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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빌리지에 회전스시로

하마스시와 쿠라스시가 많이 알려졌는데

 

1시간 안에 거기까지 갔다 오기가 멀기도 하고

오키나와에서 스시를 못먹어본 것 같아

근처에 있어서 들려본 이치반테이(一番亭)

 

 

 

 

 

 

여긴 많이 알려지진 않아보이는데

체인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4시반? 그정도에 들렸었는데

너무 고요해서 닫힌줄 ㅋㅋ

 

 

 

 

 

 

용기내어 들어가봤더니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직원분

 

바에 직원도 없는데 영업중이라길레

일단 맛보자싶어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넓은 매장에 저 혼자..

 

물론 좀 있다가 직원분도 오시고

손님들도 좀 들어오긴 했어요

 

4시가 식사시간대가 아니긴 하죠 ㅎㅎ

 

 

 

 

 

 

기본으로 자리 중간마다 있는

온수 식수대와 생강, 간장

 

 

 

 

 

 

녹차는 티백으로 놓여 있었고

스시가 그려진 잔도 있었어요

 

근데 날씨가 더웠던 탓에

따뜻한 녹차를 타진 않았습니다

 

 

 

 

 

 

와사비는 직원분이 가져다주셨고

 

날씨가 더운걸 아셨는지

찬물도 따로 가져다주셨어요 ㅎㅎ

 

 

 

 

 

 

젓가락과 이쑤시개

그리고 뒷쪽으로 있던 메뉴판

 

 

 

 

 

 

일어로 된 메뉴판도 있었고

영어로 된 메뉴판도 있었는데

 

제가 너무 빤히 보고만 있었더니

국적을 물어보시곤 한국어로 된

메뉴판을 새로 주셨습니다

 

 

 

 

 

 

엄청나게 두꺼웠던 메뉴판 ㅋㅋ

 

아무래도 회전초밥집이라

메뉴가 다양하기도 하고

 

접시마다 가격이 다른데다

스시, 군함, 롤 등으로 분류를 해서

메뉴판이 두꺼울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군함도 가격별로 있었고

롤, 김초밥도 있었고

 

 

 

 

 

 

롤, 유부초밥, 밥, 튀김초밥

계란찜, 미소, 수프

 

그리고 오키나와 소바도 있었어요

 

 

 

 

 

 

중간에 갑자기 나왔던 디저트ㅋㅋ

 

오리온맥주를 곁들일까 싶었는데

후딱 먹고 일어날거라 자제를 ㅠ

 

 

 

 

 

 

중간쯤이 제가 찾던 스시였어요

가장 저렴한 접시가 130엔

 

근데 130엔은 종류가 별로 없었고

170엔부터 좀 괜찮은게 있더라구요

 

 

 

 

 

210엔대가 가장 먹을게 많았고

좋은건 270엔부터 ㅎㅎ

 

장어 한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초밥과

오키나와 스페셜 스시셋트

 

그리고 한접시 셋트도 있었습니다

 

 

 

 

 

 

각종 튀김류도 있었고

구워진 재료 초밥도 있었네요

 

 

 

 

 

 

메뉴가 너무 많아서

한참을 들여다봤던 메뉴판 ㅋㅋ

 

 

 

 

 

 

근데 저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일단 기본적인것부터 주문했어요

 

돌아다니는걸 집어서 먹어도 되는데

주문해서 만들어주는걸 먹는게 좋으니까 ㅎㅎ

 

 

 

 

 

 

스시를 만들어주시는 동안

생강 간장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요렇게 간장에 생강을 담가서

붓처럼 쓰는걸 좋아해요 ㅋㅋ

 

 

 

 

 

가장 처음으로 주문한건

어딜가나 먹어보는 계란말이 초밥

 

 

 

 

 

 

여기도 계란말이는 달달했어요

 

도톰하고 퐁신한 계란말이

저는 참 좋아합니다 ㅋㅋ

 

 

 

 

 

 

그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연어 마요네즈 초밥 !

 

 

 

 

 

 

연어 상태도 꽤 좋아보였고

 

마요네즈와 양파가 적당히 올라가서

심심하지 않았던 맛ㅎㅎ

 

 

 

 

 

 

그 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건

타코와사비 군함 !

 

이건 진짜 한국에선 먹을게 못되는데

일본에 오면 타코가 진짜 실해요

 

 

 

 

 

 

코를 찡하게 만드는 와사비맛에

탱글한 타코가 아주 굿굿

 

 

 

 

 

 

안먹으면 아쉬울까봐 시킨

참치 (저렴이부분..ㅎ)

 

 

 

 

 

 

뭐 이건 어딜가나 맛이 같아서

실패는 따로 없는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궁금해서 시켜본 삭힌 고등어초밥

 

이거 도쿄에서 먹어본적이 있었거든요

 

 

 

 

 

 

익힌 것 같으면서도 날 것 같은

독특한 식감과 시큼한 맛

 

거기에 살짝 비린향이 올라오는게

진짜 오묘한 맛이긴 합니다 ㅋㅋ

 

 

 

 

 

 

그렇게 20분동안 5접시 클리어 !

 

맘같아선 자리잡고 쌓아올리고 싶은데

버스타러 되돌아가야 하니까요^^;

 

 

 

 

 

 

가격은 딱 먹은만큼 나왔습니다

적힌 가격이 세금포함이였어요

 

아까봤던 초밥이 그려진 찻잔은

680엔에 판매도 하더라구요 ㅎㅎ

 

 

 

 

 

 

입에 살짝 비린향이 남아있어서

 

입가심하려고 자판기에서 메론소다 뽑아서

투어버스를 타고 시내로 돌아갔습니다

 

 

 

오키나와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871

 

 

 

아메리칸빌리지 이치반테이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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