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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란넷에서 1인 숙박 가격이 저렴해서

조식 포함된 가격으로 예약하고 갔던


조잔케이 온센료칸 킨와소우

( 温泉旅館 錦和荘 )







큰 호텔들이 모여있는 아랫쪽이 아니라

마을 윗쪽에 위치한 곳이에요


독체 팬션 느낌이 나던 곳







호텔 킨와

온센료칸 킨와소우

호텔 킨와소


도대체 제대로 된 이름이 뭘까 했는데

트위터 계정을 보니 kinwasou 길레..ㅎ


(그 흔한 홈페이지 하나 없는 곳 ㅠ)







레드카펫 느낌이 나는 계단이라

어딘가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곳







저는 캐리어를 끌고 갔어서

옆쪽에 있는 경사길로 올라갔네요







처음에는 진짜 여기인가 했는데

여기가 맞긴 맞았어요 ㅋㅋ







문도 어딘가 옛 느낌이 나던데


알고보니 원래 다른 건물로 쓰던 곳을

료칸으로 개조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들어가면 먼저 슬리퍼로 갈아신고

앞쪽으로 가서 체크인을 하면 됩니다







여기가 프론트


벽에 부채가 걸려있는게 독특한데

남자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셨어요







자란넷에서 평점을 좋게 받은 곳

카드 결제도 되고, 와이파이도 있고







입욕시간은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그리고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체크인은 3시부터, 체크아웃은 10시까지








어디에서 오셨냐고 여쭤보셔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챙겨주신 것들 ㅎㅎ








그리고 나중에 방으로 가려다가

계산을 까먹었다며 다시 불러 결제 ㅋㅋ


자란넷에서 예약했던 그대로

조식 포함 6,550엔


(100엔은 자란넷 포인트 사용)







요게 1층 복도 모습입니다


오른쪽에는 여탕, 남탕이 따로 있고

왼쪽에는 객실과 코인락커, 자판기가 있어요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이쪽에도 있고 안쪽에도 하나 더 있습니다







1층에 있는 공용 화장실

근데 따로 이용하진 않았어요


객실에 화장실이 있었거든요







여기가 제 방이였던 102호

그리고 끝쪽에 또 하나 있던 계단







룸 키는 옛날 방식 그대로

열쇠로 열고 닫는 형식이였습니다







역시 다다미방 ㅎㅎ


1명이 쓰는 다다미 객실을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넓고 좋았어요 



그리고 따로 카드나 열쇠는 꽂지 않고

그냥 버튼으로 불을 켜고 끄는 옛방식







먼저 방에 들어가면 방에 들어가기 전

신발 벗는 곳 왼쪽에는 세면대가 있고







오른쪽에는 화장실이 있었어요

문을 반씩 접히는 방식







불은 인기척이 있으면 켜지는 반자동

변기는 비데여서 넘나 깨끗 ㅎㅎ







살짝 다다미 냄새가 나긴 했지만

쾌적하고 좋았던 객실







들어가는 입구 옆쪽에는

짐 높는 곳도 하나 있었어요








폭신폭신하고 좋았던 이불

보기보다 엄청 안락하고 좋았어요


이불 색상이 베이지색이라 놀랐지만







다다미 객실이면 꼭 있는 테이블


4명까지 묵을 수 있는 곳인건지

의자 2개는 뒷쪽에 접혀있더라구요ㅋㅋ







객실마다 에어컨도 있고

TV도 볼 수 있어서 리모콘도 있고







웰컴티는 셀프

녹차와 우롱차가 있었습니다







마음껏 볼 수 있는 TV와

자유롭게 쓰는 냉장고와 커피포트







그 옆에 있는 옷장에는

수건, 유카타, 외출 조끼가 있었네요







여자인걸 알아서 그런지

분홍색으로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ㅎㅎ







이불장에 있는 여유 이불은

따로 사용하지 않았어요


원래 알아서 깔아주시는거라

만지지 않는게 맞는 것들







공기 청정기도 하나 있었고

작은 쓰레기통, 여분 콘센트도 있었습니다







객실에서 커튼을 열면 보이는 전망


근데 전망이라고 하기도 애매한게

그냥 숙소 앞에 보이는 전경이였음 ㅋㅋ


숙소 자체가 2층 건물인데다 제 방은 1층..







설마 탕이 하나밖에 없고

남, 녀가 시간마다 바뀌는건가 했는데


다행히도 남탕, 여탕 따로 있었어요







제가 이용한 곳은 당연하게도 여탕


생각보다 숙박객이 많지도 않은데다

남자 혼자 오신 분도 계시고 해서


여탕의 사용은 많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온천에 들어가기 전 방에는

세면대와 화장실이 있고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클렌징 용품들과 면봉, 빗, 머리끈







여기에 옷을 벗어 짐을 넣고

탕에 들어가면 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온천 후에 마실 수 있는

차가운 물도 상시 제공되서 좋았네요







욕탕은 실내탕 1개와 노천탕 1개


실내탕에는 씨는 곳이 4곳이 있었고

노천탕은 따로 문을 열고 나가야했어요







실내탕은 그냥 작은 목욕탕 느낌이였고

물 온도는 42도 정도였던걸로 기억해요







씻는 곳에는 바디워시와 샴푸가 있었고

샤워볼이나 수건은 셀프로 가져와야해요







노천탕은 문을 열고 나가서

계단으로 내려가야 만날 수 있습니다







노천탕에서 바라본 욕탕의 모습

이런 구조로 되어있다고 보시면 되요







거의 매번 혼자 이용했어서

전세탕을 이용한 것 같았던 노천탕


(일부러 사람 있을땐 안가기도 했음)







물도 계속 나오고 있었고

온도는 40도로 유지되고 있었어요







노천탕의 뷰는 이런 모습?


사방이 막혀있고 천장은 뚫려있는데

앞쪽에 나무도 심어있고 그래서 자연친화적







진짜 전세탕 같고 너무 좋았어요 ㅎㅎ


물도 100% 온천수인데다 뜨끈하고

저녁되니 살짝 쌀쌀해지고 굿뜨







온천 후에는 편의점에서 사온

홋카이도 우유로 기분 좋게 마무리~







석식은 따로 예약하고 오지 않아서

편의점에서 사온 가벼운 음식들과


공항에서 받아왔던 진라면으로 해결했네요

캬...역시 컵라면은 한국 컵라면 ㅠ







그리고 TV도 보면서 여유를 즐겼습니다


그냥 돌리다가 나온 채널이였는데

야마다 유키가 나와서 1시간 다 봄 ㅋㅋㅋ







그리고 밤에 다시 찾은 목욕탕


제가 이용하기 전에 누가 쓰고 계셔서

일부러 30분 기다리고 다시 왔네요







밤이 되니 조명이 켜있긴 해도

굉장히 어두워서 좀 놀랐었어요







그래도 나름 온천을 즐겼네요


오히려 저녁이 날이 더 쌀쌀하고 그래서

노천욕 하기에는 더 좋았어요







그리고 하늘에는 별도 보이고 그래서

정말 힐링되는 기분이라 더 좋았습니다







두 번째 온천욕까지 즐긴 후

다시 객실로 돌아와서 2차로 가볍게 마시고


내일 또 돌아다닐걸 생각해서

일찍 자기로 했습니다




홋카이도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포스팅 ↓

https://9354.tistory.com/1144




온센료칸 킨와소우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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