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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멘야 카네토라에서 츠케멘을 먹고

아뮤플라자와 한큐 백화점을 좀 둘러보다가

 

호텔 체크인 시간이 아직 덜 되서

아뮤플라자 안에 있는 식빵 맛집

무츠카도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아뮤플라자 5층에 위치해있어요

 

그냥 백화점에 무츠카도가 있어? 했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친절하게도

위치까지 설명이 되어있더라구요

 

 

 

 

 

 

정말 한쪽에 길게 자리잡고 있었던

식빵 맛집 무츠카도 카페

 

 

 

 

 

 

검색은 그냥 간단하게 무츠카도 카페 라고 하지만

실제 이름은 이렇게 길어요 ㅋㅋㅋ

 

하카타의 식빵가게 무츠카도 카페

구글명은 パン屋むつか堂カフェ 博多店

 

 

 

 

 

 

입구쪽으로 가면 선반에 식빵이 잔뜩 있고

안쪽에서 조리를 해주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매장쪽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화장실도 있어서 위치가 아주 좋았어요

 

 

 

 

 

 

무츠카도 식빵 가격입니다

 

그냥 오리지날 식빵이 하나에 756엔이에요 (하프 378엔)

오사카에서 갔던 사키모도보다 조금 저렴합니다

 

그리고 하카타역 1층인가? 거기에

사키모토 식빵 판매점도 작게 있던거로 기억합니다

 

 

 

 

 

 

매장은 좌석이 꽤나 많았어요

 

가운데 우드톤의 가벽이 하나 있고

2인 테이블, 4인테이블 하나씩 있는걸로 보아

4열로 테이블이 있는거니 꽤나 넓죠

 

 

 

 

 

 

그리고 다른쪽에는 창가 테이블도 있고

벽쪽을 보는 좌석도 있었습니다

 

저는 혼자라서 당연히 창가 테이블에 앉을줄 알았는데

띄어앉아야 하는건지 저는 그냥 4인 테이블로

넓직하게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시오 앙바타 토스토에 도링쿠세토로 시켰습니다

 

소금 앙버터 토스트는 594엔이고

드링크 세트로 440엔을 추가해서 라떼를 주문했어요

(음료는 150엔 할인된 가격으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제가 무츠카도에 도착했을때부터

하카타에는 눈이 엄청 내리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리고 매번 밖에서 하카타역을 볼 때

큰 시계가 보이곤 했었는데 그 시계가 있는 위치가

바로 여기였던 사실에 놀람 ㅋㅋㅋ

 

 

 

 

 

 

라떼가 먼저 나왔습니다

 

어느 후기를 보니 라떼맛집이라고도 하던데

라떼는 우유맛이 더 강해서 커피맛은 좀 약했어요

 

 

 

 

 

 

하트 모양의 예쁜 라떼아트 위에

코코아 가루 느낌을 뿌려 식빵을 찍어냈더라구요 ㅎㅎ

 

진짜 이런 센스 하나는 배워야해요

 

 

 

 

 

 

그리고 같이 나온게 뭔가 했는데

검색해보니 브라운 각설탕이라고 합니다

 

요게 맛있는 제품인가봐요? 직구도 많이 하는듯합니다

(근데 저는 라떼에 아무것도 넣지 않아서 안먹어봤어요)

 

 

 

 

 

 

같이 사진을 찍고 싶어서 조금 기다리니

토스트도 금방 나왔습니다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오다보니

버터는 벌써부터 녹아내리고 있던 ㅎㅎ

 

 

 

 

 

 

요렇게 한 세트 구성이 약 만원정도입니다

 

사실 점심으로 면을 먹고왔어서 패스할까 했는데

안먹고 가면 또 나중에 후회가 될 것 같더라구요

 

 

 

 

 

 

식빵이 놓인 나무접시가 쌩뚱맞게 너무 커서

사진찍는 구도가 잘 안나왔어요..ㅠ

 

요리조리 돌려보다가 그냥 항공샷에 만족을.....

 

 

 

 

 

 

식빵 두께가 상당히 두꺼워서 놀랐습니다

 

사키모토는 3.8cm인가? 그랬던것 같은데

무츠카도가 훨씬 더 두꺼웠어요

 

 

 

 

 

 

물티슈와 포크, 나이프가 들어있던 통

 

그 안에 무츠카도 마크가 있는 천이

더 탐났던건 왜일까요 ㅎㅎ 저건 왜 안파나요

 

 

 

 

 

 

식빵을 좋아하는 저는 맨 식빵만 먹어봅니다

 

오...근데 식빵이 진짜 맛있었어요

토스트된 빵임에도 불구하고 안이 촉촉한게!

 

너무 빠삭했던 사키모토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사키모토는 생으로, 무츠카도는 토스트로?!

 

 

 

 

 

 

앙버터도 그냥 앙버터가 아니라 소금 앙버터다보니

단짠단짠이 명확해서 더 맛있더라구요

 

식빵은 그냥 빵만 구운거라 기름지지 않아 더 좋았고

묵직한 팥앙금에 고소+짭짤 버터의 조화

 

아주 조화~ (죄송합니다)

 

 

 

 

 

 

호텔 체크인이 3시부터라서 거의 한시간정도 있었어요

자리가 많아서 눈치보이지 않아 좋더라구요

 

영수증을 들고 나가면서 계산을 했고

식빵을 살까 고민하다가...들고가기 귀찮아서 안샀는데

지금 보니 하나 사와볼껄 생각도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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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츠카도 카페 하카타점 구글 위치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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