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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빌리지에 갔을 때

저녁을 미리 먹자 생각이 들어서

 

든든하게 먹으려고 들린

' 88 스테이크 하우스 '

 

 

 

 

 

 

아메리칸빌리지에서 선셋비치를 보고

다시 되돌아가는 길에 있더라구요

 

우연히 발견한 곳이기도 했고

가보고싶은 매장이기도 했어요

 

 

 

 

 

 

스테이크 셋트 1,600엔부터~

 

라는 말에 많이 비싸진 않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부담없이 ㅋㅋㅋ

 

 

 

 

 

 

영업시간은 점심 11시부터 15시

디너타임은 17시부터 22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쉬네요

 

 

 

 

 

 

밖에서 볼때부터 뭔가 커보이긴 했는데

실제로 매장이 굉장히 컸어요

 

 

 

 

 

 

화장실은 매장 밖에 있더라구요

 

왠지 꼭 매장을 들어가지 않아도

자유롭게 쓸 수 있을것같은 느낌?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가장 먼저 보였던건 고기들

 

자체 숙성을 하고 있는건지

진공포장된 고깃덩어리들이 잔뜩 !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는 길도

굉장히 고급스럽고 길더라구요

 

액자도 있고, 대기 의자도 있고

 

 

 

 

 

 

그리고 88 스테이크 하우스는

여럿이서 오는 곳인건지

 

저는 혼자 갔는데...넓은 자리를 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제 테이블이에요

 

혼자인것 치고는 너무 과분하죠

진짜 여기에 앉나?하고 당황하기도 했어요

 

 

 

 

 

 

메뉴판은 3개나 있었는데

 

위에 2개는 추천상품이나 신메뉴

뭐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주고 가셨던

물과 물티슈

 

 

 

 

 

 

각 테이블마다 끝쪽에는

소금, 후추, 스테이크소스, 티슈, 요지

 

그리고 벨누르는것도 있었는데

너무 안쪽에 있어서 누르기 힘들었던 ㅋㅋ

 

 

 

 

 

 

그리고 숟가락, 포크, 나이프도

여러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생각보다 두툼했어요

 

88 스테이크 하우스 차탄점

그랜드 메뉴

 

 

저는 원래 있었던 매장인줄 알았는데

매장을 연지 오래되지 않았나봐요

 

 

 

 

 

 

스테이크는 부위별로 종류가 다양했고

양도 선택할 수 있었어요

 

 

 

 

 

 

스테이크 메뉴를 주문하면

수프와 샐러드바, 밥 또는 토스트가

기본으로 포함된다고 합니다

 

단품으로 샐러드바를 시키면 680엔이니

이게 포함된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기본적으로 일본식 88스테이크, 부채살, 살코기,

뉴욕스트립, 흰살생선 스테이크가 있었고

 

함바그와 찹스테이크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스테이크가 더 있었는데

한국어 메뉴판인데 요건 일본어 메뉴..

 

위에껀 텐더로인 스테이크였고

뭐 부동의 최고 인기라고 적혀있었고

 

아래껀 지상(?) 텐더로인 스테이크인데

뭐 더 좋은건가봐요 더 비싼걸보니

 

 

 

 

 

 

그 옆쪽에 있었던건 오픈특별메뉴로

고품질 등심과 립아이 스테이크

 

그리고 가장 저렴한 살코기 스테이크는

아까와 다른 가격 1,580엔 !

 

 

 

 

 

 

앞쪽에는 1,700엔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오픈 이벤트로 1,580엔에 팔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걸로 골랐습니다 ㅋㅋㅋ

 

 

 

 

 

 

여긴 가장 비싼듯한

이시가키 소와 쿠로게 와규 스테이크

 

 

 

 

 

 

인기가 많다는 와규 스시는 품절

 

 

 

 

 

구운 치킨, 랍스터 오븐구이,

피자, 타코 등 사이드메뉴도 있었고

 

블루씰 아이스크림 무제한과 음료 무제한은

세트와 함께시 380엔, 단품 주문시 680엔

 

 

 

 

 

 

그 다음은 주류 메뉴였어요

하이볼은 양주에 따라 3가지가 있었고

 

 

 

 

 

 

니혼슈, 칵테일, 맥주도 있었는데

독특하게 오리온 맥주는 없었네요

 

 

 

 

 

 

와인도 있고 병맥주도 있었는데

저는 따로 음료는 주문하지 않았네요

 

 

 

 

 

 

샐러드바에는 수프 2종류

콘스프, 매일바뀌는 스프(日替わり)

 

 

 

 

 

 

샐러드는 양배추, 오이, 파프리카, 과일

그리고 저 오른쪽 초록색은 독특한 고추?

 

 

 

 

 

 

감자샐러드, 옥수수, 토마토,

그리고 이름모를 2가지..ㅎ

 

 

 

 

 

 

혼자였지만 당당하게

이것저것 담아와서 먹었어요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빨리 나오더라구요

 

지글지글 구워지고 있는 돌판으로

맛있는 냄새가 나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밥과 토스트 중에서는

인기가 더 많다는 토스트로 골랐더니

 

버터를 발라 구운 빵이 나왔습니다

 

 

 

 

 

 

다 펼쳐놓고 보니 요런 모습 !

 

처음엔 좀 비싼 느낌이 있었는데

구성을 다 놓고보니 딱 가격만큼이였네요

 

 

 

 

 

 

고기 굽기도 고를 수 있었는데

저는 미디움 레어로 골랐습니다

 

그랬더니 그보다 살짝 덜익혀서 나왔더라구요

 

 

 

 

 

 

돌판이 계속 뜨거운 상태다보니

알아서 조금씩 더 익던 고기

 

고기는 진짜 딱 좋았어요

냄새도 안나고 굉장히 부드럽고 !

 

 

 

 

 

 

사이드메뉴로 나왔던 감자튀김은

미리 튀겨놨던걸 올려주는지

 

좀 차가운 느낌이라 실망했고

 

 

 

 

 

 

껍질콩은 제가 좋아하는거라

돌판에 구워먹는 맛이 좋았습니다

 

 

 

 

 

 

먹기좋게 자른 고기 한 상

 

딱 봐도 먹음직스럽게 보이지 않나요?

저는 완전 만족했던 곳이에요 ㅎㅎ

 

 

 

 

 

 

나중에는 미디움정도까지 익긴 했는데

그래도 고기가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습니다

 

 

 

 

 

 

토스트는 역시 맛있었어요..

 

어느 블로그에선 여기가 토스트 맛집이라던데

그 말이 틀리지 않았더라구요 ㅋㅋ

 

 

 

 

 

 

끝이라는게 아쉬웠던 마지막 한 점

 

마지막 한 점까지 입에 쏙 넣어

아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진짜 깨끗하게 먹은 ㅋㅋㅋ

 

감자튀김은 맛없어서 남겼고

빵은 배불러서 다 못먹었어요ㅠㅠ 아쉽

 

 

 

 

 

가격은 1,580엔이지만 세전가격이라

세금을 포함한 가격은 1,706엔

 

2만원정도의 가격이라 얏빠리보단 비싸지만

가격대비 아주 만족했던 식사

 

저는 개인적으로 강추입니다 ㅎㅎ

 

 

 

오키나와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1043

 

 

 

아메리칸빌리지 88스테이크하우스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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