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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위치는 텐진이였으면 좋겠고

가격은 좀 저렴했으면 싶어 찾았던 호텔

 

헤이와다이 호텔 텐진

(Heiwadai hotel tenjin)

 

 

전에 헤이와다이 호텔 오테몬에 숙박해보고

가격은 저렴한데 많이 낡았다는 인상을 받았어서

 

고민하다가 저렴한 맛에 예약하고 다녀왔는데

오테몬점과 다르게 굉장히 내부가 신식이라

굉장히 만족했던 숙소였습니다

 

 

 

 

 

 

사실 텐진역에 내려서 캐리어를 끌고 가면

약간 거리가 있는건 사실이였어요

 

근데 첫 날에만 지하철을 탔어서 좀 걸어야했지

다음날부터는 버스로 이동했더니 정류장이 가까운데 있었어요

 

 

 

 

 

 

저녁에 도착했어서 그런지 구글에서 봤던

엄청 낡은듯한 느낌의 건물은 아니였네요

 

 

 

 

 

 

사진이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데

입구 윗쪽에 영어로 호텔명이 적혀있었습니다

 

입구쪽에 스시 표시판이 있는데

2층에 스시집이 있어서 그래요 ㅎㅎ

 

 

 

 

 

 

요렇게!

Heiwadai Hotel Tenjin

 

 

 

 

 

 

건물은 조금 낡았지만 내부는 깔끔했고

중저가라는 느낌이 별로 안들었어요

 

 

 

 

 

 

헤이와다이 호텔 텐진의 로비는 2층입니다

물론 엘레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어요

 

 

 

 

 

 

짐이 없으시다면 계단으로 올라가도 무방합니다

 

 

 

 

 

 

2층 왼쪽으로는 조식을 먹는 식당과

1층에서 광고하던 스시집이 있고

 

직진하면 이렇게 프론트가 나옵니다

 

 

 

 

 

 

여권을 드린 후 체크인을 진행했고

후쿠오카 숙박비로 2박에 400엔을 지불했어요

 

프론트에 적혀있던 조식에 대한 정보에요

 

와식과 양식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매일 메뉴가 달라집니다

뷔페식이 아니라 하나의 트레이로 나오며 가격은 880엔이에요

 

 

 

 

 

 

그리고 어메니티는 셀프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객실에는 칫솔과 치약 정도만 있습니다)

 

 

 

 

 

 

엘레베이터는 협소한 편이였지만

사람이 많이 타지 않아서 널널했고

 

건물이 꽤 높다 싶었는데 9층까지 있었어요

 

 

 

 

 

 

이미 다양한 후기로 접했었던 정보

헤이와다이 호텔은 아직도 열쇠로 방문을 연다...ㅎ

 

 

 

 

 

 

천장이 높지 않았던 건물이였습니다

그래도 다른 헤이와다이 호텔보다 음침하지 않았어요

 

 

 

 

 

 

제가 묵었던 곳은 811호

 

 

 

 

 

 

열쇠로 열고 닫아야하는 문...ㅎㅎ

(카드키 찍고 들어가면 알아서 잠기는 최신식이 아님)

 

 

 

 

 

 

방문을 열면 한쪽에 카드키를 꼽는 곳이 나와요

여기에 키를 꽂아야만 전기가 들어옵니다

 

 

 

 

 

 

오...근데 방에 들어오자마자

예약사이트와는 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분명 아고다에서 봤던 사진은 굉장히 낡았었거든요

 

 

 

 

 

 

문 바로 옆쪽에 옷걸이가 있고

 

 

 

 

 

 

그 아래로 슬리퍼와 구두주걱이 있었습니다

저는 슬리퍼를 빼고 여기에 캐리어를 뒀어요

 

 

 

 

 

 

객실로 들어가는 통로(?)쪽에 살짝 높은 화장실이 있었고

그 안쪽으로 침대가 있는 구조였습니다

 

 

 

 

 

 

아이폰 와이드 렌즈로 담아본 방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깔끔해서 좀 놀랐어요

 

 

 

 

 

 

침대도 러브호텔이나 모텔같지 않고

딱 봐도 호텔식이라 좀 놀랐습니다

 

무늬가 없어서 깔끔하니 좋았고

침대 헤드쪽에 불빛이 들어오는 신식 침대 !

