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혼자 오사카] 2일차 ④ 덴노지 동물원 주유패스 무료입장

2일차의 세번째 목적지는 덴노지 동물원

 

주유패스 2일권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인데다

외국에 있는 동물원을 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아서

계획에 넣었어요

 

어린 나이는 아니여서 재미있을 것 같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흥미있었던 곳이였습니다

 

 

 

 

 

 

여기가 바로 덴노지 동물원이에요

지하철 도부츠엔마에역에 있답니다

 

딱봐도 테마파크다운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데다

어린 아이와 함께인 가족들이 정말 많습니다

 

 

 

 

 

 

전 15년도 11월에 갔었는데

이 때가 덴노지 동물원 100주년 인 것 같더라구요

 

나름 의미가 있을 때 방문해서

괜시리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ㅎㅎ

 

 

 

 

 

 

원래 입장료는 대인 500엔, 소인 200엔 이에요

전 주유패스를 이용해서 무료로 입장했습니다

 

 

 

 

 

 

여기도 워낙 넓은 곳이라 지도를 보기 위해

한국어로 된 설명서 하나를 갖고 움직였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닌 가장 처음으로 보였던 홍학

 

철장이 너무 촘촘하게 있어서 아쉽긴 했지만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 쪽에는 이렇게 커다란 하마가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그 위에 올라가고 싶어 하더라구요

 

사진찍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왼쪽길로 시작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봐야할지 몰라서

일단 가고싶은 방향으로 먼저 가서 보기 시작했어요

 

 

 

 

 

 

하마 동상이 있었어서인지

역시 하마가 먼저 반겨주었습니다

 

정면으로 이쪽을 봐주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리고 큰 수족관 안에는 물고기가 잔뜩 있었는데

음..어떤 종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 멀리 가운데있는 동물은

코뿔소인 것 같았습니다

 

 

 

 

 

 

조금 더 가니 만날 수 있었던 얼룩말이에요

무늬가 진하게 있는 것이 멋있었어요

 

 

 

 

 

 

얼룩말과 같이 있었던 기린은

정말 목이 길고 멋있더라구요

 

 

 

 

 

 

바로 옆 울타리에 다른 동물도 있었는데

요녀석은 잘 모르겠습니다ㅠ

 

 

 

 

 

 

몸집이 크고 동글동글한 녀석도 있었어요

얼굴은 다람쥐과를 닮았는데...

 

귀엽긴 한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다른 쪽에는 사자들도 있었습니다

멋진 털을 가진 수컷과 매끈한 암컷들이 있었어요

 

 

 

 

 

 

어린 아이들과 많이 오다보니 유모차가 참 많았어요

 

아이 엄마들끼리 시간을 맞춰서 같이 다니는 모습이

일본에서는 흔하게 있는 것 같더라구요

 

한국의 경우에는 백화점이나 같이 다니지

이런 곳은 대부분 가족끼리 오는 경우가 더 많은데 말이죠

 

 

 

 

 

 

냄새가 많이 났던 녀석들이에요

 

이상하게 대부분의 녀석들이 다 비슷해보여서

구분이 잘 되지 않았어요ㅠㅠ

 

제가 정말 동물에 대해 잘 모른다는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유리로 막힌 곳에 있었던 표범

아무래도 빠르게 튀어나갈걸 방지하는 것 같았어요

 

 

 

 

 

 

하이에나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하이에나를 본 건 처음이였네요

 

무섭게 생기지 않았는데 움직임이 정말 빨라요

 

 

 

 

 

 

한 쪽에는 새들만 있는 곳도 있었는데

어우..정말 새똥냄새가 고약해요

 

그래서 저는 새들이 있는 섹션은 가지 않았습니다

 

 

 

 

 

 

츠텐카쿠 전망대가 보이는 쪽의 길목에는

아이들과 같이 온 아이엄마들끼리 도시락을 먹더라구요

 

역시 나들이에는 도시락을 먹는게 기분이 나죠

 

 

 

 

외롭게 혼자 나와있었던 호랑이

아무래도 호랑이다보니 인기가 많았어요

 

 

 

 

 

 

요녀석은 늑대에요

정말 개와 비슷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요녀석도 늑대인데 중국늑대라고 적혀있더라구요

근데 정말 같은 늑대여도 조금씩 다르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한쪽에 있었던 너구리는

아무리 기다려도 이쪽을 봐주지 않아 옆모습만 남겨왔네요

 

 

 

 

 

 

아무래도 너구리가 귀엽다보니 인기가 많은지

너구리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 따로 있었어요

 

아무래도 덴노지 동물원의 어느 정도 간판 동물인 듯 합니다

 

 

 

 

 

 

가만히 있질 않아서 찍기 어려웠던 다람쥐

아쉽게도 철장에 초점이 잡혔네요..

