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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차에는 텐진쪽에 있는 가성비호텔

헤이와다이 호텔 텐진점에 묵었다면

 

3일차에는 하카타역 근처에 있으면서도

숙소 내에 대욕탕이 있는 숙소

야오지 하카타 호텔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하카타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의 거리에 있어요

 

좀 놀랐던건 예전에 숙박했던 서튼호텔 하카타와

건너편쪽에 있는 비슷한 위치였다는거?

 

 

 

 

 

 

저는 3일차 오전에 먼저 호텔에 들려서

짐을 맡기고 나갔었어요

 

여기가 패키지 여행으로 많이 오는 곳인지

아침부터 관광버스들이 앞에 있었고

한국분들이 참 많았네요 ㅎㅎ

 

 

 

 

 

 

숙소 내에 있는 자체 온천 야오지노유는

숙박객은 무료지만 외부인은 950엔에 이용 가능해요

 

매일 유후인에서 온천수를 가져와서 쓰는 곳이라

숙박객이 아니여도 일반 방문객이 많다더라구요

 

 

 

 

 

 

야오지 하카타 호텔 내부의 모습입니다

 

1층에는 아무것도 없고 2층이 프론트에요

처음엔 계단이 높게 있어서 조금 당황했었던 ㅎ

 

 

 

 

 

 

하지만 옆쪽에 있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면 되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엘레베이터 옆쪽에 있는 입구가 대욕장인데

대욕장은 맨 아랫쪽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크리스마스 전이라고 큰 트리도 있었는데

막 사진찍고 그럴만한 예쁨은 아니였습니다

 

 

 

 

 

 

호텔은 1층이 대욕장이고 2층이 프론트, 카페, 레스토랑

6층부터 13층까지가 객실입니다

 

 

 

 

 

 

3시에 딱 맞춰서 왔더니 체크인 줄이 길었어요

아무래도 눈이 와서 다들 호텔부터 찾아온듯 하더라구요

 

 

 

 

 

 

오전에 짐을 맡기면서 받은 번호표

 

미리 짐을 방으로 옮겨줬을까 내심 기대했지만

체크인하면서 캐리어를 받았네요

 

 

 

 

 

 

체크인 대기줄을 기다리며 옆을 보니

무슨 초콜렛도 판매를 하고 있었고

 

 

 

 

 

 

안쪽으로는 카페 및 레스토랑으로 이용하는

넓은 공간도 있었습니다

 

아마 여기가 조식장이 아닐까 싶었네요

 

 

 

 

 

 

체크인을 하면서 여권 복사를 했고

별도로 숙박세를 추가로 내진 않았습니다

 

아마도 예약할때 포함된 금액으로 했나봐요

(1인 기준 5만원대)

 

 

 

 

 

 

그리고 옆쪽으로 있던 어매니티

 

어매니티 종류가 다양하게 있다 싶었는데

객실에 정말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저는 모든 씻는걸 대욕장에서만 해서 괜찮았는데

객실에서 씻으신다면 종류별로 가져가셔야합니다

(객실에 칫솔도 없습니다/대욕장에 칫솔 있어요)

 

 

 

 

 

 

엘레베이터를 탈 때엔 꼭 카드키가 있어야

객실로 가는 버튼을 누를 수 있어요

 

먼저 검은 부분에 카드를 인식한 후 층을 누릅니다

카드인식이 없으면 1,2층만 가능해요

 

 

 

 

 

 

저는 807호로 배정받아 8층으로 왔습니다

싱글룸이라 지도상으로도 작은 방이더라구요

 

 

 

 

 

 

층마다 놓여있는게 조금씩 다른데

8층에는 세탁기와 전자레인지가 있었습니다

 

제빙기가 있는 다른층이 더 좋아보이긴 했어요

(어차피 저는 모두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호텔 자체도 좀 커보인다 싶었는데

복도도 넓었어요ㅎㅎ

 

저는 가성비 호텔만 다니다보니

이런 복도는 거의 본 적이 없거든요

 

 

 

 

