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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노지 동물원을 보고

근처에 있는 츠텐카쿠도 보기로 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주유패스 무료입장 혜택이 있는 곳이라

이 곳을 온거기도 했거든요

 

 

 

 

 

 

동물원 출구로 나와도 저 멀리 전망대가 보여서

굳이 길을 찾지 않고도 갈 수 있어요

 

 

 

 

 

 

츠텐카쿠 전망대로 알고 갔는데

건물에는 히타치라고 적혀있어서

 

처음에는 여기가 맞는건가 했었어요

 

 

 

 

 

 

그런데 건물 가까이 가보니 전망대라고 적혀있기도 했고

와이파이 잡아서 지도를 보니 여기가 맞더라구요

 

그래서 입구로 들어가기 위해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입구로 가는 길은 화려했어요

기념품도 팔고 음식도 팔고 있었습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줄이 길게 서있는 티켓부스를 발견할 수 있어요

 

 

 

 

 

 

제가 갔을 때에는 35분 기다려야된다고 알려주더라구요

 

원래 1~2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하는 곳으로 알고 갔어서

35분정도면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기다렸다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저처럼 혼자 온 사람은 거의 없더라구요...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니

포키 포스터가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이미 11월 11일은 지난 상태였었는데

아직 안치운건지 포키가 잔뜩 도배되어 있더라구요

 

 

 

 

 

 

엘레베이터에서 몇 발자국 나오지 못하고

바로 정체구간이 다가왔습니다

 

가운데 있는 기념품샵을 기준으로

주변 전체가 줄이더라구요

 

 

 

 

 

 

아래에서는 잘 몰랐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은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35분이라고 했구나 싶었네요 ㅎㅎ

 

 

 

 

 

 

중간에는 사진찍는 곳도 있습니다

 

무조건 찍어야만 지나갈 수 있는데

나갈 때 구매할건지 정하는거에요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뽑기나

동전으로 원하는 곳에 놓는 게임들이 있었어요

 

생각 외로 많은 일본사람들이 하더라구요

 

 

 

 

 

 

그리고 한쪽에는 이런게 있었는데

나중에 친구에게 보여주니 만화캐릭터라고 하더라구요

 

쾌걸 근육맨 맞나요?

 

 

 

 

 

 

그렇게 그 줄만 3~40분 기다렸다가

또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그제서야 만날 수 있었던 전망대..

고작 5층까지 가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역시 기다리는게 가장 지루하고 힘드네요 ㅎㅎ

 

 

 

 

 

 

낮에 가서 화려한 야경은 못봤지만

이런 시야를 볼 수 있었다는게 좋았습니다

 

아주 높은 건물이 별로 없어서

빽빽하지만 수평선처럼 하늘과 분리된걸 볼 수 있어요

 

 

 

 

 

 

다른쪽은 높은 건물이 조금 있어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여긴 밤에 보면 멋있을 것 같아요 ㅎㅎ

근데 밤에 오면 사람이 더 많다는 함정이 있다고 하네요

 

 

 

 

 

 

5층 전망대를 돌아다니며 보니

아까 꼬치집 앞에서 본 것과 같은게 있더라구요

 

다들 한번씩 만지고 지나가던데

일단 무슨 의미인지 모르니 전 구경만 했습니다

 

 

 

 

 

 

내려가기 위해서는 5층에서 못타고

4층으로 걸어내려간 후 엘레베이터를 탈 수 있어요

 

그래서 화려한 계단을 내려갔습니다

 

 

 

 

 

 

4층으로 내려오니 바로 보였던 황금 코끼리

 

 

 

 

 

 

4층 전망대는 5층보다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5층에서 실컷 보고 내려와서 미련도 없구요

 

 

 

 

 

 

내려가기 위해서도 줄을서서 기다렸다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나가는 길에는 무조건 포키샵을 지나가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잠깐 쉬었다 갈 겸

포키샵안에 있는 카페에 들렸습니다

 

 

 

 

 

 

카페라떼를 아무리 찾아도 안보여서 물어보니

카페오레만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카페오레 우유70%로 골랐습니다

 

 

 

 

 

 

가격이 350엔으로 저렴하다 싶었는데

역시 양이 적더라구요 ㅎㅎ

 

가격이 저렴하면 그만한 이유가 다 있는거죠

 

 

 

 

 

 

아무래도 기계로 뽑은 것 같은 맛이였어요

 

자릿세 겸으로 주문한거라 큰 기대는 안했으니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앉아서 다리도 좀 쉬게 해주고

주머니에서 계속 짤랑거리던 동전 갯수도 세어보았어요

 

저 키티 동전지갑은 가족꺼를 빌려온건데

나름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ㅋㅋ

 

 

 

 

 

 

그렇게 좀 쉬면서 다음 목적지로 가는 법도 알아보고

이정도면 됐다 싶어서 움직였습니다

 

 

 

 

 

 

다시 전망대 아래로 내려오니..

제가 어느쪽으로 왔었는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역시 길치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ㅠㅠ

 

 

 

 

 

 

그래서 무작정 걸어갔는데

다행히도 역으로 가는 길이였어요

 

제가 내렸던 역은 아니였고

한 정거장 뒤의 역이였어요

 

전 어차피 주유패스로 갈거니 어디서 타도 상관 없어서

일단 역으로 가려고 쭉 걸어갔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에비스초역

 

다음 목적지는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라

다시 출발지였던 난바역으로 출발했습니다

 

 

 

오사카 3박4일 일정이 궁금하시다면

https://9354.tistory.com/2

 

 

 

츠텐카쿠 전망대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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