 

사진찍을 때 알았으면 더 찍어봤을텐데 아쉽습니다

 

 

 

 

 

 

중간에 있었던 펭귄 !

 

전 덴노지 동물원을 검색했을 때 펭귄이 있는걸 보고

펭귄만 보고 와도 어느 정도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만큼 실제 모습이 굉장히 귀여웠답니다

 

사진에는 철장이 있어서 덜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사이로 보면 잘 보여요 ㅎㅎ

 

넘나 귀여운 녀석들이에요

 

 

 

 

 

 

그리고 다른 한 쪽에는 양들이 잔뜩 있었어요

 

양 먹이도 같이 팔고 있어서

먹이를 주면서 사진찍는 분들이 많았어요

 

뭔가 양떼목장에 온 기분이 살짝 들었네요 ㅋㅋ

 

 

 

 

 

 

그 옆에 있었던 타조녀석

좁은 곳에 혼자 있는게 좀 안타깝긴 했어요

 

 

 

 

 

 

그 옆엔 요녀석도 있었는데..

염소인 것 같았어요

 

 

 

 

 

 

귀여운 토끼들도 있었답니다

작은 입으로 야채들을 씹어먹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이녀석은 흑염소일까요?

괜히 심심해보이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더 걸어가 남쪽으로 가니 그림이 그려있었어요

코끼리, 북극곰, 코알라, 수달

 

요 녀석들이 있는 곳인 것 같아서 걸어갔어요

 

 

 

 

 

 

그쪽으로 걸어가니 이런 곳이 있더라구요

야행성동물이라고 적혀있어서 들어가봤어요

 

 

 

 

 

 

그랬더니 어두 컴컴한 실내가 반겨주더니

박쥐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나무와 박쥐가 구분되어 보이시나요?

처음에는 도대체 어디있는거야 하면서 찾았어요 ㅋㅋ

 

그러다 발견해서 막 날아다니는걸 보니 괜히 오싹해서

금방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쪽에는 원숭이가 많이 있었어요

 

 

 

 

 

 

이렇게 얼굴에 무늬가 있는 원숭이도 있었구요

 

 

 

 

 

 

꼬리가 길고 몸이 작은 원숭이도 있었습니다

 

 

 

 

 

 

요 아이는 특이하게도 검은색과 흰색털을 가지고 있었어요

 

역시 원숭이를 좋아하는 나라인건지

다양한 원숭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알라는 개별 건물에 따로 있었어요

근데 아이들이 소리에 민감한지 사진촬영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북극곰도 발견 !

 

자꾸 물로 뛰어드는 바람에

제대로 된 사진을 건지지 못했답니다

 

 

 

 

 

 

부엉이도 볼 수 있었어요

 

부엉이도 야행성으로 알고 있는데

왜 이 녀석은 밝은 밖에 있는건지 의아했습니다

 

 

 

 

 

 

물 가운데에 있던 새는..

역시 어떤 종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림으로 그려있던 수달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아이들은 미끄럼틀 타는걸 참 좋아하더라구요

 

 

 

 

 

 

길을 걸어가다보니 원숭이가 또 있었습니다

진짜 원숭이 천국이였어요 ㅋㅋ

 

 

 

 

 

 

봐도봐도 끝이 나질 않아서

뒷쪽 출구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어느 정도 본 것 같기도 하고

어차피 새들은 안 볼거라 다 구경한 것 같았어요

 

주유패스로 무료입장해서 그런지 아쉽지 않기도 했구요

 

 

 

 

 

 

그리고 다음 목적지인 츠텐카쿠 전망대로 출발했습니다

 

이 주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보니

멀리서 봐도 한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굳이 길을 찾지 않고도 바로 갈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 3박4일 일정을 보시려면

https://9354.tistory.com/2

 

 

 

덴노지 동물원 구글 위치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