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큐슈 여행의 마지막 날인
4일차가 찾아왔습니다
4일차라고는 하지만 아침비행기라
바로 공항가는 일정 뿐이지만요ㅠ
나름 잘 묵었던 숙소
호스텔 앤 다이닝 탕가 테이블
기분 좋은 3박을 했던 곳이네요
일찍부터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짐을 끌고 고쿠라역쪽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이라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우오마치 상점가는 열지도 않았고
거리는 낮과는 다르게 굉장히 휑하고
출근하는 사람이 다였습니다
아침부터 여는 도토루도 아직 영업전이고
쓰레기 수거차량만 다니던 시간 ㅋㅋ
저는 이 아침부터 캐리어를 끌고
아침밥 먹는다고 마츠야를 찾았어요
고쿠라역 바로 옆쪽에 있는
마츠야 (松屋)
노란 간판이 참 눈에 튀는 곳이에요
마츠야는 요시노야같은 곳처럼
저렴한 가격대의 규동을 판매하는
24시간 음식점이에요
일본판 김밥천국이라고 불리는
브랜드 중 한 곳이죠 ㅎㅎ
가격대는 진자 저렴한 편입니다
대부분 500엔을 넘지 않아요
굉장히 깔끔했고
손님도 거의 없었던 마츠야
가게 한쪽에 캐리어를 세워놓고
자판기로 걸어갔습니다
마츠야도 자판기에서 직접
메뉴를 고르고 결제하는 시스템이에요
한국어 선택이 가능해서
쉽게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정식을 먹을까 싶긴 했지만
간단하게 규동으로 골랐어요
그리고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카레나 햄버그 정식도 있었습니다
그냥 규동은 조금 느끼한 편이라
파와 매콤한 소스, 반숙계란이 올라간걸로
그리고 아랫쪽을 보니
생맥주가 150엔 ?????????
저는 동전이 조금 남아서
아침부터 맥주까지 주문했습니다 ㅋㅋ
이렇게 주문해도 다 해서
500엔밖에 안 나왔어요
매운소스 대파 규동은 작은사이즈 350엔
생맥주 한 잔 150엔
자리에 앉아 티켓을 드리니
물을 따라주시고는 들어가셨어요
직원분이 한 분이라 멀티로 하시더라구요
자리 앞쪽에 있었던 각종 소스들
대부분 셀프시스템이라
앞쪽에 다 구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죠
가장 먼저 주셨던 150엔 생맥주
저렴한 가격이였는데도
엄청 작지 않더라구요 ㅋㅋ
300ml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캔맥주보다도 싸네요
그리고 바로 이어나왔던 밥
규동과 미소시루입니다
예전에 규동을 시켜보니
생각보다 밥이 많았던 기억이 있어서
토핑이 더 많은게 좋아
작은 사이즈로 시켰더니 아담하니 귀엽더라구요
그리고 쓸데없이 많았던 미소시루
짜서 잘 안마시는 편입니다
이렇게 완성된 저의 아침상
500엔의 행복이네요
아침부터 기분 좋은 생맥주라니 ㅎㅎ
규동은 위에 올려져나온
반숙계란부터 톡 터뜨려서
윗쪽만 살살 비벼놓고
밥과 고기, 계란에 대파까지
골고루 올려서 냠냠 먹었습니다
오 이 매운소스가 올라간 규동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그냥 규동보다 훨씬 꿀맛 !
고기는 얇고 긴게 특징이죠
한국에서 이걸 따라해먹을 때는
거의 우삼겹으로 하면 비슷한 느낌이 나요 ㅋㅋ
아침부터 생맥 벌컥벌컥 마시며
기분좋은 식사를 마쳤습니다
고쿠라역에서 탈 공항버스 시간에 맞춰서
여유롭게 아침식사를 끝내고
바로 버스를 타러 역 앞 정류장으로 향했어요
기타큐슈 자유여행 3박4일 일정
고쿠라역 마츠야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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