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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3일차가 밝았습니다

 

아직 7일중에 3일차이지만

하루하루가 지나가는게 아쉽기만 했습니다

 

 

 

 

 

 

오늘의 아침도 호스텔 조식으로 시작 !

진짜 조식이 이래서 좋은거구나..ㅋㅋ

 

맛집을 한군데 더 안가게 되긴 하지만

시간도 아끼고 돈도 아끼는 일석이조

 

 

 

 

 

 

오늘 조식은 조금 다르게

해산물들이 많이 나왔어요

 

근데 제 입에는 안 맞아서...

 

 

 

 

 

 

그냥 매일 먹던 국물에 고추 듬뿍넣어서

한그릇 뚝딱하고 말았습니다 ㅎㅎ

 

 

 

 

 

 

오늘도 가장 가까운

타이페이 메인역에서 출발합니다

 

단수이를 가려면 단수이라인 단수이행!

 

 

 

 

 

 

단수이라인 목적지가

베이터우와 단수이 두개 있기 때문에

 

단수이를 가시려면 단수이만 타세요

베이터우는 그 전에 끝나는 종점입니다

 

 

 

 

 

 

지하철이 들어오는 신호를 불빛으로 알려주는

대만 지하철은 봐도봐도 신기해요

 

 

 

 

 

 

단수이까지 시간이 꽤 걸렸던 것 같아요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역시 한 라인의 끝까지 가다보니 거리가 좀 있더라구요

 

 

 

 

 

 

좀 졸기도 하면서

마침내 종점 단수이역 도착 !

 

대만 지하철 좌석은 푹신하지가 않아서

오래 앉아있는 것도 엉덩이가 좀 아프더라구요ㅠ

 

 

 

 

 

 

역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가보면

이렇게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홍마오청, 진리대학, 담강중 모두

紅26번 버스를 타고 가면 됩니다

 

紅26번 버스 종점은 워런마터우인데

가이드 책을 보니 여기도 멋있다고 해서

저는 먼저 여기를 들릴거에요

 

 

 

 

 

 

굉장히 쾌적했던 단수이 버스

 

이것도 간단하게 이지카드를 찍으면 되더라구요

이 날에도 비가 와서 사람이 적었어요

 

 

 

 

 

 

20분정도를 달려 종점 워런마터우 도착

 

물은 보이지도 않고 횡한 모습에

책에서 보던 곳과는 조금 다르다 싶었는데

 

 

 

 

 

 

옆쪽에 있는 단수이강쪽으로

이렇게 배들이 잔뜩 있더라구요

 

이 모습이 가이드 책에 있던 모습이였습니다

 

 

 

 

 

 

엄청 멋있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그냥 봤다는거에 의미를...ㅋㅋ

 

 

 

 

 

 

그리고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보니

이런 다리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걸어보고 왔습니다

 

 

 

 

 

 

이 때가 우기인건지

제가 여행다니는 동안 대부분 비가 왔어요

 

그래서 사진들이 예쁘지 않은게

가장 아쉽습니다 ㅠㅠ

 

날씨만 좋았으면 정말 예뻤을 것 같아요

 

 

 

 

 

 

버스 내렸던 곳 반대편에서

다시 紅26번 버스를 타고 홍마오청으로 향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진리대학이 나오기 때문에

잘 듣고 내리셔야 합니다

 

따로 영어가 나오진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변했을지 잘 모르겠네요

 

 

 

 

 

 

버스에서 내려 건너편으로 건너가면

언덕위로 보이는 곳이 진리대학이에요

 

왼쪽으로 가면 홍마오청

 

 

 

 

 

 

그래서 저는 홍마오청부터 갔습니다

 

 

 

 

 

 

이 때에는 홍마오청이 따로 입장료가 없었는데

지금은 입장료가 생겼다고 해요

 

80NT인가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귀여운 버기차도 보면서

천천히 언덕길을 올라갔습니다

 

 

 

 

 

 

먼저 보였던건 대만 국기가 길게 달려있는

공사중인 작은 백악관

 

