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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두번째로 떠난 해외여행은

바로바로 대만입니다

 

스카이스캐너로 급하게 구한 항공권이였는데

날짜가 너무 좋았어요

 

12월 26일 ~ 1월 1일 일정이라

새 해를 의미있게 시작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더 설레는 기분으로 다녀왔습니다

 

 

 

 

 

 

김포공항이라 지하철타고 갔어요

 

서울역에서 어차피 환승해야해서

서울역 환전센터에 들려서 환전했어요

 

사실 급하게 구한 항공권이라

환전을 깜빡한 것도 있긴 했구요ㅠ

 

 

 

 

 

 

제가 갔었던 15년 12월 26일

 

이 때의 대만 환율은 이 사진에는 없는데

37.13원이였어요

 

혼자 처음 가는거라 못할까봐

이중환전은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혼자 일주일 자금을 7000NT 준비했어요

 

총 26만원으로 많은 돈은 아니였지만

제가 돈을 많이 쓰는 타입이 아니여서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대만돈을 받고 거스름돈 챙겨서

김포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지하철과 출국장이 이어져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더라구요

 

이런건 참 좋아요 ㅎㅎ

 

 

 

 

 

 

김포공항 국제선은 처음 가봤어요

 

항상 제주도 간다고 국내선만 갔었는데

김포공항에서도 외국을 간다니~

 

 

 

 

 

 

제가 탈 에바항공은 C열에 있어서

수월하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사람도 굉장히 적었던 에바항공 티켓창구

덕분에 후딱 끝낼 수 있었어요

 

 

 

 

 

 

처음 이용해본 에바항공

 

다른 저가항공과 큰 차이가 없어보였는데

알고보니 거의 국적기로 비싼거였어요

 

 

 

 

 

 

할게 없어서 공항 환전소를 봤더니

환율이 39.20 이였어요

 

역시 많은 차이는 아니였지만

서울역에서 하고 오길 잘했다며 ㅎㅎ

 

 

 

 

 

 

너무 할게 없어서

바로 출국장으로 갔어요

 

어차피 기내식이 나올거라

따로 밥을 먹고 갈 필요도 없더라구요

 

 

 

 

 

 

출국장 바로 옆에 편의점과 약국이 있어요

혹시 몰라서 데일밴드 하나 샀습니다

 

많이 걸어다니는 편이라

발에 상처가 많이 나더라구요ㅠ

 

 

 

 

 

 

그리곤 더 할게 없으니

이제 진짜 출국장으로 출발~

 

 

 

 

 

 

36번 탑승구였는데

역시 김포공항이 넓은 편이 아니여서

인천공항보다 수월하게 도착했어요

 

 

 

 

 

 

그리고 얼마 기다리지 않아

바로 비행기에 탑승했어요

 

한국 저가항공보다 좀 널널한 편이였고

비행기도 쾌적하고 참 좋았어요

 

단점은...

다른나라 항공사여서

한국말이 기본이 아니라는거 ㅠㅠ

 

 

 

 

 

 

이 때부터 느꼈어야 했습니다

대만은...정말 한문 천국이라는거..ㅋㅋ

 

 

 

 

 

 

그리고 에바항공이 키티로 유명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키티책도 있어요 ㅋㅋ

 

비행기 전체가 키티인 것도 있다던데

전 그냥 평범한 비행기였습니다

 

 

 

 

 

기본으로 들어있던 헤드폰

역시 프리미엄 항공이네요 ㅎㅎ

 

한국 저가항공이였으면

이거 다 돈주고 사서 써야하잖아요

 

 

 

 

 

 

그리고 출국하기 전부터 줬던 입국카드

이건 그나마 영어니까 괜찮았어요

 

 

 

 

 

 

그렇게 드디어 출발 !

 

김포공항을 보고 출발하는 모습이

뭔가 어색하기도 했네요 ㅎㅎ

 

 

 

 

 

 

아쉬웠던 점은 이런 모니터가

중간중간 위에 있었다는거 ?

 

각 의자마다 있지 않아서

영화가 나와도 보기 힘들더라구요ㅠ

 

 

 

 

 

 

혼자 여행가면 역시 창가자리죠

구름보는 재미로 시간을 보냅니다

 

대만은 일본과 다르게 거의 3시간이 걸려서

생각보다 좀 심심하더라구요ㅠ

 

 

 

 

 

 

중간에 나온 기내식

 

저는 사실 에바항공에서 기내식이 나오는지 몰랐어요

이게 포함된 항공권 가격이면 참 괜찮다 싶었어요

 

한국에 올 때에도 나올거니

괜히 더 든든해졌습니다

 

 

 

 

 

 

굉장히 푸짐한 구성으로 나왔던 기내식

 

빵과 야채샐러드를 기본으로

밥과 고기, 야채도 있고 브라우니까지 있었습니다

 

특이하게 빈 잔이 있다 싶었는데

차와 커피를 돌아다니면서 주셨어요

 

 

 

 

 

 

그리고 옆사람이 먹길레 저도 받은 맥주

 

안그래도 맥주를 참 좋아하는데

기본으로 음료를 주니 너무 좋더라구요

 

처음에 이 맥주 이름을 몰라서

옆사람꺼 달라고 아등바등 했습니다ㅠ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할지 갑자기 생각이 안났어요

 

 

 

 

 

 

그렇게 든든히 식사까지 마치고

다시 구름이나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구름을 보니

괜히 느낌있는듯 했어요

 

 

 

 

 

 

그렇게 길게 느껴지던 2시간 반이 지나고

저 멀리 타이페이 빌딩이 보이는 대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송산공항에 도착해서 옆을 보니

키티로 도배가 된 에바항공 비행기가 있더라구요

 

말로만 듣던 키티가 저거구나 ㅋㅋ

 

 

 

 

 

 

그렇게 공항에 도착해서 내리니

저 멀리 보였던 대만 공항 !

 

이 때 처음 알았는데

대만이라고 안 적고 중화민국이라고 적더라구요

 

 

 

 

 

 

웰컴 투 타이페이 !

 

블로그에서 많이 봤던 문구를

실제로 보는게 가장 기분 좋은 것 같아요

 

 

 

 

 

 

위탁 수하물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짐도 편하게 싸고

화장품도 그냥 통째로 들고갔어요 ㅋㅋ

 

 

 

 

 

 

말로만 들었는데 정말로 환전소가

공항으로 들어가기 전에 있더라구요

 

여기에서 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공항세가 붙으니..ㅠ

 

전 이미 환전 해왔으니 패스

 

 

 

 

 

 

저는 딱히 면세품도 잘 안사서

항상 빠르게 통과하곤 합니다

 

 

 

 

 

 

많은 인파를 뚫고 나온 송산공항

 

이제 시작이구나 싶으면서도

얼른 유심이랑 교통카드 사러 출발했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됩니다~

 

 

 

혼자 다녀온 6박7일 대만 일정 공유

https://9354.tistory.com/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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