 

 

복도 가장  끝방이라 좀 그렇긴 했는데

비상구 옆이라 오히려 좋다며 위안을

(무슨 일이 일어나면 가장 먼저 대피할 수 있다)

 

 

 

 

 

 

객실도 카드키를 찍고 들어갑니다

 

카드키는 항상 지니고 다녀야해요

객실, 엘레베이터, 대욕장까지 모두 필요합니다

 

 

 

 

 

 

그렇게 문을 열고 객실로 들어왔는데

끝방이라 그런가 통로가 엄청 넓고 길었어요

 

 

 

 

 

 

객실 안쪽까지 걸어오는데 열걸음 정도?

사진으로 느껴지실지 잘 모르겠어요

 

 

 

 

 

 

문에 붙어있는 비상 통로 위치와

요청 스티커 (내일 바로 체크아웃이라 필요x)

 

 

 

 

 

 

카드를 꽂아야 불이 들어오는데

신기하게도 TV는 카드를 안꽂아도 계속 나옵니다

 

 

 

 

 

 

통로 중간에 큰 전신거울이 하나 있었고

 

 

 

 

 

 

그 옆으로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층고가 약간 있는 화장실인데

여긴 화장실로 들어갈때 별도의 턱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싱글룸이 맞나 싶었던

여유로운 공간의 룸이 나왔습니다

 

분명 이코노미 싱글룸으로 예약했는데

방이 가격치고 너무 넓어서 ㅋㅋ

 

 

 

 

 

 

바닥에 20인치 캐리어를 놓고도 남는 모습입니다

28인치 캐리어까지 펼쳐도 충분할것 같더라구요

 

아무리 봐도 2명까지 세미 더블룸으로

수용 가능할 것 같은 느낌...?

 

 

 

 

 

 

침대는 싱글룸이 맞긴 했습니다

혼자 눕기에 넉넉한 느낌의 싱글룸

 

 

 

 

 

 

아주 좋았던건 침대 윗쪽으로

충전 코드가 있었던건데

 

 

 

 

 

 

무려 C타입 충전잭이 있었다는거였습니다

아이폰 충전자들에게 희소식이죠 ㅎㅎ

 

C타입 충전잭 1개, USB 충전잭 1개,

110V 충전잭 1개 아주 알차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침대 옆에 있었던 장치(?)

 

모닝 알람을 설정할 수도 있었고

오른쪽 버튼들은 안눌러봐서 잘 모르겠네요

 

 

 

 

 

 

TV는 제가 좋아하는 큼직한 TV였고

옆쪽엔 공기청정기도 있었습니다

 

 

 

 

 

 

테이블 아랫쪽으로는 미니 냉장고도 있었지만

생수가 따로 들어있진 않았어요

 

대욕장에서 물을 마실 수 있었어서

따로 생수를 구매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모두 어두운 톤인데 혼자만 밝은톤이였던 책상

커피포트, 잔, 노트, 전화기 정도가 있었습니다

 

 

 

 

 

 

서랍에는 드라이어가 하나 있었어요

 

 

 

 

 

 

커피포트는 사용하지 않았는데

찬 음료용과 뜨거운 음료용 컵이 별도로 있어서

 

센스가 있는 곳이구나 싶었습니다

 

 

 

 

 

 

테이블 위에 뭐가 많길레 뭔가 했는데

 

와이파이 이용 방법에 대한 설명과

대욕장 이용에 대한 설명, 금연 안내문이였어요

 

 

아 그리고 대욕장은 오전 6시부터 가능하다는 후기를 봤는데

오전 6시 30분부터 가능해서 오전비행기를 타야했던 저는

살짝 아쉬운 면이 있었네요

 

 

 

 

 

 

테이블 뒷쪽에 있던 장농 1개

 

 

 

 

 

 

벽 한쪽 공간에 옷걸이 몇개 있는 호텔들과 다르게

아예 옷장이 별도로 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윗쪽에는 금고같은것도 하나 있었어요

 

 

 

 

 

 

세탁되었다는 슬리퍼도 있었고

대욕장에 입고가도 되는 가운도 있었습니다

(가운과 슬리퍼 차림으로 2층 프론트나 밥먹으러 오지 말래요)

 

 

 

 

 

 

그리고 거의 이용하지 않았던 화장실입니다

(드라이어가 여기도 있어서 당황)

 

 

 

 

 

 

변기는 역시 비데가 비치되어 있었고

 

 

 

 

 

 

미리 구비되어 있는 어매니티는 없었습니다

칫솔도 안놓고 양치컵만 있는건 무슨 센스?