지금은 완공이 되었을 것 같은데

이 때만 해도 아직 공사중이였어요

 

 

 

 

 

그리고 그 옆에 홍마오청이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것 보다

멀리서 보는게 더 예쁜 곳이죠

 

 

 

 

 

홍마오청은 400년의 역사를 지닌 곳으로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미국 등이 사용했고

지금은 단수이 지역의 시립역사 박물관이라고 해요

 

 

 

 

 

 

무엇보다 외관이 굉장히 예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그래서 저도 찾았죠 ㅎㅎ

 

 

 

 

 

 

안에는 옛날에 사용했던 가구나 조명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볼게 아주 많은 곳은 아니라서

가볍게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옛 영국 영사관으로 사용했던 곳이라

고풍스러운 느낌이 풍기는 곳입니다

 

 

 

 

 

 

그렇게 홍마오청을 보고

옆쪽에 있는 진리대학으로 넘어갔어요

 

옆길로 들어가는 문이 있더라구요

 

 

 

 

 

 

그렇게 들어가본 진리대학

 

역시 대학교 캠퍼스라 그런지

아주 넓은게 특징이였습니다

 

 

 

 

 

 

저 멀리 크게 적혀있는 진리대학

아래에는 시계도 있었는데 안맞는 것 같아요

 

 

 

 

 

 

1882년에 서양스타일로 지어져서 건물들이 다 예쁘고

영국 옥스퍼드 컬리지의 이름을 빌려와

옥스퍼드 컬리지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앞쪽에 정원과 연못들이 있는게

이색적인 대학 캠퍼스에요

 

 

 

 

 

 

저 멀리 보이는건 기숙사로 알고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

 

 

 

 

 

진짜 무슨 대학 캠퍼스라기 보다는

공원같다는 느낌이 더 들더라구요

 

 

 

 

 

 

그렇게 진리대학도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원래 제대로 들어갔으면

이런 정문으로 들어갔었어야 했어요 ㅋㅋ

 

정문조차도 이렇게 예쁘다니..

제가 나온 대학교는 전혀 이렇지가 않았는데 말이죠

 

 

 

 

 

 

바로 옆쪽에는 학원이 있어요

이런 구조는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ㅋㅋ

 

막 시간이 되면 종도 울리고 그래요

 

 

 

 

 

 

학원을 통과해서 나가니

또 다른 건물들이 보이더라구요

 

여기는 실제로 수업중이여서

조용하게 지나갔습니다

 

 

 

 

 

 

이 하얀건물은 소백궁

 

지금은 아예 입장권에 포함되어 있는데

이때만 해도 그런게 없어서 그냥 지나쳤던 곳이네요

 

 

 

 

 

 

길따라 걸어가다보니 뒷문이 있어서

이 문을 통해 나갔습니다

 

 

 

 

 

 

학생들이 걸어가는 길을 따라가보니

사람이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따로 구글 검색을 하지 않았는데도

쉽게 찾을 수 있었던 담강중학교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

굉장히 유명한 곳입니다

 

 

 

 

 

 

하지만 제가 가기 얼마 전에

학교에서 무슨 사고가 나는 바람에..

 

캠퍼스를 개방하지 않았어요ㅠ

 

 

 

 

 

 

그래서 결국 외관만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꼭 구경하고 싶었던 곳이였는데

너무 아쉬움이 컸어요

 

 

 

 

 

 

굳게 닫힌 문이 전혀 열리지 않아서

계속 기다려볼까 했는데

 

다른 관광객이 물어보는걸 보니

경비원 아저씨가 화를 내시는 것 같아서

그냥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거의 2년 전이니 아마 지금은 입장이 가능할거에요

 

 

 

 

 

 

담강중을 못본게 아쉽긴 했지만

어쩔 수 없으니 다시 단수이역쪽으로 돌아가

라오제거리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혼자 다녀온 대박 6박7일 일정 공유

https://9354.tistory.com/43

 

 

 

진리대학 및 홍마오청 구글 위치 첨부

(다 붙어있어서 대표로 홍마오청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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