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오리온 해피파크에서 견학을 마치고

버스정류장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해서 들어가본

나고 박물관(Nago museum)

 

 

 

 

 

 

구글맵스로 검색을 해보니

현지인들 평이 괜찮아보이길레


시간도 남겠다 들려본 곳

 

 

 

 

 

 

앞쪽에는 어떤분의 동상이 있었는데

음...

 

 

 

 

 

 

굉장히 조용했던 나고 박물관


이쪽을 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더니

박물관에도 아무도 없었습니다

 

 

 

 

 

 

구글에서는 입장료가 있다고 봤었는데

아무도 저에게 말을 걸지 않았던..

 

인포메이션에서도 이것저것 잔뜩 팔고있을뿐

반겨주거나 안내해주진 않았어요

 

 

 

 

 

 

그래서 그냥 구경하러 뚜벅뚜벅 ㅋㅋ

 

 

 

 

 

 

앞쪽에 스탬프를 찍는것도 있길레

일단 기념하려고 도장 꽝

 

 

 

 

 

 

얀쪽에는 구글맵스에서 봤던 모습

그대로 재현되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았어요

 

 

 

 

 

 

진짜같았던 멧돼지와 여우?

 

 

 

 

 

 

나고 지역에서 옛날에 사용했었던

농기구들이 잔뜩 놓여 있었고


벽면에는 그 당시를 보여주는

흑백사진들이 붙여있었습니다

 

 

 

 

 

 

앞쪽은 농경생활에서 사용했었던

기구들이나 동물들이 있었는데


와..진짜 너무 사실같아요 ㅋㅋㅋ

 

 

 

 

 

 

벽에는 까마귀 모형이 달려있기도 하고

어느 할머니의 모습이 있기도 했습니다


일본어를 모르니 깊게는 알 수 없지만

느낌으로 알 수 있는 그 당시의 모습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농기구뿐만 아니라


음식을 만들때, 보관할때 썼던 물건들이나

음식을 먹던 모습도 있습니다

 

 

 

 

 

 

생선을 잡아 올리고

염소들을 키웠던 것 같은 모습

 

 

 

 

 

 

그래서 염소와 닭 모형이 있는데

너무 사실적이여서 좀 무서움 ㅠㅠ

 

 

 

 

 

 

이건...마크가 좀 거슬리더라구요...

딱 봐도 전범기인것 같은데...


오키나와에서 전범기 마크

참 흔하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_-

 

 

오키나와 사람들은 전범기의 의미를

잘 몰라서 많이 쓴다고 들었던 것 같네요

 

 

 

 

 

 

한쪽에 놓여있었던 항아리들


어딘가 우리나라 항아리들과는 좀 다르게

입구가 작은 느낌이 있었어요

 

 

 

 

 

 

그 당시에 기구들을 썼던 모습들

뭔가 설명이 없으니 아쉽더라구요ㅠ

 

 

 

 

 

 

이건...스바치쿠야? (スパチクヤ)

아랫쪽에 적힌 설명으로는

소바면을 뽑는 기구라고 하네요

 

 

 

 

 

 

이건 설명 안봐도 알죠 ㅎㅎ

우리도 썼던 멧돌입니다

 

 

 

 

 

 

요것들고 어딘가 익숙하지 않나요? ㅋㅋ


짐통, 화로, 가마솦, 주전자 등

세월의 흔적이 가득했던 물건들

 

 

 

 

 

 

가운데쪽에 있었던 음식모형


조금 생소한 모습의 음식들이 많은데

그 당시에 먹었던 음식들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그 당시에 사용했던
상 과 식기류, 주전자, 잔들


근데 왜 주전자가 2개나 있는걸까요? ㅎㅎ

 

 

 

 

 

 

요건 느낌상 체사를 지내거나

신을 모시는 곳 또는 누군가를 기리는 곳


그런 용도로 쓴게 아닐까 싶어요

 

 

 

 

 

이건 료칸에서 본 적이 있는

옛날식 화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위에 있는 깨알같은 고양이 모형 무엇ㅋㅋ

 

 

 

 

 

 

이건 딱봐도 물레겠죠?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보존상태가 꽤나 좋아보였습니다

 

 

 

 

 

 

가장 안쪽에 있었던 누군가의 비석


아마 이분이 아까 들어오기 전에 봤던
동상의 주인공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시관을 나와 다른쪽으로 가보니


작은 수족관들이 여러개 있었고

실제로 열대어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조개도 있고 그렇긴 했는데

음...근데 이마저도 음침해 ㅠㅠ

 

 

 

 

 

한쪽에는 책이나 역사자료도 있었지만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는데다

박물관 자체가 너무 조용한 것 같아서


숨막힘을 참지 못하고 나와

바로 밥을 먹으러 향했네요 ㅋㅋㅋㅋ

 

 

 

오키나와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blog.naver.com/koloop/221492792488

 

 

나고 박물관 구글 위치 첨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