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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을 맡겨놓고

너무 늦기 전에 구경도 좀 할겸

시먼역으로 향했습니다

 

 

 

 

 

 

타이페이 메인역에서 한 정거장이라

저는 사실 걸어갔어요 ㅋㅋ

 

 

 

 

 

 

제가 갔을때가 12월 26일이였어요

 

크리스마스의 다음 날이였는데도

커다란 트리가 그대로 있더라구요 ㅎㅎ

 

그래서인지 괜히 들뜨는 느낌이였습니다

놀러온 느낌도 들고

 

 

 

 

 

 

이 날이 주말이였어서 사람이 많았어요

 

대만 자체가 덥다보니 저녁부터 돌아다니는 국가여서

저녁이 되면 젊은이들의 거리라고 합니다

 

 

 

 

 

 

안쪽으로 걸어가다가 발견한

더 페이스 샵

 

역시 대만에도 한국 브랜드가 많이 입점해서

뭔가 낯익은 거리의 느낌이 들어요

 

 

 

 

 

 

그렇게 골목으로 걸어가다가

줄이 길게 서있는걸 발견하고 바로 줄섰어요

 

저 멀리 흰 간판에 빨간 글씨가 보였는데

저게 바로 아종면선 !

 

 

 

 

 

 

1~20분 정도 기다려서 힘들게 가까이 왔어요

 

지금은 가게가 조금 확장이 되었는데

제가 갔을때만 해도 한 칸이여서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었어요

 

 

 

 

 

 

앞쪽에 통을 버리는 곳이 따로 있는게

이상하게 인상적이였던 곳이였습니다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하고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한 곳이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 같아요

 

 

 

 

 

 

제가 주문한건 小 자로

이때는 가격이 45NT였어요

 

(지금은 올라서 50NT인가 그럴거에요)

 

고수가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일부러 안 빼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소스도 있었는데

일단 원래의 맛이 궁금해서 그냥 먹었어요

 

 

 

 

 

 

요렇게 곱창이 떡하니 들어있는 국수

 

국물은 전분이 들어간건지 질척(?)한 느낌이고

국수는 정말 얇고 부드러워요

그래서 젓가락이 아니라 숟가락으로 먹는 거 같아요

 

전 나쁘지 않게 잘 먹고 왔습니다

조금 이질적이긴 한데 한번쯤 생각나는 맛입니다

 

 

 

 

 

 

그렇게 한 그릇 호로록먹고

큰 도로가로 다시 나갔습니다

 

 

 

 

 

 

시먼역에서 직선으로 쭉 가면 되서

방향만 잡고 쭉 걸어갔습니다

 

 

 

 

 

 

5~10분정도 걸어가면 저 멀

크고 밝은 건물이 보일거에요

 

파란색으로 까르푸라고 적혀있는 곳이

한국인들의 천국 24시간 마트입니다

 

 

 

 

 

 

운영은 24시간이지만 다 그런건 아니고

한 층만 24시간이라고 해요

 

아마 3층만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1층은 다 먹는 곳이에요

 

맥도날드, 스시 익스프레스 등 음식점이 있고

윗쪽 4층에도 음식점이 있습니다

 

이쪽들은 오후 10시까지로 알고 있는데

가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전 일단 필요한걸 사려고 3층으로 올라갔어요

 

숙소에서 따로 수건을 주지 않아서

수건이랑 물을 사야겠더라구요

 

 

 

 

 

 

정~말 넓었던 대형마트 까르푸

 

매장도 넓고, 물건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처음에는 우와하고 감탄사가 나왔었어요

 

 

 

 

 

 

그냥 일반적인 한국의 대형마트처럼

야채나 과일등도 팔고 있어요

 

 

 

 

 

 

해산물 코너도 따로 있고 해서

근처에 살면 편할 것 같았어요

 

 

 

 

 

 

고기나 반조리식품도 있었어요

 

이 훠궈팩은 100NT로 굉장히 저렴했는데

해먹을 수 없어서 못사는게 아쉬웠네요ㅠ

 

다음에 취사가 가능한 숙소를 잡으면

꼭 사먹어보고 싶습니다

 

 

 

 

 

 

가운데 한 쪽에는 유명한 것들이 몰려있어요

 

3시15분차, 밀크티, 펑리수, 만한대찬, 고량주,

섬유 탈취제, 달리치약 등

 

그렇다보니 대부분 사람들이 여기로 몰리기도 하고

직원분들이 빨리빨리 채워놓더라구요

 

 

 

 

 

 

그 옆쪽에는 대만맥주가 종류별로 있어요

기본부터 블루베리, 파인애들, 망고, 꿀 등

 

정말 이걸 보는 순간

다 먹어보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네요 ㅋㅋ

 

 

 

 

 

 

한쪽에는 한국 과자도 많았는데

괜시리 기분이 좋더라구요

 

 

 

 

 

 

컵라면 코너에는 정말 종류가 많아서

고르려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냉장코너에는

한국에서 한때 유행했던 대만 화장품 밀크티가

정말 종류별로 있었습니다

 

가격도 25NT로 한국의 1/3 수준...

역시 세금과 유통비가 엄청나네요ㅠ

 

 

 

 

 

 

대만에서 유명한 대왕 요구르트도 있었어요

가격도 저렴한데 저걸 언제 다먹나 싶었어요 ㅋㅋ

 

 

 

 

 

 

그렇게 구경만 다 하고

수건이랑 차 한통 샀습니다

 

 

 

 

 

 

숙소까지도 많이 멀지 않아서

구경도 할 겸 이번에도 걸어갔어요

 

 

 

 

 

 

숙소에 걸어가다 발견한 밀크티가게

 

그냥 들어가기에는 괜히 아쉬워서

여기에서 밀크티 한 잔 샀습니다

 

 

 

 

 

 

잘 알려진 브랜드는 아닌 것 같았는데

저렴한 곳은 아니였어요

 

 

 

 

 

 

대부분 40NT 였는데

종류는 정말 많더라구요

 

궁금했던 패션후르츠 버블티도 있었는데

일단 가장 무난한거 먹어보자 싶어서

밀크 버블티로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한 잔씩 들어가는

깊은 봉지에 담아주는게 신기했습니다

 

다들 이렇게 봉지를 한두개씩 들고 다니는게

뭔가 궁금했는데 이거였네요 ㅎㅎ

 

 

 

 

 

 

그렇게 밀크티 한 잔을 들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1층에 있는 식당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여기에서 먹었습니다

 

호스텔은 다 같이 쓰기때문에

방 안에서 음식을 섭취할 수 없어요

 

 

 

 

 

 

40NT면 천 몇백원인건데

밀크티 양도 많았고 버블 양도 굉장하더라구요

 

제가 버블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는데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

 

첫날이라 간단하게 구경하고

먹어보고 싶었던것만 먹고 끝냈습니다

 

숙소로 들어가서 짐도 풀고

시원하게 샤워까지 하고 잠들었습니다

 

 

 

혼자 다녀온 대만 6박7일 일정 공유

https://9354.tistory.com/43

 

 

 

시먼 아종면선 구글 위치 첨부

 

시먼 까르푸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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