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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행의 절반이 지난

넷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유명한 관광지는 다 봤고

중간에 한 번 쉬어줘야 할 것 같아서

온천이 유명하다는 신베이터우를 가기로 했습니다

 

 

 

 

 

 

숙소 조식을 먹고

바로 타이페이 메인역으로 향했습니다

 

 

 

 

 

 

신베이터우를 가기 위해서는

단수이선 베이터우방면 혹은 단수이방면

아무거나 타셔도 됩니다

 

 

 

 

 

 

3~40분 정도 달려서 도착한 베이터우

여기가 온천마을은 아니에요

 

 

 

 

 

 

베이터우 역에서 이어진

신베이터우로 환승을 해야 합니다

 

 

 

 

 

 

신베이터우가 온천으로 유명한 마을이라

사는 곳 보다는 관광지로 하나봐요

 

그래서인지 지하철 타는 곳부터

이런 전시품들이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지하철도 예쁘게 ㅎㅎ

 

내부도 독특하게 생겼어서

특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한 정거장만 가면 되요

시간은 한 정거장 치고는 조금 걸렸습니다

 

 

 

 

 

 

출구도 어차피 한 곳이라

사람들 따라서 카드찍고 나갔어요

 

 

 

 

 

전 날에 비해 날씨가 좋았던 넷째날

 

하늘에 구름이 아직 많긴 했지만

그래도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쪽으로 걸어가니 표지판이 있어서

표지판대로 쭉 걸어갔습니다

 

 

 

 

 

 

온천박물관과 지열곡을 가려면

이런 긴 길을 걸어가야해요

 

살짝 경사가 있는 산길이니 편한신 신고 가세요

 

 

 

 

 

 

가다보니 온천박물관이 더 가까워서

박물관 먼저 들렸다 가기로 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고 나오는 이 곳이

베이터우 온천 박물관

 

 

 

 

 

 

들어가면 아무 락커에서

신발을 넣고 실내화로 갈아신어야 합니다

 

 

 

 

 

 

뭔가 독특한 느낌이 났던

베이터우 온천 박물관

 

 

 

 

 

 

들어가자마자 정 가운데에는

다다미가 가득 깔린 넓은 곳이 나왔어요

 

여기도 일본의 영향을 받은 것 같더라구요

 

 

 

 

 

 

테라스쪽은 느낌있긴 했는데

날씨가 더워서 계속 있고싶지는..않았어요 ㅋㅋ

 

 

 

 

 

 

건물의 외관은 이런 모습입니다

 

굉장히 옛날 느낌이 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곳이에요

 

 

 

 

 

 

각 방마다 다른 테마가 있어요

 

하얀 곳은 역사가 적혀있는 곳이고

오른쪽은 영상이 나오는 곳입니다

 

 

 

 

 

 

독특한 그림도 크게 있었어요

 

뭔가 옛날 느낌이 나길레 봤는데

좀..기이한? 느낌이 들어서..ㅋㅋ

 

 

 

 

 

 

그냥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아래층에는 옛날에 이용했던

대중 목욕탕의 모습이 그대로 있었어요

 

이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탕인 것 같아요

 

 

 

 

 

 

그리고 옛날에 온천에서 사용했던 기구들도

모두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바가지부터 솔, 수건까지

지금과 크게 차이나지는 않아서

왠지 익숙한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

 

 

 

 

 

 

다른 쪽에는 목욕탕인 것 같은

탕으로 사용했던 공간도 있었고

 

 

 

 

 

 

아주 많은 사람들이 같이 이용했을

대중목욕탕도 아주 크게 있었습니다

 

여기는 진짜 커서 신기할정도였어요

 

 

 

 

 

 

그렇게 박물관을 다 둘러보고

다시 지열곡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이 곳은?!

 

 

 

 

 

 

한국 사람들이 많아서 뭔가 싶었는데

 

꽃보다 할배 대만편에서 들렸던

노천 온천이라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정말 저렴했어요 ㅋ

한 사람에 40NT라니..

 

 

 

 

 

 

그리고 가는 길 옆에는 물이 흐르는데

강인 줄 알았더니 온천수였더라구요..!

 

물이 뜨거워서인지

절대 발을 담가보지 말라고 ㅋㅋ

 

 

 

 

 

 

그렇게 쭈욱 올라가다가

지열곡 표지판을 발견했습니다

 

 

 

 

 

 

여기가 가장 사람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유명한 관광지이다보니

전 세계적으로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 같더라구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카페같은 건물이 있고

 

지열곡은 더 들어가야 보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새하얀 김의 아우라 !

 

 

 

 

 

 

처음엔 이게 뭐가 대단한건가 싶었는데

 

그냥 땅에서 나오는 물이

너무 뜨거워서 이렇게 김이 나는거라니

 

생각해보니 신기하더라구요

 

 

 

 

 

 

물은 굉장히 깨끗해서

바닥이 다 보일 정도였어요

 

계속 물이 나와서인지 물이 계속 움직이는데

그러면서 더 김이 많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생각없이 구경하다가

사진 한 장 찍고 내려갔습니다

 

 

 

 

 

 

지열곡으로 들어가는 길쪽에

편의점이 하나 있는걸 미리 봐둬서

 

여기에서 음료 하나 사서

온천을 하기로 했습니다

 

 

 

 

 

 

2년 전에는 무진장 유행했던

화장품통 밀크티 ㅋㅋ

 

한국에 없는걸 사보겠다며

화이트 초콜렛으로 구매했어요

 

 

 

 

 

 

그리고 잠시 피로를 풀어줄 겸

혼자 할 수 있다는 저렴한 온천을 찾았습니다

 

대만 여행기를 공유하는 네이버 카페에서

우연히 알게 된 곳 '경천욕실'

여기에서 간단하게 온천을 즐겼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경천욕실'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을 할게요

 

 

 

혼자 다녀온 대만 6박7일 일정 공유

https://9354.tistory.com/43

 

 

 

지열곡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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