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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도착한 사가

 

숙소가 역 근처 가까이에 있어서

캐리어를 끌고 걸어갔습니다

 

 

 

 

 

 

사가역에서 걸어서 3~5분정도?

꽤 가까이에 있는 숙소였습니다

 

사가가 정말 좀 시골느낌이 나는게

건물들도 낮고, 사람도 잘 없고ㅋㅋㅋ

 

횡한 느낌이 조금 들죠

 

 

 

 

 

 

제가 예약했던 숙소는 사가 아파호텔

 

사가역은 근처에 호스텔이나 캡슐호텔같이

혼자 잘 수 있는 저렴한 곳이 없었어요ㅠ

 

게다가 호텔들도 역 바로 앞에 있는거 아니면

다 멀리 있어서 선택지도 적었구요..

 

 

 

 

 

 

사실 울며 겨자먹기 정도로 예약했던

사가 APA 호텔이였습니다

 

그래도 자란넷에서 부흥쿠폰을 뿌린 덕에

4만원정도에 예약한 곳이죠

(원래는 6만원...)

 

 

 

 

 

 

숙소에 들어가 예약사항을 확인하고

체크인을 했습니다

 

 

이 당시에는 우익호텔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저는 잘 모르고 갔던 곳입니다

 

어쩔 수 없이 갔던 곳으로

다신 APA호텔을 갈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받은 방은 552번방

 

도대체 방이 몇개가 있는건지

50번대 방이 있네요

 

 

 

 

 

 

작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물론 캐리어는 직접 끌구요

 

 

 

 

 

 

숙소 복도는 천장이 조금 낮아서

작다고 느껴지는 느낌도 있었어요

 

게다가 조명이 있긴 한테 인테리어가 어두워서

살짝 독특한 느낌도 들었네요ㅋㅋ

 

제가 일본 호텔이용이 처음이였거든요

 

 

 

 

 

 

가장 끝에 있었던 552번방

 

차라리 중간이 아니여서

조용할 것 같아 좋긴 했습니다

 

 

 

 

 

 

옛날방식 그대로 키를 꽂아서

손잡이를 돌려야 들어갈 수 있는 방

 

문이 삐걱삐걱대는게 독특했네요;

 

 

 

 

 

 

열쇠로 방 문을 열고

키에 있는걸 꽂아야 불이 켜져요

 

옛날 숙소방식 그대로인 모습이죠

 

 

 

 

 

 

방 문을 잠그는 것도 수동이에요

 

문이 밀고 들어가는 문인데

닫히는 힘이 쎄서 캐리어를 넣느라 낑낑;

 

 

 

 

 

 

1인실이여서 그런지

아주 아담한 방이였습니다

 

호텔이 전반적으로 색이 어둡더라구요

 

 

 

 

 

벽에는 옷걸이 2개와

구두를 위한 구두주걱도 하나 있었어요

 

 

 

 

 

 

슬리퍼와 1회용 슬리퍼 제공되고,

휴지통은 분리수거용으로 2개가 있었습니다

 

 

 

 

 

 

문 바로 옆쪽에 작게 있었던 화장실

엄청 아담한데 있을건 다 있었네요

 

 

 

 

 

 

굉장히 작았던 1인용 욕조

한국과는 다르게 좀 높고 작아요

 

 

 

 

 

 

뭔가 옛날느낌이 물씬 나는

하늘색과 흰 색의 조화..ㅋㅋ

 

칫솔, 치약, 면봉, 샤워캡, 샤워볼, 빗, 면도기 등

기본적인 어매니티는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샤워기 옆에 달려있던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여기도 역시 몸만 가면 되는 곳이였네요

(물론 화장품은 챙겨가야죠 ㅎㅎ)

 

 

 

 

 

 

방 한쪽에 있었던 탁자와 TV

 

갖은 책자가 있었는데 전혀 필요없었어요

게다가 거울 옆쪽에는 우익책자가 있다고 하죠..

 

 

 

 

 

 

드라이기는 독특하게

책상 서랍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책상 아랫쪽에는 기본적인

냉장고와 커피포트, 컵이 있었습니다

 

역시 호텔이라 비싼 값을 하더라구요

호스텔과는 전혀 다른 시설 서비스

 

 

 

 

 

 

침대는 혼자 사용하기에

굉장히 크고 푹신했습니다

 

오히려 여기에서 혼자 이용하는게

아쉬울 정도였네요 ㅎㅎ

 

 

 

 

 

 

잠옷 대용으로 입는 유카타도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었습니다

 

 

 

 

 

 

크기는 굉장히 크더라구요

옷이 좀 길어서 거의 끌고다녔어요 ㅋㅋ

 

성인 남자들이 입기에 적당할 정도의 길이?

 

 

 

 

 

 

침대 한쪽에는 시계와 알람이 있었으나

역시 사용방법은 몰라서 시계만 봤어요

 

 

 

 

 

 

제 방안의 창문에서 바라본 모습

 

가까이에 미니스톱이 있는게 보이는

그냥 약간 허름한 동네였네요

 

 

 

 

 

조금 피곤한 감이 있어서

TV를 켜놓고 한 시간정도 잤습니다

 

자다 일어나서 보니 무슨 예능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보니 어딘가 전현무씨를 닮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숨 자고 일어나니 어둑어둑해져서

더 늦기전에 저녁을 먹고 들어오기로 했습니다

 

 

 

후쿠오카 자유여행 4박5일 일정

http://9354.tistory.com/276

 

 

 

사가 아파호텔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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