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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금방 도착한 마루야마코엔역


마루야마코엔역에서 3번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꺾어 쭉 직진하면







요렇게 마루야마 공원이 나옵니다 ㅎㅎ







円자를 마루라고 읽는건지

어딘가 독특하더라구요 ㅎㅎ







마루야마 공원은 사실

크게 볼게 있는건 아닌 것 같고


동물원을 가거나 홋카이도 신궁을 가는

입구?같은 느낌을 줬어요







실제로 마루야마 공원 내에서

왼쪽으로 가면 동물원 방향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홋카이도 신궁 방향







저는 당연하게도(?)

홋카이도 신궁쪽으로 갔네요







10시에서 11시 사이였는데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어요







한쪽에는 유치원생들이 소풍을 온건지

다 같이 줄서있는게 귀엽던 ㅎㅎ







마루야마 공원은 꽤 한적했어요


봄에 가면 꽃도 있고 하다던데

저는 6월에 가서 그런게 전혀 없었네요








공원에 물도 흐르는 스케일







조금 걸어가다보면 저 멀리

토리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신궁으로 들어가는 길이라는 뜻이겠죠?







그림으로도 그려있는 까마귀 주의 !


손에 음식이 들려있으면

까마귀가 다 집어가니 주의







北海道神宮

홋카이도신궁







신궁으로 들어가기 전에도

다양한 신사들이 있습니다







일부러 가서 참배드리는건 못봤는데


아마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어서

남겨두고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음....이건 뭐라고 적힌걸까요?


이럴때마다 괜히 일본어 공부해서

무슨 말인지 다 알고싶음ㅋㅋ







그렇게 여러개의 신사를 지나

신궁쪽으로 더 걸어갔어요


확실히 신궁이 가까워지니

사람들이 훨씬 많아지더라구요







여기가 홋카이도 신궁으로

들어가는 입구쪽 모습입니다






그리고 여기도 신을 모시는 곳이라

당연히 테미즈야가 있어요







마시는 물이 아니라는거 아시죠?


양쪽 손을 씻고 입을 헹군 후

물을 버리는 용도입니다







저도 간단하게 손을 씻은 후

홋카이도 신궁으로 들어갔어요







참 옛날에 이런 모양을

어떻게 생각해냈을까 신기합니다







한국과는 살짝 다른 느낌의

옛 모양들도 볼 수 있어요







중국인들이 너무너무 안 비켜서

아쉽지만 이대로 만족한 모습







저는 따로 참배를 드리지 않아서

막 할게 있지는 않았고


심심해서 옆쪽도 구경하니

에마도 팔고 오미쿠지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미쿠지나 하나 뽑았어요

(심심풀이 운세 같은겁니다)







일본어, 영어, 태국어?

이렇게 밖에 없었어요







오 근데 결과는 대길 !

이게 얼마만에 뽑아본 대길이냐며







그래서 이번에는 여기에 걸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고스란히 갖고 왔어요







에마는 멧돼지 모양과

과녁 모양이 있어 신기했네요







그리고 한쪽에는 북도 있었는데

북을 치기도 하나봅니다


관광객들은 만지지 말라고 써있네요







그렇게 홋카이도 신궁을 둘러보고

의자에 앉아서 조금 쉬었습니다


사실 여길 보고난 후에

어디를 갈지 정하지 않고 왔거든요







비가 오려는지 구름이 많아지던 하늘


비가 오면 멋진 구경은 못하겠지만

근처에 오쿠라 전망소라는게 있다고 들었어요


최근에 받은 홋카이도 관광책자에서

스키점프대를 본 적이 있었는게

거기가 거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쿠라 전망대로 가보기 위해

다시 마루야마코엔역으로

되돌아기로 했어요







먹구름이 심상치 않은 느낌이 들긴 했지만

일단 왔으니 보고가는게 좋을 것 같아


오쿠라야마 전망대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마루야마코엔역으로 갔네요





홋카이도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포스팅 ↓

https://9354.tistory.com/1144




홋카이도 신궁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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