 

 

 

 

 

 

호텔 가운도 아고다에서는 무슨 연두색의 촌스러운 천이였는데

방에 놓여져있던건 흰색의 도톰한 가운이였어요

 

 

 

 

 

 

침대 옆쪽에는 USB 충전잭도 있었고

110V 충전잭, 침대조명 버튼이 있어서 정말 편했습니다

 

 

 

 

 

 

그 버튼 윗쪽으로 방 불을 끄는 버튼이 있어서

침대에서 모든걸 다 해결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또 한 번 놀랐었던 테이블...

 

분명 아고다 사진에는 밝은 주황빛 갈색에

구닥다리 TV사진이 있었는데...??

 

 

 

 

 

 

여기에도 USB 충전잭과 110V 충전잭이 있었고

크리스마스 전이라고 종이 트리까지 ㅎㅎ

 

 

 

 

 

 

TV도 테두리가 회색에 베젤이 넓은 구닥다리가 아닌

블랙에 잘 빠진 나름 큼지막한 TV였습니다

 

제가 호텔에서 일본 예능보면서 맥주마시는걸 좋아해서

TV가 좀 좋은걸 선호하는데...너무 다행이였어요ㅠㅠ

 

 

 

 

 

 

객실에서 와이파이도 가능했고

옷 탈취제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객실 이용시 주의사항이에요

 

로비에 전화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었고,

키는 외출시 프론트에 맡기라고 되어 있었으며,

모닝콜도 요청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아랫쪽에는 미니 냉장고도 있었어요

 

 

 

 

 

 

아쉽게도 생수가 제공되진 않았습니다

 

 

 

 

 

 

테이블 다른쪽에는 차 티백과 커피포트, 잔

그리고 드라이어가 있었습니다

 

 

 

 

 

 

테이블 옆쪽에는 휴지통과

공기청정기가 있었어요

 

 

 

 

 

 

침대 윗쪽으로 에어컨이 있었는데

저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한국과 달리 온돌같은게 없어서

따뜻한 바람을 켜면 온풍이 되요

 

 

 

 

 

 

제가 이 호텔을 예약하면서 걱정했던게

1. TV 2. 변기 였어요 (예약 사이트상 사진이 너무 구려서)

 

 

 

 

 

 

근데 이게 웬걸? 변기도 비데였습니다!

추운 겨울에 엉따가 가능했어요ㅠㅠㅠ감격

 

 

 

 

 

 

핸드소프부터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 모두

폴라제품으로 구비가 되어 있었고

 

수도도 신식으로 교체가 되어 있었습니다! 올레~

 

 

 

 

 

 

기본 어매니티는 칫솔과 치약이 전부였고

여분의 휴지와 양치컵이 있었습니다

 

 

 

 

 

 

욕조도 생각보다 커서 샤워할때 불편하지 않았고

(기본 일본 비즈니스 호텔 기준)

 

 

 

 

 

 

페이스타올 1개와 바디타올 1개가

매일 새롭게 교체되었습니다

 

 

 

 

 

 

그리고 방 끝에는 큰 커텐이 있었는데

커텐을 치워보니 큰 창문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문을 열고 내다봤더니...

객실이 다 연결된 테라스가 나왔습니다ㅠ

 

물론 에어컨 실외기를 놓는 용도같긴 했어요

 

 

 

 

 

 

하지만 문을 잠궈놓으니 큰 문제 없었고

누군가 이 문을 깨부수고 들어올만한 일은 없었습니다

 

 

 

 

 

 

아 그리고 헤이와다이 호텔 텐진점은

오전 6시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모닝커피가 무료에요

 

2층 조식을 먹는 곳으로 가면 됩니다

 

 

 

 

 

 

조식을 먹는곳 한편에 커피머신이 있어요

숙박하는 사람이면 커피, 차, 물이 무료입니다

(오전 6:30~10시 사이에만)

 

 

 

 

 

 

저는 시간이 없어서 둘쨋날에 카푸치노 1잔 마신게 전부였는데

아침 일찍부터 가능하니 잠깐만 시간내면 좋을듯해요 ㅎㅎ

(테이크아웃 잔으로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헤이와다이 호텔 텐진점은

텐진역은 물론 키타텐진 정류장과도 가깝고

조금만 걸어가면 신신라멘 본점이 있으며

 

다른 곳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곳도 군데군데 있어서

교통편도 편리했고, 가격도 좋았고, 객실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중저가 호텔을 찾으신다면 여기 강추에요!

 

 

 

 

헤이와다이 호텔 텐진 구글 위치 첨부 ↓

(왜 구글맵스에는 해와이다 호텔 텐진이라고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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