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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북부투어로 다녀온

두번째 목적지는 츄라우미 수족관


여기가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들어서

수족관을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북부투어로 다녀왔습니다







버스에서 먼저 나눠주셨던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


대인 1,850엔이라고 적혀있었네요







버스는 P9번 주차장에서 정차했고

3시간 후에 여기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며 본 모습인데

저 바닷가는 멀리서 보는게 예쁘다고 합니다


모래사장이 너무 길어서 힘들다고 ㅋㅋ


아쿠아리움, 돌고래쇼장 위치를 알려주신 후

3시간후에 보기로하고 빠이~







저는 먼저 아쿠아리움으로 향했습니다

돌고래쇼가 11시인데 10시에 도착해서

시간이 좀 남았거든요 ㅎㅎ


여기가 엑스포를 했던 곳이라 엄청 넓어서

이런 카드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가장 먼저 보였던 곳은

그냥 지나쳐서 걸어가면 됩니다


여긴 코스 중간쪽이자 출구에요







안쪽으로 더 쭉 들어가야

웅장하게 보이는 곳이 수족관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수족관이에요







아쿠아리움에 있는 상어를

모형으로 만든것도 있었습니다


수족관은 수족관이구나 ㅋㅋ







여기...정말 크고 넓어요...


저같은 방향치는 돌아다니기

정말 힘든 곳이였습니다 ㅠㅠ







길고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와

바로 아쿠아리움으로 향했어요







입장료는 이렇습니다


대인 1,850엔

중인 1,230엔

소인 610엔







저는 아까 받아온 입장권을 챙겨

입구쪽에 바코드를 찍고 입장했어요








들어가자마자 물냄새가 나기 시작하는게

으으..제 취향은 아니였어요 ㅋㅋ







가장 처음에는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불가사리들이 있었습니다


이건 대부분 코스가 같은 것 같네요






그리고 더 들어가면 아주 넓게

다양한 어종이 있는 수족관이 나옵니다


여긴 유명한 곳은 아니고

낮고 넓게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다양한 어종들이 같이 사는데

사실 이름같은건 잘 모르겠고..ㅋㅋ







요 거북이만 보고 지나갔습니다

꽤 나이가 있어보이는 바다거북이죠?







모양도, 크기도, 색도 다 다른

다양한 물고기들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 손님이 가장 많았어요







뿔이 있었던 독특한 녀석


다 함께 한 곳에 사는데도

자유롭게 노니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Coral reef world 라고


산호초 세계가 나옵니다

이 공간이 꽤 길어요







가장 먼저 보였던건 눈을 사로잡는

독이 있는부분에 빛이 들어오는 해파리 !


물론 계속 이러고있는건 아니고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변해요







뭔가 새우? 가재? 같이 생긴

독특한 녀석도 있었고







해파리는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인기도 가장 많았던 것 같아요







촛점이 나간게 아쉬운

독특하게 생긴녀석 ㅋㅋㅋ







접사찍으면 독특하게 나와서 유명한

지렁이같이 생긴 가든일


귀여운 것 같기도 하고 징그러운 것 같기도 하고







다양한 산호초들은 물론

그 산호초들과 함께사는 어종들을


작은 수족관에 넣어둬서 각 수족관마다

어떤게 있는지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또 다른 해파리 등장


해파리는 어두운 곳에 있으면

이렇게 투명하게 빛이나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안쪽으로 쭈~욱 들어가다보면

거의 마지막쯤에 나오는 가장 큰 수족관


거의 3층정도의 높이는 되보이는

엄청 큰 사이즈의 수족관이였어요







사진 한 장에 다 담을 수 없었던

엄청난 크기의 수족관


사실 이 사진도 양 옆이 짤린거에요 ㅋㅋ

사람 크기랑 비교해보시면 감이 오려나요?







어류들이 다 함께 수족관을

빙빙 돌고있는 듯 했습니다


수족관을 어느 정도 보고있었더니

사람들의 웅성거림과 함께 나타난 녀석







크어...진짜 크기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얼굴을 제대로 보여주진 않았는데

턱을 보니 입이 엄청 넓어보여요







그리고 이녀석은 좀전의 녀석보다는

입이 조금 작아보였던 상어


얘도 크기가 어마어마해요 ㅋㅋ







아쿠아리움 가오리 클라스..


아랫쪽에 사람 얼굴 크기랑 비교해보세요

진짜 크기가...범접불가 ㅋㅋ







꼬리가 긴 가오리녀석은

순둥한 얼굴을 보여줬네요 ㅎㅎ


꼬리가 진짜 엄청 길었어요

아쿠아리움 높이 살짝 안 되는 길이?







