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국제거리에서 120번 버스를 타고

2시간 20분정도 후에 도착한 북부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5분정도 걸어

오리온 맥주공장에 도착했어요

 

 

국제거리에서 버스로 오리온 해피파크 가는법 ↓

https://9354.tistory.com/1054

 

 

 

 

 

 

멀리서부터 보이기 시작해서

구글이 딱히 필요 없었던 오리온 맥주공장

 

 

 

 

 

 

보자마자 크으...했던 오리온 로고

진짜 제가 공장에 왔습니다 ㅋㅋ

 

 

 

 

 

 

처음엔 여긴줄알고 들어가는데

경비아저씨가 여기 아니라고 ㅋㅋㅋ

 

견학은 옆쪽으로 가야 있는

오리온 해피파크로 가야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옆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

견학할 수 있는 해피파크에 도착했습니다

 

 

 

 

 

 

오리온 해피파크 !

 

여기 오려고 아침부터 부랴부랴 준비하고

버스도 오래타고 온거였네요 ㅋㅋ

 

 

 

 

 

 

사실 저는 다른 시간에 예약했는데

당일에는 인터넷상으로 변경이 불가능해서

 

일단 가보고 되는 시간에 하기로 했어요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무언가...

아마 맥주 발효통이겠죠?

 

 

 

 

 

 

예약은 했는데 지금 할 수 있냐고 여쭤보니

가능하다고 하셔서 시간 변경해서 바로 했네요

 

저는 12시 좀 넘어서 도착해서

12시 25분 견학을 하기로 했습니다

 

 

 

 

 

 

견학을 신청하면 운전여부 확인 후

음료와 교환할 수 있는 뱃지를 받아요

 

운전을 하셔야하면 노란뱃지,

아니면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파란뱃지

 

 

 

 

 

그리고 가이드는 일본어로만 진행이 되서

한국인을 위한 번역본도 준답니다

 

(근데 실제로 견학을 해보니

파일에 없는 내용들도 있어요 ㅋㅋ)

 

 

 

 

 

 

1층에서는 접수만 가능하고

2층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견학을 하는 동안은 화장실을 갈 수 없으니

1층에 있는 화장실을 미리 이용하라고 했어요

 

 

 

 

 

 

2층에 올라가니 보이는 곳


이쪽으로 가야 공장 견학도 할 수 있고

시음장소도 여기입니다만


기다리는건 여기가 아니라 갤러리

 

 

 

 

 

 

바로 이쪽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저는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이것저것 구경을 좀 했어요

 

 

 

 

 

 

세월의 흔적이 확 느껴지는

오리온맥주 옛날 포스터

 

 

 

 

 

 

옛날에 오리온 맥주를 판매했던

가게의 모양을 재현해놓은 곳


냉장고에는 옛날 오리온 병맥주도 있고

오키나와 특산품들도 있었네요

 

 

 

 

 

 

들어갈 수는 없지만 가장 안쪽에는

작은 상에 주안상도 차려있었습니다


선풍기나 전화기만 봐도 세월의 흔적이..ㅎ

 

 

 

 

 

 

1956년부터 1974년까지의

오리온맥주 광고도 볼 수 있었는데


크...이런 흑백 광고라니...ㅋㅋ

 

 

 

 

 

 

요건 오리온 맥주 마크의

변화 내역을 보여주는 것 같죠?

 

 

 

 

 

 

또한 그 동안의 병맥주와

캔맥주 프린트의 변화도 보여줍니다


오리온 글씨체는 큰 변화가 없는데

마크나 색상, 그림이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가장 안쪽에는 오리온 맥주의

파란색과 붉은색이 있는 벤치도 있고

 

 

 

 

 

 

영상을 보면서 기다릴 수 있는

대기석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대기석에서도 볼 수 있는 공장내부

딱히 특별한건 없었던 듯 하네요

 

 

 

 

 

 

시간이 거의 다 되니 가이드분께서

견학생들을 모아 투어를 시작하셨습니다


아까 봤었던 시음장 옆길로 걸어가서

쭉 들어가야 했어요

 

 

 

 

 

 

가장 먼저 가이드분의 소개와

오리온 맥주에 대한 소개

 

그리고 맥주를 만들어지는 과정 소개가 있었어요

 

 

 

 

 

 

어느 맥주공장을 가도 볼 수 있는

주 재료인 맥아와 홉

 

그리고 그 외에 들어가는 감미료들인

쌀, 빻은 옥수수, 옥수수전분, 보리플레이크

 

 

 

 

 

 

맥아는 다들 아시듯이 구수하고

홉은...독특합니다..ㅋㅋ

 

 

 

 

 

 

실제로 공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mash pan (맥주만드는 통)

 

 

 

 

 

 

안쪽의 구조는 이렇게 생겼다고

작은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그 다음 견학은 3층으로

 

유모차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은

엘레베이터로 이동을 해주시더라구요

 

 

 

 

 

 

3층에도 mash pan이 가득 있었어요

 

맥주는 혼합하는 통, 발효 통

뭐 이렇게 분리되어 있겠죠

 

 

 

 

 

 

오리온 해피파크에서 볼 수 있는

맥주공장의 실제 모습

 

크...진짜 규모가 어마어마했어요

 

 

 

 

 

 

안쪽으로 들어오면 맥아가 당분을 먹으며

발효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현미경으로 봐야 보이는 모습이고

탄산이 생기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요

 


75-0140에 대한 의미도 있었는데

 

7(나나), 5(고) = 나고

0(오),1(이찌),4(시),0(오) = 오이시 오리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병맥주가 주입되는 곳입니다

1분에 몇개라고 했는데..320개였나...

