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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 도착한 후

 

숙소 체크인 및 짐을 두고

바로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원래 텐진쪽에서 저녁을 해결할까 했는데

어차피 첫 날에 가려는 나미하노유 온천 앞에

 

가성비 최고인 스시집이 있다고 해서

일정으로 넣었어요

 

 

 

 

 

 

숙소였던 헤이와다이 호텔 텐진에서

5~10분정도 걸어갔던 정류장

 

여기에서 하카타항으로 가는 90번 버스를 탔어요

 

 

 

 

 

 

어디서든 하카타 항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탑승하시면 됩니다

 

몇정류장 안갔고 190엔인가 냈던것 같네요

 

 

 

 

 

 

나름 금방 도착했던 하카타 항

 

5시에 공항 도착했을때만 해도 밝았는데

6시 좀 넘었다고 엄청 깜깜해졌더라구요

 

 

 

 

 

 

덕분에 불 들어온 하카타 포트타워도 구경했어요

 

저는 후쿠오카에 배를 타고 온 적이 없어서

이런 곳이 있는줄도 몰랐네요 ㅎㅎ

 

 

 

 

 

 

정류장에 내려서 옆쪽을 보면

완간시장이 보여요

 

근데 여기는 식료품을 사는 곳이니 조금 걸어갑니다

 

 

 

 

 

 

베이사이드 플레이스 입구를 지나 조금 걸어가면

그 안에 있는 하카타 토요이치 매장이 나옵니다

 

 

 

 

 

 

어차피 베이사이드 플레이스 안에 있어서

하카타 토요이치 베이사이드 플레이스점이에요 ㅎㅎ

 

 

 

 

 

 

자동문을 열고 들어가며 바로 앞쪽에

수족관이 보여서 좀 당황했는데

 

아마도 스시 말고 별도로 주문하는 해산물이

이 수족관에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앞쪽에 가격도 적혀있었어요)

 

 

 

 

 

 

여기가 하카타 토요이치 매장입니다

 

사진에 있는 가벽을 기준으로 왼쪽이 먹는 곳

오른쪽이 스시를 담아가는 곳이에요

 

 

 

 

 

 

저는 혼자라서 일자 테이블쪽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각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있는데

음료나 식사 메뉴를 주문할때 사용해요

 

 

 

 

 

 

테이블과 같은 숫자가 적힌 것도 주는데

이건 계산할때 들고 나가는겁니다

 

 

 

 

 

 

여긴 모든 것이 다 셀프에요

 

간장, 와사비, 젓가락, 물티슈 등등 다 있어요

옆쪽엔 물과 차도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없는데 오른쪽 끝에 있는 접시와

집게를 들고 스시

존으로 가서 집어오는 시스템이에요

 

 

 

 

 

 

이런식으로? 뷔페 형식입니다

다만 정액제가 아니고 개당 110엔씩 계산하는 식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참치도 부위별로 있었는데 다 110엔이라니...

제가 좋아하는 고등어, 관자, 오징어 다 있었어요

 

 

 

 

 

 

아쉽게도 낙지 군함은 없었던 하카타 토요이치

 

매장이 8시까지라서 그런가 7시 다되서 갔더니

그리 꽉 차있지는 않아서 아쉬웠네요

 

 

 

 

 

 

이름이 다 일어로만 되어 있어서

나름의 눈썰미로 골라야했습니다 ㅎㅎ

 

좋아하는 것들은 대충 눈으로 봐도 알잖아요?

 

 

 

 

 

 

저는 요렇게 9개를 집어왔습니다

 

참치 3종류, 고등어, 방어, 바다장어, 연어, 생새우

그리고 문어를 대신할 생선살 군함 1개

 

최대한 다른 곳에서는 절대 110엔으로

먹을 수 없는 녀석들만 집어왔네요 ㅎㅎ

 

 

 

 

 

 

셀프로 다 가져온 물, 와사비, 간장, 물티슈, 젓가락

 

스시 안에 와사비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와사비는 꼭 가져오셔야 한다는거

 

 

 

 

 

 

스시를 자리로 가져오면 직원분이 잽싸게 오셔서

스시 갯수를 입력하고 가십니다

 

