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2일차③ 후쿠오카시 미술관 200엔의 행복

 

오호리공원 산책과 앤로컬 휴식을 즐긴 후

다음 목적지였던 후쿠오카시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오호리공원 입구에서 스타벅스쪽으로

스타벅스와 화장실을 지나 조금 더 걸어가면 나오는

 

후쿠오카시 미술관

 

 

 

 

 

 

비가 엄청 오고 있었는데

실내 일정을 짜고 왔었던 나 칭찬해...

 

 

 

 

 

 

후쿠오카시 미술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에요

(마지막 입장이 오후 5시까지)

 

 

 

 

 

 

그동안 오호리공원을 몇번 와봤지만

미술관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은 안했었는데

 

얼마 전에 한국에서 미술관을 다녀온 이후로

미술관을 가는 것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붉은색이 가득한 계단을 걸어 올라갑니다

 

 

 

 

 

 

커다란 붉은 철이 요상하게 세워져있었는데

이것도 무슨 작품이였어요

 

 

 

 

 

 

그리고 후쿠오카시 미술관을 검색하면

꼭 나오는 이 호박 조형물

 

이게 원래 다카마쓰에 있는걸로 아는데

여기도 복제품이 놓인건지 아님 또 만든건지 모르겠네요

 

 

 

 

 

 

건물이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으로 가려면 돌아가야해서

그냥 계단으로 2층을 온거였어요

 

 

 

 

 

 

엄청 넓었던 건물 앞

 

건물을 상징하는 색 자체가 븕은계열인건지

이 건물은 물론 옆 건물도 다 붉은색이였어요

 

 

 

 

 

 

직접 와본건 처음이였던

후쿠오카시 미술관

 

 

 

 

 

 

앞쪽에 우산보관함이 있어서

우산을 넣고 열쇠를 뽑아서 들어갔습니다

 

일본은 대부분 이게 있어서 편한것 같아요

우산도둑도 없고

 

 

 

 

 

 

안쪽으로 들어가니 코로나의 영향으로

손소독, 4명 이하, 마스크 착용 등의 안내가 있었습니다

 

 

 

 

 

 

현재 전시중인 특별 전시는 3가지였어요

 

저는 특별 전시를 보러온게 아니였는데

작품을 보고싶긴 했습니다

 

 

 

 

 

 

일반 전시도 특별 전시관과 방향이 같았어요

 

 

 

 

 

 

그 가운데에 있던 스모 선수의 동상

 

사진을 촬영해도 되는건 카메라 표시가 있고

안되는건 카메라 표시에 X자가 되어있습니다

 

 

 

 

 

 

저는 200엔으로 입장 가능한

일반 전시장과 근현대 전시장을 보고 왔어요

 

 

 

 

 

 

이렇게 앞쪽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고

오른쪽으로 1층 티켓과 2층 티켓이 있습니다

 

저는 2층에서 입장했어서 2층 티켓이 제거된채로 받았어요

 

 

 

 

 

 

2층 전시장에서 유일하게 사진촬영이 가능했던 작품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얼굴을 지구본이고

기하학적의 독특한 무늬의 옷을 입고 있더라구요

 

긴 총을 겨누고 있는데 총 끝으로 나온건 나무와 꽃

 

 

 

 

 

 

예술작품의 해석은 자유니까요 ㅎ

 

2층 전시장의 앞부분은 그림이였고 중간은 조형물

끝부분은 사진과 영상 등이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림을 보는걸 좋아해서

직원분들마다 허락받고 컬렉션 파트 설명 사진을 찍어서

파파고로 번역하고 보고 그랬어요

 

 

 

 

 

 

2층 전시를 다 보고 나오는 곳에 있던 그림인데

이것도 하나의 작품이였습니다

 

그냥 벽지가 아니였어요 ㅋㅋㅋ

 

 

 

 

 

 

2층을 다 보고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여기도 티켓으로 들어갈 수 있는

근현대 미술작품 전시장이에요

 

여긴 모두 사진촬영이 가능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마치 성에 온 것 처럼

양 옆으로 큰 동상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 안에는 시대별로 만들어진

부처의 모습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다른쪽에는 도자기 작품도 있었고,

붓으로 그린 작품들도 있었는데

 

2층에서 현대미술을 보고왔더니 감흥이..ㅎㅎ

 

 

 

 

 

 

1층까지 다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

기념품샵도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근데 딱히 끌리는건 없더라구요...

 

이 호박이 좀 탐나긴 했는데

가격을 보니 그 마음이 싹 사라짐

 

 

 

 

 

 

그렇게 미술관을 관람하고 나왔더니

1시간 반정도가 지났더라구요

 

그림 하나하나 보고 나왔더니..ㅎㅎ

 

 

 

 

 

 

미술관 2층에서 내려다본 오호리 공원

비가 와서 힘들었지만 나름 운치있었습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겠지만

저는 미술관을 좋아해서 나름 좋았습니다

 

현대미술 좋아하시면 들려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특별 전시관은 입장료가 1200엔이였습니다

 

 

 

 

 

 

그렇게 미술관 구경을 모두 마치고

점심을 먹기위해 야쿠인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침에 빵도 잔뜩 먹고 카페도 갔어서

조금 더 소화시키기 위해 슬슬 걸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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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자혼자 먹으러만 다녀온 후쿠오카 3박4일 일정

 

 

후쿠오카시 미술관 구글 위치 첨부 ↓

(福岡市美術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