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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라멘을 먹고 온천까지 즐긴 후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오전 비행기인 일정은 항상 아쉬운데

이래야 집 도착하면 3~4시가 되서 딱 좋긴 해요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나오니 시간대가

오전 7시반? 정도 됐었던것 같아요

 

10시 비행기인데 하카타역에서 공항까지

30분이면 충분하게 갈 수 있거든요

 

 

 

 

 

 

어젠 사람들이 그렇게 바글바글했는데

이젠 또 휑한 느낌이였던 하카타역 앞 광장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 공항으로 가려면

지하철 공항선을 타고 가야합니다

 

 

 

 

 

 

지하철 공항선은 지하로 가야 있어요

(바로 옆에 있던 일포노델미뇽 냄새 대박)

 

생각해보니 여유있으면 크로와상이나 좀 살껄..

 

 

 

 

 

 

지하로 내려가서 공항까지 가는

260엔 요금표 티켓을 뽑고

 

 

 

 

 

 

지하철 개찰구로 들어갑니다

 

 

 

 

 

 

타는곳까지 걸어가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많이는 아닌데 바로 앞에 있는건 아닌?

서울역 1호선에서 4호선 가는것보다야 훨씬 짧아요

 

 

 

 

 

 

타는곳 1번이 공항 방향입니다

여기에서 또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갑니다

 

캐리어가 있다보니 좀 번거로운 느낌은 있었어요

 

 

 

 

 

 

열차는 자주 오는 편입니다

 

공항선이지만 시내에서 공항이 가깝고

현지분들의 이용빈도가 높아서 그냥 일반 지하철같아요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 공항까지는

단 2정거장으로 5분?정도면 도착합니다

 

 

 

 

 

 

후쿠오카 공항역에 도착한 후

국제선 무료 셔틀버스가 적힌 방향으로 나갑니다

 

 

 

 

 

 

여기에서 또 에스컬레이터를 2번 타야해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캐리어를 끌고

일렬로 가기 때문에 따라가면 됩니다

 

 

 

 

 

 

지하철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쪽에

셔틀버스를 타는 버스 타는곳이 나옵니다

 

공항에서 지하철까지 왔던것처럼

다시 무료 순환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가야해요

 

 

 

 

 

 

제가 갔던 12월 23일 오전 8시의 온도는 1도

춥지는 않은데 장갑을 끼는게 좋았어요

 

 

 

 

 

 

국제선 무료 순환버스는 자주 오는 편이였고

 

사람이 많아서 다음 버스를 타야하나 싶었는데

2대가 연결된듯한 긴 버스가 와서 다 탈 수 있었어요

 

 

 

 

 

 

중간에 화물창고? 그쪽에서 직원분들이 내리시고

그 다음 정류장이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출국장은 3층에 있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공항은 약간 한산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널널하겠다 싶었는데

출국심사 받는 줄이 공항 한바퀴를 돌아 있을줄 누가 알았겠냐구요

 

 

 

 

 

 

제주항공 카운터는 가장 끝에 있는 A열

 

셀프 체크인으로 표를 뽑는 분들도 많았는데

저는 시간이 많아서 그냥 바로 줄을 섰어요

 

근데 생각보다 앞사람들이 오래 걸려서

셀프 체크인으로 표부터 뽑고 짐을 맡기는게 나을듯합니다

 

 

 

 

 

 

귀국편 좌석은 항상 통로로 잡는편이에요

 

출국편 비행기에서 하늘 구경 실컷 하기도 했고

어차피 귀국할땐 피곤해서 거의 잠만자거든요

 

 

 

 

 

 

그렇게 표를 받고 출국심사를 받으려고 가는데

 

음....??

심사장으로 들어가는 줄의 끝이 안보여요??

 

 

 

 

 

 

그래서 그 줄의 끝까지 걸어왔더니

공항 한바퀴를 다 돌았습니다 ㄷㄷ

 

나중에 보니 짐 검사하는 곳은 다 열려있던데

비슷한 시간대에 비행기가 몰려있다보니

사람이 많이 몰려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공항을 거의 한 바퀴를 돌며 기다리다

출국심사장으로 들어가기 코앞일때쯤

9시가 넘어서 이거 어떻게되려나 싶었는데

 

이 날 후쿠오카에 폭설이 내려서

비행기가 지연되었더라구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덕분에

여유롭게 출국심사를 마치고 들어와서

 

시간이 남아 면세 구경도 할 수 있었어요

 

 

 

 

 

 

후쿠오카 공항에는 하카타 토리몬 만쥬

나가사키 카스테라도 충분하게 있어요

 

이쪽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인데

 

 

 

 

 

 

로이스나 삐요코, 도쿄 바나나 같은

유명 제품이 몰려있는 곳은 줄이 엄청 길어요

 

 

 

 

 

 

저는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시로이 코이비토를 사왔습니다

 

 

 

 

 

 

도라에몽 도쿄 바나나빵은 물론

도쿄 바나나빵은 모두 품절이였어요

 

후쿠오카 공항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할인을 받는다던데 저는 소액이라 현금 털었네요

 

 

 

 

 

 

아쉽게도 공항 내 스타벅스는 문을 닫았고

 

라멘이나 타코야끼를 파는 음식점 1곳은 널널했으며

세븐일레븐 편의점 1개는 줄이 길었습니다

 

 

 

 

 

 

저는 원래 10시 출발인 제주항공 비행편이였는데

 

인천에서 오는 비행기가 지연되서

정확하게 출국 시간을 안내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세븐일레븐에서 간단한 간식을 사먹으며

공항에서 시간을 떼웠던것 같아요

 

사실 피곤해서 졸았어요ㅋㅋㅋ 새벽의 강행군때문에

 

 

 

 

 

 

계속 시간을 알 수 없대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다행히도 10시 50분부터 비행기 탑승이 시작되었어요

 

 

 

 

 

 

원래 56번 게이트였는데 59번 게이트로 바뀌어서

더 빠르게 출발하려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비행기가 멀리 주차를 해서

버스를 타려고 게이트가 바뀐거였음..

 

 

 

 

 

 

눈이 펑펑 오는 후쿠오카는 낯설었는데

정말 색다른 경험 하고 왔네요 ㅎㅎ

 

공항 직원분들은 정말 고생이 많으셨어요

굳은 날씨에 유니폼을 입어야해서 추우셨을텐데

 

 

 

 

 

 

게이트에서 꽤나 먼 곳에 있었던 비행기

 

그래도 비행기를 타서 다행이다 싶은 안도감에

비행기를 타고 얼마 안되서 또 잠이 들었는데

자다 깼는데도 비행기가 출발 전...??

 

비행기에 탑승하고 나서도 출국 사인이 안떨어졌는지

30분정도 더 대기하고 거의 12시가 다 되서 이륙했습니다

 

 

 

 

 

 

세관 신고서는 면세 한도가 바뀌어서 그런지

새로운 보라색 종이로 바뀌었더라구요

 

건강상태 질문서는 QR코드 작성을 미리 하면 안써도 되는데

어차피 짐 나올때까지 오래 걸리니 늦어져도 상관 없어서

종이에 수기로 적어 내고 왔습니다

 

 

그렇게 인천공항에 1시 반쯤 도착해 짐을 찾고

범계가는 버스를 타려니 버스 텀이 30분...

 

오늘은 대기운이 안좋구나 생각하며 공항에서 멍때리다가

버스를 타고 집까지 무사히 도착했네요^^

 

 

정말 먹고 온천만 하고 왔더니 체중이 급격히 늘어났던

후쿠오카 먹방 여행기는 이렇게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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