서 견학을 마치고 버스정류장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해서 들어가본 나고 박물관(Nago museum) 구글맵스로 검색을 해보니 현지인들 평이 괜찮아보이길레 시간도 남겠다 들려본 곳 앞쪽에는 어떤분의 동상이 있었는데 음... 굉장히 조용했던 나고 박물관 이쪽을 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더니 박물관에도 아무도 없었습니다 구글에서는 입장료가 있다고 봤었는데 아무도 저에게 말을 걸지 않았던.. 인포메이션에서도 이것저것 잔뜩 팔고있을뿐 반겨주거나 안내해주진 않았어요 그래서 그냥 구경하러 뚜벅뚜벅 ㅋㅋ 앞쪽에 스탬프를 찍는것도 있길레 일단 기념하려고 도장 꽝 얀쪽에는 구글맵스에서 봤던 모습 그대로 재현되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았어요 진짜같았던 멧돼지와 여우? 나고 지역에서 옛날.. 여행/19.3 오키나와 (JAPAN) 2019. 3. 31.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