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2일차⑧ 텐진 크리스마스 마켓 2022

저녁으로 간단한 안주와 맥주를 먹고

근처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다녀왔습니다

 

후쿠오카쪽은 하카타역 앞쪽과 후쿠오카 시청앞 텐진 중앙공원에서

각각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요

 

2022년에는 11월 21일부터 12월 25일까지 열렸고

저는 12월 21일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조금씩 오는 날씨였는데도

성대하게 운영중이였던 텐진 크리스마스 마켓

 

멀리서도 반짝거리는 네온과

형형색색의 트리들을 보고 알 수 있었어요

 

 

 

 

 

 

바로 앞쪽엔 산타와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입구에 이런게 있다보니..

입구에서부터 길이 막히기도 하더라구요

 

 

 

 

 

 

동그랗게 생긴 공간에 각 테두리쪽으로 가게가 쫙 있었어요

 

한쪽은 악세사리나 소품, 장식품을 팔고 있었고

다른쪽에서는 음료와 음식을 팔고 있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음식점은 찍지 못했는데

 

음식과 음료를 사서 테이블에 앉아

이 공간을 즐기면서 식사를 할 수도 있더라구요

 

근데 비가 와서 먹기 힘들것같던...

 

 

 

 

 

 

사실 저는 이미 식사를 하고 오기도 했고

크리스마스 마켓에 온 이유는 하나였어요

 

바로 저 텐진ver 크리스마스 마켓 머그컵을 사기 위해!

(그 핑계로 핫초코나 뱅쇼정도 마셔볼까 했는데...)

 

근데 이미 텐진버전은 다 나갔다더라구요..

머그컵 문구가 있는 곳에 다 물어봤는데 다 없대요ㅠ

대부분 이렇게 머그컵 SOLD OUT 표시를...ㅠㅠ

 

 

 

 

 

 

텐진버전 머그컵은 요 녀석이였는데

예쁘게 나와서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

홈페이지 참고 (https://christmas-market.jp/)

 

저는 컵이 없다면 굳이 음료를 마실 필요도 없겠다 싶어서

그냥 둘러만 보고 나왔습니다

 

 

 

 

 

 

여기는 독특하게 텐치카 버전을 팔았는데

여기도 없다고해서...그냥...ㅎ

 

 

 

 

 

 

제가 갔던 날 텐진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소프라노 성악가가 와서 공연을 했었는데

 

높은 고음을 쭉쭉 내는걸 물론

겨울왕국ost 같이 많이들 알만한 곡을 부르셔서

저도 몇 곡 듣다가 왔어요 ㅎㅎ

 

 

 

 

 

 

그 때 별 생각없이 홈페이지 캡쳐를 해놨었는데

찾아보니 야나세 후미코(柳瀬史子) 분이셨네요

 

이번 여행의 기념품으로 머그컵을 갖고 싶었지만

텐진은 실패했으니..내일 하카타 크리스마스 마켓에 가보기로 하며

쇼핑을 위해 돈키호테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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