종류 상관없이 110엔이라 갯수만 올리면 되요

세금은 별도로 붙습니다

 

 

 

 

 

 

스시를 가져왔으니 늦지 않게 태블릿으로

맥주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저는 바로 온천을 하러 가야해서

작은 맥주 한 잔만 시켰습니다

(원래는 마시면 안되지만...조금만...ㅎ)

 

그리고 차왕무시를 같이 먹고 싶었는데 없더라구요ㅠ

 

 

 

 

 

 

금방 가져다주셨던 생맥주~

삿포로 쿠로라벨 생맥이였습니다 ㅎㅎ

 

 

 

 

 

 

요렇게 완성된 저의 저녁!

일본에 오자마자 스시라니 넘 행복했어요~

 

 

 

 

 

 

스시마다 와사비도 셀프로 다 넣어줘야 했어요

 

오히려 와사비테러같은 헤프닝이 있을 수 없어서

좋게 봐야겠죠..? ㅎㅎ

 

 

 

 

 

 

원하는 만큼 와사비를 안쪽에 바르고

젓가락으로 집어본 생새우

 

 

 

 

 

 

진득한 스시용 간장에 찍어 한 입 먹으니

키햐...새우가 입에서 살살 녹아요ㅠㅠ

 

물론 미리 만들어져있던거라 밥은 좀 차가운데

뻑뻑하지도 않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겨울이라 방어철이니 좋아하는 방어도 먹고

 

 

 

 

 

 

기본 참치살 스시도 먹었습니다

칼집이 다 들어가있어서 진짜 사르르 녹아요

 

 

 

 

 

 

여기에 꿀떡꿀떡 넘어가는 생맥주 !

 

진짜 스시에 생맥주는 최고의 궁합입니다

근데 차왕무시 왜 없냐구요ㅠㅠ

 

 

 

 

 

 

적절한 참치향을 느낄 수 있는

다른 다랑어 스시도 먹고

 

 

 

 

 

 

생연어를 먹고싶었으나 따로 없길레

훈제연어로 가져왔는데 이것도 맛있었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참치뱃살 !

 

와........대박대박ㅠㅠㅠㅠㅠ

이건 진짜 110엔에 못먹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고등어도 스시로~

 

초절임된 고등어는 아니였는데

비리지도 않고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군함은 진짜 꼬숩꼬숩의 결정체

 

 

 

 

 

 

마지막은 바다장어로 마무리를 했어요

집어올때부터 느꼈지만 아주 깁니다

 

 

 

 

 

 

요렇게 밥 전체를 감고도 남는 길이 !

 

양념도 딱 적당하게 되어 있어서

짜지 않고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거의 마시듯이 흡입해버렸던 스시 한 접시...

 

더 먹을까 살짝 고민하긴 했지만 배도 불렀고

온천 전에 너무 배불리 먹으면 안될 것 같아서

있다가 야식을 먹기로 하며 마무리 했습니다

 

 

 

 

 

 

아랫쪽에서 세번째 있는게 주문 목록이에요

제가 먹은건 요게 전부입니다

 

 

 

 

 

 

맨 아랫줄에서 네번째에 있는 돈 모양을 누르면

계산하는걸로 넘어갑니다

 

신기하게 인원수를 넣어서 각자 계산 금액도 보여주더라구요

정리가 다 끝나면 맨 오른쪽에 생긴 주황 버튼을 누릅니다

 

 

 

 

 

 

그럼 요금이 확정되었다는 화면이 뜨면서

계산대로 번호판을 가져가라는 문구가 떠요

 

 

 

 

 

 

자리를 안내 받았을때 받았던 번호판

이걸 들고 계산대로 가면 됩니다

 

 

 

 

 

 

계산대는 입구 옆쪽에 있어요

 

여기에 번호판을 내면 가격이 뜨고

요금을 지불하면 끝입니다

 

 

 

 

 

 

진짜 맛있게 잘 먹었던 하카타 토요이치

가격대비 질이 너무 좋아서 더 좋았네요 ㅎㅎ

 

적당한 저녁식사를 마친 후 바로 건너편에 있는

나미하노유 온천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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