 

 

 

 

 

 

병맥주가 주입되고, 라벨이 붙여지고,

포장까지 되는 자동화 공간

 

 

 

 

 

 

요건 다 쓴 맥주통이라고 해요

 

전국, 해외에서 쓴 맥주통을

다시 돌려받아 재사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긴 리사이클 시스템


일본 맥주회사들은 대부분

남은 재료나 캔, 병을 활용해서

재활용하는 구조가 잘 되어 있더라구요

 

 

 

 

 

 

요건 오리온 맥주공장을 작게

모형으로 만든 모습입니다


옆쪽이 산으로 되어있긴 했는데

전체가 둘러쌓여 있는 곳이였나? 싶었네요

 

 

 

 

 

 

요건 1분에 330ml캔을 주입할 수 있는 양

총 갯수는 1,200개....ㄷㄷ

 

병맥주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이죠 ?

 

 

 

 

 

 

어느 맥주공장을 가도 그렇던데

거의 전자동화 시스템이 되어 있어요

 

대부분 비슷한 모양이긴 하지만

여긴 오리온 맥주공장이다~라는 느낌이 있네요

 

 

 

 

 


진짜 기술의 힘이란...대단합니다 ㅎㅎ

 

 

 

 

 

 

그리고 한쪽에서 보여준 영상자료


캔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기 쉽도록 만들어 놓은 자료였습니다

 

 

 

 

 

 

그렇게 견학을 모두 마치면

모두가 기다리는 시음장으로 ~

 

 

 

 

 

 

그동안 아사히, 기린 맥주공장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조용하고 한적한 곳은 처음이였어요..ㅋㅋ

 

 

 

 

 

 

역광이라 굉장히 어룹게 나왔는데

 

자리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고 있는

전 타임 사람들이 전혀 없음

 

 

 

 

 

 

맥주를 서브해주시는 분들도 단 2명

 

 

 

 

 

 

남자분 2명은 맥주서브를 해주셨는데

그중에도 한 분은 도중에 가심 ㅋㅋ

 

여자 직원분은 비알콜 음료를 나눠주셨어요

 

 

 

 

 

 

안주는 모두에게 1개씩 제공되고

음료는 2가지 중에 선택입니다

 

맥주를 선택하면 총 2잔을 마실 수 있고

비알콜 음료는 딱 1개만 마실 수 있어요

 

(다른 맥주공장들에 비해 조금 야박합니다)

 

 

 

 

 

 

그래서 저는 맥주만 2잔 마셨네요 ㅎㅎ


오리온 생맥주는 종류가 1가지인지

같은걸로 2잔 주셨습니다


크...그래도 역시 공장에서 마시는

생맥주가 가장 깔끔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맥주를 2잔 마시고 홀연히 일어나

출구쪽에 있는 샵을 구경했습니다

 

 

 

 

 

 

근데...국제거리 상점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들이기도 했고

 

심지어 가격적인 메리트도 없어요 ㅋㅋ

 

 

 

 

 

 

맥주잔은 종류별로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가격이 전혀 좋지 않았습니다 ㅠ

 

맥주잔을 사려고 온 것도 있었는데

이렇게 비싼줄 알았으면...여기까지 안오고

그냥 국제거리에서 쉽게 살껄...ㅋ

 

 

 

 

 

 

스테인레스 컵, 머그컵, 유리컵

종류별로 다양하게는 있었습니다

 

 

 

 

 

 

손잡이가 있는 스테인레스 컵이나

소장가치가 높은 미니컵도 있었네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이고

면세는...해주는지 모르겠습니다ㅠ

 

 

 

 

 

 

맥주공장 안에 있는 기념품샵인데

진짜 메리트 없음 ㅋㅋㅋ

 

국제거리 가세요 더 많아요, 더 싸요

 

 

 

 

 

 

심지어 판매하는 맥주도 저렴하지 않음

음...이래서 인기가 별로 없나보다

 

 

 

 

 

 

마지막으로 캐리어 네임택을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나왔습니다

 

국제거리엔 더 다양하게 있을 것 같아서..ㅋㅋ

 

 

 

 

 

 

 

 

걸어오면서 봤던 나고 박물관을 잠깐 봤다가

간단한 점심을 먹고 이동하기로 했네요

 

 

 

오키나와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1043

 

 


오리온 해피파크 구글 위치 첨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