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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야식은 텐진역에 온김에
지하에 있는 베이크와 링고를 들려서
달달구리를 사가기로 했어요

야식을 사러가기 전 돈키호테를 돌고

뚝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찾아간
텐진 지하상가 끝쪽에 있는 우에시마커피

 

 

 

 

 


안그래도 우에시마커피점이 있길레

들어가서 흑당커피나 한 잔 해야겠다 싶었는데

 

 

 

 

 

 

눈에 들어왔던 우에시마커피점의 케이크 세트!

사실 우에시마커피는 흑당커피만 생각하게 되는데
케이크 세트가 있다니 솔깃하더라구요?

가서 물어보니 음료는 정해진것만 가능했고
케이크는 쇼케이스에 있는거 아무거나 선택 가능하다고

 

 

 

 

 

 

커피는 볼 것도 없이 흑당커피 아이스였고

케이크는 몽블랑과 카시스마론 중에 엄청난 고민 끝에
하나를 골라서 주문했습니다

케이크 하나만 해도 510엔인데
음료랑 케이크가 합해서 세금포함 840엔이에요

 

 

 

 

 

 

지하상가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저녁 8시쯤 되었던것 같은데 널널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안쪽으로 자리가 많았습니다

 

 

 

 

 

 

저의 선택은 카시스마론!

사실 몽블랑이 더 끌리긴 했는데
살짝 상큼한 카시스마론이 흑당커피랑은
더 잘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후쿠오카에 왔으면 우에시마에 들려서
달달한 흑당커피 한 잔은 마셔줘야죠~

 

실제 제 후쿠오카 여행기에서

자주 나왔던 브랜드에요 ㅎㅎ

 

 

 

 

 

 

사실 이번 여행에서 우에시마는 계획에도 없었는데
저번 오사카 여행부터 자꾸...함 가볼까? 하면서
들어가는 버릇이 생겼네요ㅋㅋㅋ

 

 

 

 

 

 

일부러 구리잔에 받기 위해 아이스로 했는데
지하상가는 춥지 않았어서 아이스도 좋았어요

흑당커피라고는 하지만 그저 믹스커피같은
우에시마커피는 몇번 쭉쭉 빨아마시면 없는 녀석...

 

 

 

 

 

 

보기에도 예쁜 카시스마론 케이크

이러면 안되지만...그냥 도토루에서 파는거랑
큰 차이 없어보이는데 이게 5천원이 넘다니요..?

 

 

 

 

 

 

크기도 많이 크지 않은 적당한 사이즈였습니다
생각보다 층층이 크림이 다르게 있어서 더 예뻤어요

윗쪽에는 몽블랑과 비슷한 밤크림이 올려져있었어요
마론이 프랑스어로 밤이거든요

 

 

 

 

 

 

윗쪽은 붉은색의 카시스베리 크림이 새콤달콤하고
케이크 시트 중간에 두껍게 있는 밤크림은 묵직하면서 달달

 

케이크 시트는 가벼운 느낌의 제누와즈였어요

 

 

 

 

 

 

커피도 달고 케이크도 달아서 눈이 돌아가는듯 했지만
이렇게 먹으니 급 기력충전이 파바박 ㅋㅋㅋ

다시 힘내서 숙소까지 걸어갈 힘이 생겼습니다

 

 

 

 

 

 

음료도 금방 마시면 끝이고
케이크도 뭐...몇 입이면 끝나고 그래서

주문하고 앉은지 얼마 되지 않아 금방 다 먹었어요 ㅎㅎ


그래도 한국에는 없는 우에시마커피에 들렸으니
그 느낌은 좀 즐겨보자며 자리에 앉아서

영수증 정리와 잔돈 정리를 조금 하다가
일어나서 트레이를 놓고 나와 야식을 좀 사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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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시마커피 텐진지하상가점 구글 위치 첨부 ↓
(上島珈琲店 天神地下街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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