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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해 첫 날이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이어지는 제 후쿠오카 여행기는

이제 2일차 시작입니다

 

 

 

 

 

 

여행 둘쨋날에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어요

 

다행히도 호텔에서 우산을 빌릴 수 있어서

비를 맞고 다니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바로 다음 일정이 카페라서

둘쨋날 아침은 스킵할까 했었는데

 

텐진 근처에 가성비 좋은 모닝세트를 먹을 수 있다고 들어서

괜히 또 놓치기 아깝더라구요...ㅎㅎ

 

 

 

 

 

 

그래서 텐진 지하상가쪽으로 들어간 후

파르코 백화점과 연결된 곳으로 갔습니다

 

 

 

 

 

 

이 에스컬레이터만 타면 바로 앞에

코베야 빵집이 있거든요~

 

 

 

 

 

 

바로 여기 !

 

전에도 파르코 백화점 가는 이 길을 다녔었는데

여기 빵집은 그냥 지나쳤었는지 처음 본 것 같아요

 

 

 

 

 

 

사진이 조금 흔들렸는데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모닝구 세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빵 5조각과 미니 샐러드, 요구르토 라고 적힌 요거트

홋카이도 휩버터, 잼, 그리고 원하는 드링크 1잔

이걸 모두 다 해서 470엔에 팔아요! (세금포함 517엔)

 

 

 

 

 

 

코베야 자체가 빵집 브랜드인데

텐진 지하에도 있는거였더라구요

 

 

 

 

 

 

12월 21일에 갔었어서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장식은 있었는데 특이한 빵은 없었어요

 

제가 간 시간이 오전 8시인가 그랬는데

빵이 이렇게 많다니 좀 놀랐습니다

 

 

 

 

 

 

일본은 먼저 자리를 맡는게 아니라

카운터에서 먼저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습니다

 

 

 

 

 

 

모닝세트를 주문하겠다고 하면

오늘 선택 가능한 빵 5가지를 보여주고

여기에서 5개를 고르라고해요

 

저는 식빵만 3종류가 있길레

호밀식빵, 캐나디안 식빵, 비엔나롤 2개, 홋카이도 호박팥빵

이렇게만 달라고 했습니다

(나중엔 그냥 하나씩 다 할걸 살짝 후회하기도)

 

음료는 위 사진에 있는거 모두 가능했어요

라떼쟁이는 역시 카페라떼로 주문했습니다

 

 

 

 

 

 

근데 나중에 영수증을 보니

음료를 그냥 브랜드 커피로 찍으셨더라구요?

 

음...? 원래 그런건지...ㅎ

 

 

 

 

 

 

지하에 있는 빵집치고 넓다 싶었는데

안쪽으로 좌석도 많았습니다

 

 

 

 

 

 

주문하니 자리에 앉아있으면

가져다주겠다고 번호표를 주더라구요

 

 

 

 

 

 

제가 앉은 자리가 딱 중간쯤이였는데

주방과 연결된 곳이라 빵 나오는걸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가져다주셨던 빵 플레이트

 

그냥 주는건줄 알았는데 오래 걸린다 싶었으나

다 구워서 주는거였더라구요

 

 

 

 

 

 

제가 고른 빵 5개와 샐러드, 요거트입니다

잼과 버터는 쟁반에 따로 놓여 있었어요

 

 

 

 

 

 

작은 샐러드도 하나 포함이였는데

야채, 햄, 감자샐러드, 방울토마토

참 알차게도 들어있었습니다 ㅎㅎ

 

 

 

 

 

 

일본은 요거트를 요구르트라고 하나봐요

플레인 요거트도 같이 나왔습니다

 

 

 

 

 

 

그냥 휩 버터만 적혀있어서 몰랐는데

북해도 버터여서 좀 놀랐던 버터

 

휩버터가 뭘까 싶었는데 그냥 부드러운 가염버터 개념 같아요

 

 

 

 

 

 

커피는 그냥 자동으로 뽑은 커피느낌?

맛은 크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식빵만 여러개 시키면 좀 아쉬울것 같아서

비엔나롤을 2조각으로 주문했던건데

 

그냥 호텔식빵도 같이 고를걸 후회했던 빵들

(식빵이 엄청 맛있었거든요)

 

 

 

 

 

 

노릇하게 토스트된 빵에 북해도 버터를 올려먹으면

진짜 천상의 맛입니다 ㅎㅎ

 

 

 

 

 

 

잼은 블루베리 잼을 같이 주셨는데

빵에도 뿌려먹고, 요거트에도 넣어 먹었어요

 

 

 

 

 

 

샐러드에 있던 햄과 감자 샐러드는

식빵 위에 올려먹어도 꿀맛

 

 

 

 

 

 

비엔나 롤은 그냥 무난한 소세지빵이였고

북해도 호박팥빵은 음...좀 별로였습니다

 

물론 맛은 있었는데 그냥 제 입에 안맞았어요

 

 

 

 

 

 

요거트는 그냥 먹기 심심해서

남은 잼 다 넣고 달달하게 먹었습니다 ㅎㅎ

 

텐진 근처 숙소인데 조식을 따로 신청 안하셨다면

아침 일찍부터 열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한

코베야에서 아침 해결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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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야 텐진 파르코점 구글 위치 첨부 ↓

(神戸屋ブレッズ 福岡パルコ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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