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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에서 삿포로로 넘어온 후

스스키노에서 걸어간 숙소


' 더 스테이 삿포로 나고미 '

(THE STAY SAPPORO 和~ NAGOMI~)







숙소에 도착하니 8시가 거의 다 되서

밖은 굉장히 깜깜해졌더라구요







더 스테이 삿포로 호스텔도 있는데

저는 그 별관인 나고미를 선택했어요


그냥 더 스테이는 너무 큰 규모여서

사람이 너무 많을것 같더라구요







더 스테이에서 파생된 곳이라

전체적인 인테리어나 느낌은 비슷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체크인을 했고

각종 주의사항을 들었습니다







저는 206D번 침대를 배정받았어요


예전에 이런 설명에 당황했던 적이 있는데

2층 206번방의 D번 침대라는 뜻 ㅋㅋ







열쇠에도 침대 번호가 적혀있고

방에 들어가는 열쇠와 좌물쇠가 있어요







프론트 옆에 있던 공용 거실


이렇게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다다미 형태의 좌석도 있고







신발을 벗지 않는 넓은 테이블이나

TV도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공용 주방도 있었는데

저는 딱히 사용하진 않았어요


아침에는 다들 여기로 내려와서

이것저것 해먹고 그러더라구요







그렇게 1층을 둘러보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꽤나 조용한 느낌이였던 2층


2층과 3층은 여성전용객실 층이고

4층과 5층은 혼성객실 층이에요







제 방은 206번방


여럿이서 한 방을 쓰는거라

조용조용 방문을 열고 들어갔네요







제가 예약한 룸이 4인실이라

생각보다 쾌적했습니다







벌집처럼 입구만 뚫려있는게 아니라

침대모양대로 뚫려있어서 들어가기도 편해요







침대 옆쪽에 있었던 귀중품락커


아까 받았던 열쇠에 있던 좌물쇠를 쓰는건데

저는 귀찮아서 잘 안씁니다







침대는 생각보다 좋지는 않았어요


그냥 나무판에 10cm정도 두께의 매트가 깔려있고

그 위에 이불과 배게가 있는 구조


매트와 이불 사이에 린넨을 껴고 사용해야했고

목욕타월 1개는 무료 제공이였습니다







콘센트는 2개인데 1개는 조명이 껴있고

usb 포트가 하나 있었습니다


하나는 카메라 배터리 충전하고

하나는 핸드폰과 포켓와이파이 충전하고 ㅎㅎ







침대마다 옷걸이는 2개씩 있었어요

이건 어느 호스텔이나 같은 것 같네요







샤워실과 화장실을 방에서 나와서

층마다 하나 있는 곳을 써야했습니다


이건 좀 아쉬웠어요...

한 층에 방이 여러개인데 샤워실이 한 곳이라니







안쪽에는 세면대 2개가 있었고

화장실 1칸과 샤워실 2칸이 있었어요


드라이기는 1개 있었습니다







샤워실에는 바디워시부터

샴푸, 컨디셔너 다 구비되어 있었어요


여긴 타월도 하나 대여해주니까

진짜 샤워볼만 있으면 끝







좀 당황했던 화장실 1개


아까 말했듯이 한 층에 사람이 몇인데...

(급하면 1층 공용화장실 써야함 ㅋㅋ)







뭐 당연하게도(?) 비데였고

깔끔하고 시설은 좋았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는 방이

반대편에도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아침 일찍 씻는편이라 불편함은 없었는데

체크아웃시간이 되면 엄청 붐빌듯







그렇게 숙소를 둘러보고

더 늦기전에 저녁을 먹고 쉬려고


다누키코지 상점가쪽으로 향했습니다




홋카이도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포스팅 ↓

https://9354.tistory.com/1144




더 스테이 삿포로 나고미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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