계속 보고 있었더니 한번 더 나온 상어


다들 상어나오기만 기다렸다가

사진 왕창찍고들 가시던 ㅋㅋ







출구쪽 벽에는 상어의

가죽을 붙여놓은 것 같았는데


와우..가죽마저도 크기가 어마어마







큰 수족관을 나오면 출구 옆쪽에

상어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는데


여긴 어린 녀석들이 있는건지

아까 그녀석들 보다 얘내보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 느낌이 들어요 ㅋㅋ







수족관을 나가는 쪽에 있었던 통로는

천장까지 수족관이 이어져있었어요


여기가 더 밝고 생동감이 있어서인지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내 머리 윗쪽에 물고기들이 다닌다니

우왕 신기해 ㅋㅋㅋ 이런느낌







가장 끝까지 걸어 출구로 나가면

기념품샵이 반겨주며 끝납니다


근데 여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경도 제대로 하기 힒든 곳ㅠ







그렇게 수족관을 나오면

직원분이 루트라며 안내해주십니다







깔려있는 매트마저도 돌고래 ㅋㅋ

뭔가 귀염귀염 했습니다







지나가는 통로이자 구경하는 곳은

해양박물관?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실제 상어 뼈도 전시되어 있고

박제된 모습들이 있던 곳







요 커다란 상어입은 들어갈 수 있는

포토존인듯 했습니다 ㅋㅋ


너무 정교해서 소름이자 충격







그 박물관 같았던 곳을 나와

있는 길을 따라 쭉 걸어갑니다


사진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곳은

바다사자가 있는 곳이에요







음...근데 잘 보이고 그러진 않고

이렇게 보는게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슬쩍 보기만하고 나와서

바로 돌고래쇼장으로 향했습니다


11시에 돌고래쇼가 있다보니

다들 이쪽으로 가고 계시더라구요







가던길에 보니 돌고래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있는듯했습니다


물론 유료입니다 ㅎㅎ







쭉쭉 걸어가다보면 나오는 쇼장


돌고래쇼(오키짱쇼)는 하루 5번하며

1공연에 약 20분정도입니다







쇼장이 꽤 넓다고 생각했는데

여기가 사람들로 가득차더라구요..


츄라우미 수족관이 유명하다고 듣긴 했지만

이정도로 인기가 있을줄이야 ㅋㅋ







돌고래쇼는 11시 정각에 시작했고

인사로 먼저 반겨주었습니다 ㅎㅎ







근데 다른 아쿠아리움에 비해서

돌고래쇼가 좀 정적이였어요


막 뛰고, 날라가는 동작들 보다는

조련사들과 교감하며 앞에서

재롱부리는게 더 많았던 공연







유명한 돌고래들은 쇼 앞부분에서

가장 앞쪽으로 나와 소개를 해줬습니다


근데 기억이..안 나네요..ㅠ






전 요녀석이 가장 귀여웠어요


지가 막 헤엄쳐서 앞으로 오더니

올라와서는 새침하게 포즈 ㅋㅋ







그리고 가장 크고 느릿했던

요 녀석이 가장 유명한 오키짱


제가 기억하기론 41살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오키짱은 관리하는 조련사가 따로 있었고

함께 수영을 하며 쇼를 보여줬어요


와우...나이가 있어서 그런건지

몸집이 진짜 엄청 크더라구요







쇼의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

몇번 점프하는 동작이 있었습니다


조련사가 손짓하면 막 날라다니는

휘향찬란한 공연은 아니였어요







기대보단 살짝 아쉬운 공연이였지만

그래도 좋은 구경 했습니다 ㅎㅎ







20분이라 그런지 정말 짧았던 공연


저는 개인적으로 후쿠오카쪽에 있는

마린월드 공연이 더 신났습니다 ㅋㅋ







공연을 보고 시간이 남기도 했고

자유중식이 포함된 시간이라


가성비 괜찮다는 돌고래쇼장 뒷쪽에 있던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무난했던 600엔 타코라이스와

꿀맛이였던 메론소다 + 아이스크림


츄라우미 수족관 푸드코트 상세 포스팅은 아래참고 ↓

https://9354.tistory.com/888







시간이 남아 바로 옆에있던

오키짱 기념품샵에도 들어갔습니다


밖이 너무 더워서 들어간것도 있어요 ㅋㅋ







다른 아쿠아리움과 큰 차이는 없었고

오키짱 상품이 가장 많았습니다


수영복이나 티셔츠, 속옷까지..

( 뭐 이런것까지 기념품으로... )







저는 요 녀석이 가장 귀여웠네요 ㅋㅋ

근데 가격이 사악해서 사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츄라우미 수족관을 다 보고

시간이 남아 주차장쪽에 있었던

바닷가를 구경했습니다







요렇게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고

해변이 보이는 산책로가 되어있어요







크으...바다색이 진짜 예뻤습니다


물이 얼마나 맑으면 바닥이

다 보일까 싶기도 하고 ㅎㅎ







저 멀리 보이는 해변가까지

걸어가볼까 살짝 고민했었지만


저길 가는건 무리라고 생각해서

그냥 시간 떼우다가 주차장으로 갔네요







예정 시간보다 일찍 와있었던 버스

그 덕에 바로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승객분들이 모두 시간을 잘 지켜주셔서

바로 다음목적지 코우리지마 해변으로 출발~


 

 

오키나와 북부 버스투어 전일정 포스팅 ↓

https://9354.tistory.com/895


 


오키나와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871




츄라우미 수족관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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