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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를 다 구경하고

다시 단수이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담강중학교에서 단수이쪽으로 걸어와서

구경하면서 걸어왔어요

 

 

 

 

 

 

그렇게 걸어가다 발견한 시장

그냥 일반 재래시장 정도였어요

 

 

 

 

 

 

이런 핫바, 소세지같은 먹거리도 팔았어요

 

여긴 유명한 야시장은 아니였고

진짜 현지인들이 다니는 곳 같더라구요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곳

 

15년도만 해도 굉장히 유행했던

대왕 카스테라 집이였어요

 

 

 

 

 

 

멀리서 볼 때부터 저건가 했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크더라구요 ㅋㅋ

 

일반 카스테라는 80NT 였고

치즈 카스테라는 100NT 였어요

 

지금은 아마 기본이 100NT 인걸로 알아요

 

 

 

 

 

 

그래서 그냥 맛보고 싶어서

기본으로 하나 샀습니다

 

 

 

 

 

 

근데 여기가 그냥 시장이다보니

혼자 걸어다니면서 이 큰걸 뜯어먹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봉지째 들고 조금 더 걸었습니다

 

 

 

 

 

 

걸어가다 발견한 왓슨스

여기도 좀 큰 편이라 물건이 많았어요

 

 

 

 

 

 

왓슨스 옆쪽에 있던 가게에서

피단, 말린 과일 등

유명한 식품들을 팔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계속 걸어가다보니 저 멀리

단수이 역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좀 쉬려고 괜찮은 곳을 찾다가

스타벅스로 들어갔어요

 

 

 

 

 

 

대만이라고 해도 역시 스타벅스는 스타벅스라

한국이랑 똑같이 생겼어요 ㅋㅋ

 

 

 

 

 

 

메뉴판에 한자가 있다는 정도? ㅋㅋ

 

어차피 제가 먹는건 하나라서

메뉴판따위 안보고 카페라테 하나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쇼케이스를 보니

한국이랑 다른 디저트들이 많더라구요

 

카스테라만 없었어도

하나정도 먹어보는거였는데 ㅎㅎ

 

 

 

 

 

 

그리고 옆쪽에는 원두, 컵, 텀블러 등

다양한 상품들도 있었습니다

 

데미타세잔 크기의 시티컵이 있긴 했는데

딱 예쁜 단수이컵이 없어서 안샀어요

 

 

 

 

 

 

저는 2층으로 올라가서

바깥이 보이는 자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라오제거리쪽에 있는 스타벅스가 아니여서

전망이 좋지는 않았지만..ㅎㅎ

 

나중에 라오제거리쪽을 가보니

사람이 가득차서 앉을 곳도 없더라구요

 

 

 

 

 

 

이런 테이블에 잘 어울리는

스타벅스 커피잔 ㅎㅎ

 

 

 

 

 

 

컵을 조금 돌려보니

이렇게 이모티콘이랑 HI 를 적어주셨더라구요

 

 

 

 

 

 

여기에서 열어보니 탐스러웠던 카스테라

 

직원분께 조금만 먹어도 되냐고 했더니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된다고 하셔서

조심조심 개봉했습니다

 

 

 

 

 

 

정말 두톰한 두께였던 카스테라

 

공기층도 고르게 있어서

괜히 보는데 든든한 느낌이 들었어요

 

 

 

 

 

 

카스테라 한조각 뜯는데

퐁신퐁신한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촉촉하면서 부드러운게 촉감 진짜 굿뜨 !

 

 

 

 

 

 

그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안주는 선에서

카스테라 조금이랑 같이 먹었습니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게 맛은 좋았는데

살짝 느끼한건 속일 수가 없어서

혼자라서 조금만 먹고 말았네요 ㅎㅎ

 

 

여기서 전망도 보면서 발도 풀고

다음엔 어디를갈까 일정도 확인하고 그랬어요

 

해가 질때까지 기다리긴 좀 일러서

페리를 타고 빠리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혼자 다녀온 대만 6박7일 일정 공유

https://9354.tistory.com/43

 

 

 

단수이역 근처 스타벅스 구글 위치 공유

 

( 여기보단 라오제거리쪽이 더 좋긴 한데

여기도 저녁이 되면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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