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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쇼핑을 다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기 전 아쉬운 마음에

 

간단한 야식을 먹으려고 찾아간

테츠나베(鉄なべ)

 

 

 

 

 

 

우오마치 상점가 거리 내에

2곳인가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되요

 

 

 

 

 

 

이름에 나베가 들어가서 독특하다 싶었는데

 

야끼교자도 판매하고,

모츠나베도 판매한다고 하더라구요

 

문에 붙여있는 20개, 30개는

야끼교자 포장 가격입니다

 

 

 

 

 

 

빨간 천이 반겨주던 입구

딱 일본 느낌이 나죠 ㅎㅎ

 

 

 

 

 

 

그렇게 들어간 가게 안은

 

밖에서 본 체인점 느낌이 아닌

어두운 술집의 느낌이 약간 있었습니다

 

저는 혼자가서 그런지

마주보고 앉는 테이블이 있는 곳 말고

일자 테이블이 있는 곳으로 안내받았어요

 

 

 

 

 

 

여기가 체인점이긴 해도 맛집인지

벽에는 각종 사인이 있더라구요

 

유명한 곳인 것 같았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먼저

물티슈 하나 주시고 가시더라구요

 

 

 

 

 

 

앞쪽에 있는 메뉴판을 펼쳐봤는데

음...전부 다 일본어 ㅠㅠ

 

그래서 그냥 제가 아는 단어로 주문했어요

교자 이찌닌또 나마비루 쿠다사이 ㅋㅋ

 

그랬더니 또 맥주 사이즈 물어보길레

츠이사이노 오네가이시마스 ㅋㅋ

 

 

 

 

 

 

그렇게 힘들게 받은

작은 사이즈의 맥주입니다

 

글라스사이즈는 너무 작을 것 같아서

그것보단 큰 작은 사이즈 생맥주로 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오래걸렸던

야끼교자가 나왔습니다

 

1인분에 8개라고 적혀있었는데

음...사이즈가 진짜 작았어요 ㅋㅋ

 

 

 

 

 

 

그렇게 준비된 저의 야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만두 사이즈가

짐작이 가시려나 모르겠네요

 

 

 

 

 

 

진짜 그 고향만두 사이즈에요

손가락 두개 정도의 크기?

 

 

 

 

 

 

간장 종지보다도 엄청 작죠?

네 그런 크기입니다

 

뜨거워서 한 입에 못 먹을 뿐,

조금 식으면 그냥 한입거리에요 ㅋㅋ

 

 

 

 

 

 

근데 심지어 맛도 딱 고향만두 ㅋㅋ

 

겉부분이 바삭하게 잘 구워진

짭짤한 고향만두의 맛이였습니다

 

굉장히 친숙한 맛이였네요

 

 

 

 

 

 

그래서인지 쭉쭉 들어갔던 맥주 !

 

짭짤하고 바삭한 만두에 맥주가

나름 궁합이 잘 맞아서

기분 좋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다 먹고 기다려도 계산서를 안 주길레

오카이케 오네가이시마스해서 받은 영수증입니다

 

그렇게 먹은 만두와 맥주 가격은

세금포함 970엔 나왔어요

이자카야가 아니라서 자릿세는 없었네요

 

 

간단히 맥주 한 잔 하기에

좋았던 가게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3일차를 마무리 했네요^^

 

 

 

기타큐슈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368

 

 

 

우오마치 테츠나베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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