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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의 마지막 일정은 숙소에서 야식이여서

간단한 안주를 사려고 텐진 지하상가로 들어갔습니다

 

 

 

 

 

 

전에는 러쉬에서 입욕제도 사고

백화점 가느라 통로를 이용하기도 하느라

텐진 지하상가를 자주 이용했었는데

 

이미 예전에 많이 다녔었어서

이번 여행에는 이 날 하루만 들렸었어요 ㅎ

 

 

 

 

 

 

베이크와 링고는 비슷한 위치에 양 옆으로 있습니다

 

가운데 통로길을 지나야해서 좀 돌아가야하는데

지하철 텐진역 출구에서 조금 아랫쪽입니다

 

베이크는 동쪽 4번출구 근처, 링고는 서쪽 4번출구 근처

 

 

 

 

 

 

저는 링고 매장부터 들렸습니다

 

당연히 줄이 서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가게 앞에 아무도 없어서 좀 놀랐어요

 

 

 

 

 

 

베이크 매장과 똑같이 앞쪽으로

애플파이가 쭉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제가 보고있으니 옆쪽으로 사람이 와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ㅎㅎ

 

그걸 본 직원분이 안쪽으로 들어와서 주문하면 된다고

크게 말씀하셔서 슬쩍 들어갔습니다

 

 

 

 

 

 

기본 애플파이는 1개에 420엔이에요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았습니다

 

카라멜 코팅이 된건 520엔이였고 얼그레이는 480엔

링고의 사탕과 밀페유는 판매시간이 정해져있었어요

 

자유롭게 골라도 4개씩 구매하면 84엔 할인이 됩니다

저는 기본 애플파이 1개만 포장했어요

 

 

 

 

 

 

그 다음은 제가 애정하는 베이크입니다

 

이제는 한국에도 요 베이크 타르트를 따라한

치즈타르트 전문점들이 꽤 생겼죠

 

 

 

 

 

 

예전에는 치즈타르트만 있었던것 같은데

맛이 다양하게 생겼더라구요

 

기본 치즈타르트는 1개에 230엔이고

고구마, 피스타치오, 딸기 치즈타르트는 320엔

초코와 녹차는 300엔이였습니다 

 

베이크 매장도 링고 매장과 비슷하게

6개를 구매하면 54엔을 할인해줘요

 

 

 

 

 

 

저는 일단 제가 먹을거 치즈타르트 1개를 사고

집에 포장해갈 용도로 6개 한 팩을 따로 샀어요

 

 

 

 

 

 

스태프 추천은 기본 치즈타르트 2개, 피스타치오 2개, 딸기 2개

이렇게 해서 크리스마스 세트로 추천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기본 2개, 녹차 2개, 고구마 2개를 골랐습니다

링고와 베이크 모두 종이봉투는 별도금액이 붙어요

 

 

 

 

 

 

그렇게 야식을 사서 숙소로 오는 길에

맥주와 하이볼 한 캔씩 사왔습니다

 

 

 

 

 

 

나름 간단한(?) 달달구리 야식

이거 2개에 거의 7천원이에요

 

 

 

 

 

 

크기는 미니미니한 느낌이 나지만

향과 맛이 진한 베이크의 치즈타르트

 

 

 

 

 

 

손에 드는 순간부터 묵직합니다

 

 

 

 

 

 

맛은 뭐~ 미소가 지어지는 맛이죠 ㅎㅎ

 

편의점에서 저렴한거 안사먹고

매장가서 하나 사오길 참 잘했어요

 

 

 

 

 

 

그리고 베이크의 새로운 브랜드 링고

링고 애플파이는 말로만 들었는데 먹어보는건 처음이였네요

 

 

 

 

 

 

요것도 엄청 묵직했어요

 

페스츄리가 겹겹이 촘촘하게 되어 있었고

윗쪽이 반짝반짝하게 발라져있었습니다

 

 

 

 

 

 

한 입 베어물면 페스츄리가 엄청나게 휘날려요

 

링고 애플파이가 144겹의 페스츄리였나?

뭐 그런걸로 선전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안쪽에는 큼직하게 씹히는 사과 과육은 물론

흘러넘치는 커스터드 크림이 엄청나서

 

깔끔하게 먹기 힘든 디저트였습니다 ㅋㅋㅋ

맛은 진짜 달달함의 극치였어요

 

 

 

 

 

 

그리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있던

로손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와 하이볼

 

제가 산토리를 좋아해서 산토리만 있어요 ㅎㅎ

한정양조 IPA타입 산토리 크래프트맥주와

토리스 레몬 하이볼

 

 

 

 

 

 

깔끔한 맛의 하이볼은 달달구리랑 잘 어울려요 ㅎㅎ

 

배가 불러서 맥주는 다음날 온천 후에 마셨는데

크흐...역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집에 사온 타르트에요

 

치즈 2개, 녹차 2개, 고구마 2개

원래 1700엔인데 6개를 구입해서 54엔 할인받아

1646엔에 사왔어요

 

 

 

 

 

 

기본 치즈타르트는 제가 이미 맛보고 온거라

꼭 가족들이 맛보길 원했어요 ㅎㅎ

 

 

 

 

 

 

다른 맛은 저도 맛을 못봤던거라

가족들이랑 같이 먹어봤습니다

 

이건 녹차에요

 

 

 

 

 

 

타르트지까지 초록색으로 물든 녹차는

기본 치즈타르트에 녹차가루가 들어간건데

 

녹차향이 이질감이 별로 없었고

치즈향이랑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놀랐습니다

 

제가 녹차 별로 안좋아하는데 잘 먹었어요

 

 

 

 

 

 

그리고 저의 원픽이 된 고구마 치즈타르트

 

 

 

 

 

 

(녹차를 자른 후에 잘라서 녹차가 묻었어요)

 

기본 치즈타르트가 약간 짭짤한데

위에 달달한 고구마무스가 올라가니까

진~짜 맛있더라구요ㅎㅎ 고구마향이랑 치즈향도 찰떡궁합!

 

 

하..정말 베이크는 다 맛있네요...

다음에 또 가게 되면 다른 맛 3종류도 마저 먹어봐야겠어요ㅠㅠ

 

무튼 2일차는 이렇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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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크 치즈타르트 텐진지하점 구글 위치 첨부 ↓

 

링고 애플파이 텐진지하점 구글 위치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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