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오키나와 북부인 나고에서

맥주공장 견학과 점심을 먹고

 

다시 120번버스를 타고 내려가면서

중간중간 하차하면서 구경하기로 했네요

 

 

 

 

 

 

둘째날 하루 종일을 함께했던 120번 버스

 

버스 1일권 패스권이 있다보니

최대한 많이 타는게 이득 ㅎㅎ

 

 

 

 

 

 

버스는 앞쪽으로 타고

타면서 바로 번호표부터 뽑습니다

 

나고 터미널이 1이라서 그 다음쪽인

나고성입구쪽이 2번이였네요

 

 

 

 

 

 

시원하게 해안도로를 달리는 120번

 

좀 느리게 가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유명한 관광지는 다 들리는 버스에요

 

 

 

 

 

 

오리온 맥주공장에서 버스를 타고

만좌모를 가면 4~50분 걸립니다

 

 

 

 

 

 

만자해변에서 내려야하나 했었는데

검색해보니 온나촌마을사무소에서 내려야

더 빨리 갈 수 있다고 해서

 

기다렸다가 온나촌마을사무소에서

하차벨을 누르고 내렸습니다

 

 

 

 

 

 

나고성입구에서 만좌모까지 요금은

820엔...ㄷㄷ

 

역시 패스권은 사랑입니다ㅠ

패스권 없었으면 진짜 부담스러웠을 가격

 

 

 

 

 

 

온나촌마을사무소앞 정류장에 내렸는데

진짜 내린건 저 혼자였어요 ㅋㅋ

 

정류장 근처에는 사람도 거의 없고..

 

 

 

 

 

 

구글맵스로는 버스가 나오지 않으니

버스 시간표를 먼저 찍고 이동합니다

 

왼쪽이 평일, 오른쪽이 주말 및 공휴일

 

 

 

 

 

 

온나촌마을사무소에서 내린 후

오른쪽을 보면 저 멀리

만좌모로 가는 표지판이 보일겁니다

 

한문을 보면 만좌모인데

일본어 발음으로는 만자모인듯?

 

 

 

 

 

 

건너기 전에 있는 로손 편의점

 

길거리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차는 참 많아요 ㅋㅋ

 

역시 렌트카 천국인 오키나와ㅠㅠ

 

 

 

 

 

 

로손 편의점 앞쪽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표지판 방향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저번에 북부 버스투어를 하면서

듣게 되었던 오키나와 사람들 이야기

 

청개구리 기질이 있어서

바닷가쪽에 묘를 짓는다는 오키나와 사람들

 

 

 

 

 

 

버스 정류장에서 만자모로 가려면

살짝 언덕길을 걸어가야해요

 

뚜벅이분들께는 별거 아니긴 한데

알고는 가셔야 할 듯 ?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사는 동네이기도 해서

 

실제 현지인들이 살고 있는

가정집들도 보면서 갈 수 있어요

 

 

 

 

 

 

오키나와 답게 집집마다 울타리에

시샤가 두마리씩 있었습니다

 

이 집은 독특한 색의 시샤였어요

 

 

 

 

 

 

걸어가는 길에 있었던 독특한 나무

열대나무같은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그리고 혼자 여유롭게 있던 강아지

강아지인가, 늑대인가, 무엇인가...ㅎ

 

 

 

 

 

 

마침 제가 간 시간대가

패키지 여행에서 많이 가는 시간대인지

 

제 앞으로 관광버스만 3대가 가던 ㅋㅋ

 

 

 

 

 

 

근데 대부분 한국사람들인지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던 한국말들

 

 

 

 

 

 

작년에도 봤던 만좌모 자판기

올해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네요

 

 

 

 

 

 

그리고 만좌모로 가기 전에 있는

상점가는 여전히 까칠했습니다

 

앞에서 구경해도 살거같지 않으면

굳이 나와서 설명해주지 않아요

 

 

 

 

 

 

황토 도자기 시샤도 있고

알록달록한 시샤도 있고~

 

 

 

 

 

 

그리고 호타루 펜던트가 있는

유리 목걸이, 팔찌, 귀걸이도 있었습니다

 

색이 예뻐서 보기에는 좋았는데

금속 알러지가 있어서ㅠ

 

 

 

 

 

 

만자모로 가는 입구에 있는 비석

뭐...설명이 있거나 그러겠죠?

 

 

 

 

 

 

작년에는 아침에 와서 쨍했는데

오후에 오니 또 느낌이 달랐어요

 

사람이 많아서 좀 별로긴 했는데..ㅋ

 

 

 

 

 

 

해가 지고있는 시간대라서 그런지

역광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시원하니 보기 좋았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기가 힘들었는데

사람도 많았고, 여기가 복잡했던 이유는

 

 

 

 

 

 

웨딩 촬영을 하고 있던 예비부부가...

 

아니 관광지를 전세낸것도 아니고

주변에도 못오게하면서 찍더라구요ㅠ

 

 

 

 

 

 

그래서 만좌모는 잠깐 찍고

그냥 그 옆쪽 산책이나 하기로 했습니다

 

기껏 왔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새록새록 작년 버스투어가 생각나면서

둘러보기 좋았던 만좌모 산책로

 

 

 

 

 

 

근데 진짜 사람이 어마어마했어요ㅠ

 

만자모는 진짜 아침에 와야하나봐요

저 멀리까지 사람들이 빽빽

 

 

 

 

 

 

그리고 바람도 많이 불었어요

 

이 다음날에 비가 왔던 터라

점차 쌀쌀해지고 있었던 날씨

 

 

 

 

 

 

바닷바람에 의해 깎여진 돌들이

만들어낸 전경도 보기 좋았고

 

 

 

 

 

 

드넓고 파란 바다와 하늘도

보기 좋았던 만좌모

 

 

 

 

 

 

저 멀리 리조트도 있는 것 같았는데

저 숙소는 진짜 전망 최고겠다~ 싶었네요

 

 

 

 

 

 

인간적으로 너무 많았던 사람들..

 

사진찍을 포인트마다 다 사람이 있어서

그냥 구경만하고 지나가야 했습니다

 

 

 

 

 

 

작년에는 걸어오지 않았던

먼 곳까지 걸어오니 이런곳도 나왔는데

 

여기가 조금 더 높은 곳이라서

바다를 내려보기 좋았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기도 했고

작년에 한 번 봤던곳이기도 해서

 

만좌모는 이정도만 보고 돌아가기로

 

 

 

 

 

 

버스가 30분마다 한 대씩 와서

딱 30분 안에 돌아가려고 했었거든요 ㅋㅋ

 

 

 

 

 

 

버스정류장으로 되돌아가면서 봤던

진짜 옛날 모습의 이용실

 

이름은 페아사롱?

 

 

 

 

 

 

버스 도착시간보다 살짝 여유있게

5분정도 미리 도착했었는데

 

버스는 10분 늦게 도착했고...

 

 

 

 

설마 버스가 지나간건가? 싶을때쯤

저 멀리 120번이 오고 있었네요 ㅋㅋ

 

원래 시간되면 류큐박물관도 들릴까 했었는데

마지막 공연시간에 못맞출것 같아서

 

바로 아메리칸 빌리지로 가기로 했습니다

 

 

 

오키나와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1043

 

 

 

 

만좌모(만자모) 구글 위치 첨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