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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시제(화시지예) 야시장까지 구경하고

다시 시먼역으로 향했습니다

 

동먼역에서 반난라인으로

푸중역 방면 2정거장이면 가요

 

 

 

 

 

 

시먼 번화가는 6번 출구여서

6번출구로 나갔습니다

 

 

 

 

 

 

이 날은 일요일이여서

어제보다 사람이 더 많았어요

 

진짜 맨날 가도 사람이 많았던 시먼은..

대단합니다

 

 

 

 

 

 

시먼딩에 볼일이 있어서 온건 아니였고

까르푸를 가려고 온건데

온김에 구경도 좀 했어요

 

 

 

 

 

 

시먼딩 옆길에 있는 왓슨스는

하도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이것저것 종류는 많은데

필요한게 없을 때도 있더라구요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코코버블티

 

인스타에 대만 갔다고 올렸더니

친구가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추천해서

들리게 되었습니다

 

 

 

 

 

 

가게는 상당히 쾌적했고

 

아무래도 유명해서 그런지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어요

 

 

 

 

 

 

종류는 다양하게 있는 것 같았는데

역시 한문으로는 알 수가 없더라구요ㅠ

 

이럴 줄 알았으면 필요한 한자정도는

알아갈껄 조금 후회했습니다

 

 

 

 

 

 

다행히도 인기있는 10가지는 아랫쪽에

영어와 일본어, 한국어가 적혀있어서

쉽게 밀크티를 주문할 수 있었어요

 

가장 맨 처음에 적힌게 버블티고

가격은 35NT로 저렴해요

 

 

 

 

 

 

주문을 하니 기다리라고 하고

바로 뒷쪽에서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버블티만 전문적으로 하는 가게들은

제가 모르는 기계들이 많아서 신기해요

 

카페는 많이 일해봤는데

버블티가게는 해본 적이 없거든요

 

 

 

 

 

 

옆쪽 진열대에 있던 푸딩

정말 예쁘게 생겼더라구요 ㅎㅎ

 

궁금하긴 했는데 오늘 스무시에서

빙수에 올라간 푸딩이 너무 진했어서..

 

더 이상 푸딩이 먹고싶지 않았습니다ㅠ

 

 

 

 

 

 

그렇게 앞에 3명정도가 가져가고

마침내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잘 몰라서 손으로 내가 맞냐고 가리키니

맞다고 해서 집어왔어요

 

 

 

 

 

 

35NT 의 저렴한 가격이였는데

엄청 양이 많더라구요

 

 

 

 

 

 

버블티 전용 굵은 빨대를 콕 꽂아서

호로록 먹었습니다

 

 

 

 

 

 

사진보다 펄이 훨씬 많아서

진짜 한 번에 다섯개정도가 나와요 ㅋㅋ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버블...

 

 

 

 

 

 

실제 길이는 이정도?

 

얇아서 긴거 아니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아랫쪽만 얇지 일반 컵과 비슷합니다

 

진짜 계속 먹어도 끝이 안나더라구요

 

 

 

 

 

 

그렇게 버블티 한 잔을 들고

까르푸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그래도 한 번 가본 곳이라고

굉장히 익숙하게 가게 되더라구요

 

 

 

 

 

 

이틀 연속으로 보니 괜히 반가운 까르푸

 

 

 

 

 

 

바로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어제 봐두었던 맥주 중에서

그나마 괜찮을 것 같은 파인애플 맥주를 하나 집고

 

 

 

 

 

 

컵라면 코너에서도 하나 샀습니다

 

근데 대부분 큰거로 하나거나

작은거 3개씩만 팔아서

전 가장 작은거 3개짜리로 샀어요

 

 

 

 

 

 

그리곤 또 걸어서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전 그 동안에도 버블티 한 잔을 다 못먹었어요

 

 

 

 

 

 

그래서 결국 숙소에 버리고

1층 식당쪽으로 야식먹으러 나왔습니다

 

제가 산건 요 컵라면인데

읽을줄은 모르고 Chilli가 적혀있길레

좀 매콤한거겠지 싶어 집어왔어요

 

 

 

 

 

 

안에는 스프가 2개 들어있었는데

하나는 가루였고, 하나는 특이했어요

 

좀..질척인다고 해야 할까요?

소 기름을 응축시킨 듯한 스프였어요

 

 

 

 

 

 

일단 뭔지 모르니 다 넣을까 하다가

짤까봐 조금씩 덜 넣고

식당쪽에서 뜨거운 물을 넣었어요

 

아무래도 식당이다보니 물도 다 있고

젓가락까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맥주 개봉 !

 

열자마자 파인애플향이 나는게

아 이거 그냥 과일맥주구나 ㅋㅋ

 

 

 

 

 

 

맛은 다들 상상하실 수 있는 맛입니다

 

맥주보다는 과일향 탄산음료와 비슷하고

끝맛에만 살짝 술맛이 나는 음료에요

 

 

 

 

 

 

적당히 다 완성된 라면과 함께

둘째날의 마지막 만찬을 즐겼습니다

 

 

 

 

 

 

딱 봐도 색이 좀 진한게

매콤한걸로 잘 집어왔구나 싶었어요

 

근데 열자마자 나는 향이..

역시 대만음식이긴 하구나 ㅠㅠ

향신료 향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하루동안 느끼했던 속을 풀기에는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대만 음식은 중국처럼 대부분 향신료가 있으니

그게 싫으시면 한국 컵라면을 가져가시거나

까르푸에서 한국꺼를 사시는게 좋을 듯 해요

 

 

그래도 아무 탈 없이 둘째날을 마무리해서

기분 좋게 하루를 끝냈습니다

 

내일은 단수이를 가는 날이니

기대가 됩니다^^

 

 

 

대만 6박7일 자유여행 일정 공유

https://9354.tistory.com/43

 

 

 

시먼 코코 버블티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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