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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마지막날 !

 

아침부터 버스투어 미팅이 있어서

새벽같이 일어나 씻고, 준비하고, 짐챙겨서

체크아웃하고 부랴부랴 걸어갔습니다

 

 

 

 

 

 

오키나와 남부투어 미팅장소는

북부투어 미팅장소 건너편

 

현청앞에 대형버스들이 주루룩있는데

제가 탈 버스는 작은버스였어요

 

 

 

 

 

 

국내 여행사들에서 예약받는데

실은 Jino Tour라는 곳을 대행해주는거였어요

 

가이드는 동행하지 않는 투어였고

일본 기사분만 동행했습니다

 

나하 공항에서 내릴 수 있는 투어라서

캐리어도 실을 수 있었습니다

 

 

 

 

 

 

캐리어는 앞쪽좌석에 올려놓으셨고

투어는 한국인 절반, 일본인 절반

 

 

 

 

 

 

각 자리마다 한국어 설명서가 있었고

한국어 방송도 같이 나왔습니다

 

 

 

 

 

 

딱 8시에 칼같이 출발하던 버스

일본분들은 시간약속을 잘 지켜서 좋습니다

 

 

 

 

 

 

가장 첫 관광지?는 니라이카나리 다리

정차하는 곳은 아니고 차창관람이에요

 

 

 

 

 

 

음...길기도 하고, 나름 멋지긴 한데

그냥 지나가는 길이지 볼 곳은 아닌듯..

 

 

 

 

 

 

그 다음 목적지이자 첫 정차지는

치넨 미사키 공원

 

정차는 20분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진에는 드넓은 벌판에

이런 정자가 하나 있는 모습이였는데

 

아마도 그건 아래로 내려가서 찍은 것 같아요

윗쪽에서 보이는 모습은 이게 전부

 

 

 

 

 

 

그리고 실제 공원은 이렇게 넓은데

여길 20분안에 보는건 무리더라구요 ㅠ

 

그래서 멀리서만 바라본 곳..

 

 

 

 

 

 

일부러 여길 들리는 투어로 골랐는데

생각보다 볼게 없어 아쉬웠습니다

 

니라이카나리 다리&치넨미사키 상세 포스팅 ↓

https://9354.tistory.com/917

 

 

 

 

 

 

두번째 정차지는 세이화우타키

치넨 미사키 공원 바로 옆이였어요

 

기사분이 티켓카운터까지 같이 오셔서

세이화우타키 가는길을 설명해주십니다 (일어로)

 

 

 

 

 

 

그래서 저는 티켓을 자판기로 뽑고

앞서가는 일본분들을 따라갔어요 ㅋㅋ

 

 

 

 

 

 

버스 정차지에서 15분정도 걸어야

도착하는 세이화우타키 입구

 

안쪽으로 들어가서 티켓을 내고

영상하나를 본 후 입장할 수 있습니다

 

 

 

 

 

 

울창한 숲길이였던 곳

거대한 석회암 바위들도 많았습니다

 

 

 

 

 

 

세이화우타키는 오키나와에 있는 성역으로
마을 공동체가 제사를 지내는 곳이라고 해요

 

사진에 보이는 곳은 제사를 지냈던 곳인데

이런 흔적들이 이곳저곳 있었습니다

 

 

 

 

 

 

여긴 부엌으로 사용했던 곳이래요

그 당시 불리던 이름은 유인치

 

 

 

 

 

 

그리고 여기가 세계문화유산인

신구이 (三角岩)

 

류큐왕국의 건국신화가 담긴 곳이자

오키나와 남부의 유명 관광지입니다

 

세이화우타키 상세 포스팅 ↓

https://9354.tistory.com/918

 

 

 

 

 

 

마지막 버스 정차지는 미바루비치

 

여긴 글라스보트를 타고

바다속을 보는게 유명한 곳이에요

 

 

 

 

 

 

근데 이 날은 기상악화로 인해

글라스 보트가 운영하지 않았습니다..ㅠㅠ

 

 

 

 

 

 

괜히 사이다도 하나 뽑아마시고

모래사장을 걸으며 시간을 때웠습니다

 

 

 

 

 

 

바다 앞쪽에 유유히 떠있던 글라스보트들

괜히 아쉬운 마음으로 가득했네요ㅠ

 

 

 

 

 

 

저 멀리 패러글라이딩도 보이던데

근처에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곳도 있대요

 

버스투어로는 탈 수 없으니

부러움에 바라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바루비치 상세 포스팅 ↓

https://9354.tistory.com/919

 

 

 

 

 

 

그렇게 짧은 반나절투어를 마치고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나하 공항에도 정차하고,

마지막 정차지는 겐초마에역입니다

 

 

 

 

 

 

국내선과 국제선 둘 중에 고를 수 있어서

저는 점심을 먹으려고 국내선에 내렸어요

 

시간이 좀 많이 남기도 했고

점심도 먹을 계획을 하고 공항에 온거라

바로 A&W 버거집으로 향했습니다

 

 

 

오키나와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871

 

 

 

오키나와 현민광장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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