 

 

 

 

 

 

세면대와 욕조가 있었습니다

수도는 신식은 아니였어요

 

 

 

 

 

 

화장실도 꽤 넓직했고 욕조도 넓직했어요

 

1층까지 오르락내리락하기 귀찮으신 분들은

객실에서 씻어도 충분히 만족하실듯 했습니다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는 역시 폴라제품

 

 

 

 

 

 

8층인 제 객실에서 본 전망인데

펑펑오던 눈이 비로 변해있더라구요

 

잘하면 제가 나갈때쯤엔 비가 그칠 수도 있겠다 하면서

부랴부랴 온천을 하러 준비하고 내려갔습니다

 

 

 

 

 

 

1층 엘레베이터 옆에 있는 대욕탕 입구에요

 

숙박객의 경우 호텔과 이어진 이 문으로 들어가고

일반 방문객의 경우 바깥쪽에 다른 문이 있더라구요

 

 

 

 

 

 

요렇게 조금 꺾어서 들어갑니다

 

 

 

 

 

 

그럼 야오지노유 입구가 또 하나 나와요

오른쪽에 있는게 대욕장으로 가는 입구입니다

 

 

 

 

 

 

안쪽에는 잠시 쉴 수 있는 테이블 공간이 있고

남녀 화장실이 하나 있습니다

 

가운데쪽에 있는 부분부터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안쪽에 있는 신발장에 신을 넣고

신발키를 뽑아 카운터에 드려야합니다

(호텔 내에서 제공한 슬리퍼도 넣어야함)

 

 

 

 

 

 

그리곤 앞쪽에 있는 표에 방 번호를 적고

오른쪽에 있는 카드 인식기에 카드를 찍으면

 

직원분이 페이스 타월과 바디 타월 총 2장의 수건을 줄거에요

왼쪽에 일회용 칫솔과 면도기가 구비되어 있어서

저는 저녁 양치와 오전 양치를 여기에서 다 했어요

 

 

수건과 함께 받은 열쇠 번호가 락커가 되고

가운데쪽에 다이슨 헤어드라이어가 있으며

벽쪽에 거울들과 함께 앉는 곳에는 일반 드라이어와 로션이 있어요

 

온천 입구 옆쪽으로 수건 놓는 곳이 있고

그 안쪽에 마실 수 있는 물이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온천은 이렇게 2개의 온탕과 냉탕 1개, 사우나가 있습니다

 

오른쪽에 개별 칸으로 있는 곳에서 먼저 샤워를 한 후

왼쪽에 있는 탕으로 들어가는 구조에요

 

사진 기준 왼쪽에 있는 정사각형 탕이 따뜻한 탕이라 사람이 많고

오른쪽에 직사각형 탕이 뜨거운 탕이라 대부분 금방 나와요

(뜨거운 탕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한국인 ㅋㅋㅋ)

 

 

탕은 2개뿐이였지만 온천수를 이용해서 매끈매끈했고

뜨거운 탕에서 땀을 쭉 빼고 나왔더니

새로운 사람이 된 기분이 되어 다시 일정을 소화하기에 좋았습니다

 

저는 오후 1회, 밤 1회, 다음날 새벽 1회

총 3번이나 가서 제대로 뽕을 뽑았어요 ㅎㅎ

 

 

어제 텐진에서 실패한 크리스마스 마켓 머그컵을 구하기 위해

하카타역으로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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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지 하카타 호텔 구글 위치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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