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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좀 쉬다가

다음으로는 빠리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여기도 가이드 책에서 봤는데

블로그에는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구요

(물론 제가 다녀왔을때 기준입니다)

 

 

 

 

스타벅스에서 나와

페리를 타는 곳으로 걸어갔습니다

 

 

 

 

 

 

어딘가 했는데 표지판을 보니

친절하게 적혀있었더라구요 ㅋㅋ

 

0.8km의 거리가 있는데

강을 옆에두고 야시장이 열려요

 

 

 

 

 

 

아직은 5시가 되지 않아서

야시장이 열리지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은 지나쳐 걸어갔습니다

 

 

 

 

 

 

그랬더니 강 위에 저 멀리

흰색 페리가 보이더라구요

 

덕분에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페리 가격은 25NT이고

이지카드로도 탑승이 가능해요

 

여기 말고 티켓창구에서는

왕복티켓을 45NT 에도 파니 그게 이득이에요

 

 

 

 

 

 

페리는 크지 않은 편이고

거리도 멀지 않아서 금방 가요

 

 

 

 

 

 

제가 간 날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라

배가 살짝 흔들리는 감은 있었어요

 

 

 

 

 

 

5분?10분? 그정도 탔더니

금방 빠리에 도착하더라구요

 

 

 

 

 

 

근데 정작 도착해보니

여기도 야시장같은 분위기인건지..

 

거의 문을 열지가 않았더라구요ㅠ

역시 대만은 저녁에 다녀야하나..

 

 

 

 

 

 

처음에는 발리라고 읽어야하나 했는데

검색도 해보고 책도 보니 빠리라고 읽길레

저도 빠리라고 표기했습니다

 

 

 

 

 

 

그래서 들어가는 입구쪽에

유일하게 연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다들 여기부터 줄서길레 따라 섰는데

보니까 도너츠같은 빵을 팔더라구요

아랫쪽에는 누가크래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하나 사봤는데

음...그냥 튀긴빵이에요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뒷쪽에는 튀김집이 있었어요

 

오징어가 크기별로 튀겨져있는게

여기가 대왕 오징어튀김을 파는 곳인가 싶더라구요

 

 

 

 

 

 

왼쪽 길로는 자전거를 타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시장이 열리기 전에는

자유롭게 길을 다니며 노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자전거도 있고

자전거 두개를 합친 이런것도 있었어요

 

 

 

 

 

 

자전거가 많은 만큼

길도 평평하게 잘 되어 있었고

 

그 길이 또 멋지게 생겼더라구요 ㅎㅎ

 

진짜 자전거타고 슝슝 다니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긴 했어요

 

 

 

 

 

 

이렇게 색색이 꽃도 보이고

강도 보이고 하니까 예쁘더라구요

 

저도 타볼까 하다가 오래있을게 아니라서

그냥 얼핏 구경만 하고 말았습니다

 

 

 

 

 

 

여긴 가정집인 것 같았는데

정말 예쁘게 생겼더라구요

 

이런 곳에 살면 뭔가 매일이 그림같고

걱정없이 살 것 같고 그래요

 

 

 

 

 

그 반대쪽길은 좀 다른 분위기로

상점들이 일렬로 있더라구요

 

뭔가 양 옆으로 전혀 다른 느낌이라

특이한 풍경이였어요

 

 

 

 

 

 

아직 중간중간 열지 않은 곳도 있었는데

일단 연 곳은 있어서 구경도 했습니다

 

 

 

 

 

 

막 이렇게 대만 전통스러운(?) 곳도 있었어요

괜히 궁금해서 여기도 들어가보고 ㅎㅎ

 

 

 

 

 

 

무엇보다 나무로 된 제품들이 많았어요

숟가락 젓가락, 국자, 바구니 등등

 

가격도 저렴하고 그래서

기념품 사기에도 좋은 곳이였습니다

 

 

 

 

 

 

그리고 대만이 캐릭터 상품들이 유명해서인지

캐릭터가 들어간 제품이 정말 많았어요

 

캐릭터도 다양하고

캐릭터가 그려진 제품 종류들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다양하고..?ㅋㅋ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캐릭터 동전지갑

 

안그래도 동전지갑이 없어서

비닐에만 넣고 다녔었는데

가격이 괜찮아서 하나 샀습니다

 

 

 

 

 

 

따로 좋아하는 캐릭터는 없어서

그나마 얼굴을 아는 토토로를 샀어요

 

가격은 39NT로 천원대 !

이정도면 이득이다 싶었습니다

 

 

 

 

 

 

여기에 동전을 넣고다니니

짤짤거리는 소리도 안나고 너무 좋았어요 ㅋㅋ

 

 

 

 

 

 

여긴 무엇보다 이런 검정개가 많았는데

 

처음에는 까맣고 커서 무섭다가도

어느정도 익숙해지더라구요

 

 

 

 

 

 

자유롭게 다니는 개들이 참 많았어요

 

갑자기 많은 애들이 절 따라와서 놀랐었는데

아마도 가방에 있던 카스테라 냄새를...

 

 

 

 

 

 

생각없이 걷다가 발견한 빠리

 

이럴때는 혼자온게 참 아쉬워요

요런거랑 같이 사진 한 장 찍어야 좋은데ㅠ

 

 

 

 

 

 

그렇게 계속 걸으면서 느낀건

진짜 길이 예쁘다는거?

 

혼자오기는 정말 아까운 곳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혼자이기도 하고

아직 야시장도 열 시간이 안 되서 할게 없었어요

 

그래서 구경만 실컷 하다가

다시 단수이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페리는 아까 내렸던 곳에서 타면 되요

가격은 동일하게 25NT

 

 

 

 

 

 

아까보다 사람이 더 없어서

이번엔 널널하게 타고 갈 수 있었어요

 

 

 

 

 

시간이 좀 흐르고 날이 어두워지려고 하니까

길가에 사람들이 많아졌더라구요

 

 

 

 

 

 

5시가 넘어서 야시장이 하나둘씩 열리니

이제서야 오징어튀김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여긴 횟집인 것 같았는데

수족관에 이것저것 많이 넣어놨더라구요

 

중국어를 조금 할 줄 알았으면

이런 곳도 들어가보고 그랬을 것 같아요 ㅎㅎ

 

 

 

 

 

 

날이 어둑어둑해지면서

라오제거리가 활성화가 되었습니다

 

진짜 아까와는 전혀 다른 느낌에

사뭇 놀라기도 했어요

 

 

 

 

 

 

역시 빠질 수 없는 캐릭터들

 

인형들도 저렴한 가격에 많이 있었고

뽑기 기계도 참 많이 있었습니다

 

 

 

 

 

 

열쇠고리나 캐리어 네임택 등

대만에서 많이들 사오시는 것들도 많았는데

여기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였어요

 

저는 스린야시장쪽에서 살거라

그냥 가격만 보고 지나갔던 것 같아요

 

 

 

 

 

 

유명한 과일꼬치 !

시럽이 발라져있는지 완전 빤짝빤짝

 

 

 

 

 

 

여기도 피단이 있더라구요

 

저게 왜 유명하고 많이들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스타일은 전혀 아닙니다..ㅋㅋ

 

 

 

 

 

 

제가 아까 갔었던 단수이역 근처 스타벅스

 

일몰이 가까워지고 어두워지니

진자 사람이 엄청 많아졌더라구요

 

사진처럼 1층에서부터 줄이 서있었습니다

아까 다녀오길 참 잘했다며 ㅎㅎ

 

 

 

 

 

 

그렇게 하루 종일 단수이에서 놀다가

숙소 근처로 돌아가서 저녁을 먹으려고

다시 단수이역으로 갔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든든하게 먹은게 없어서

국물도 좀 있고 그런걸 검색하다보니

'스얼궈'라는 1인 훠궈집이 나오더라구요

 

동먼역 근처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바로 동먼역쪽으로 출발했습니다

 

 

 

혼자 다녀온 대만 6박7일 일정 공유

https://9354.tistory.com/43

 

 

 

빠리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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