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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성을 보러 오시는 분들이라면

꼭 들리고 간다는 슈리성 맛집

 

' 류큐사보 아시비우나 (琉球茶房 あしびうなぁ) '

 

 

 

 

 

 

슈리성에서 구글 지도로 검색해보니

근처에 있길레 여기 있다고? 하던 중

 

설마 여긴가 하고 발견했던 곳

 

 

 

 

 

 

근데 진짜 여기가 맞았어요..

 

간판도 크게 없고, 가정집 같아서

모르고 지나쳤던곳이 맛집이라니..

 

 

 

 

 

 

정확한 이름은 류큐사보 아시비우나

(琉球茶房 あしびうなぁ)

 

다들 그냥 아시비우나라고만 하길레

이렇게 풀네임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런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저녁 영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L.O 22:00)

 

 

 

 

 

 

그리고 앞쪽에 안내사항이 있었는데

18년 11월 1일부터 가격 인상을 했다고 해요

 

 

 

 

 

가게 입구쪽은 수목원 처럼

다양한 식물들이 심어져있었습니다

 

 

 

 

 

 

안쪽에 있었던 웃는...동물?

 

 

 

 

 

 

저는 11시가 좀 안 된 시간에 도착해서

아직 준비중인 상태였어요

 

왼쪽에 있는게 신발장이라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한국어로도 적혀있는

여기에서 신발을 벗어주세요

 

 

 

 

 

 

점심시간대에는 지정 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 서비스권을 준다고 하네요

 

 

 

 

 

 

딱 11시가 되니 오픈 !

 

저보다 먼저 오신분이 계셔서

저는 두번째로 들어갔습니다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보인건

많은 항아리들

 

항아리에 호스가 있는걸로 봐선

술인가? 싶기도 했네요

 

 

 

 

 

 

자리를 어디로 할거냐고 물으시길레

당연히 야외석을 택했습니다

 

새들이 날아들수 있어서

조류에 대한 주의사항을 알려줬어요

 

 

 

 

 

 

옆쪽은 실내석이 있었습니다

 

야외석 자리가 없어도

실내석도 일본느낌이 물씬

 

 

 

 

 

 

진짜 분위기가 좋았던 아시비우나

 

작년에는 왜 이런곳이 있는걸

몰랐던걸까요...?ㅠㅠ

 

 

 

 

 

 

아랫쪽으로 발을 넣는 구조이고

발을 올리는 받침이 있습니다

 

 

 

 

 

 

앞쪽을 보면 이런 모습

 

평화로운 정원의 모습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니 천국이 다름없네요

 

 

 

 

 

 

따뜻한 차와 메뉴판을 주시고는

불러달라며 사라지신 직원분

 

직원분은 아예 밖으로 나가셔서

신발을 신고 오시더라구요

 

 

 

 

 

 

메뉴판의 가장 앞쪽은 음료

 

오리온 병맥주와 생맥주도 있고,

오리온 논알콜도 있어요

 

 

 

 

 

 

작은 사발요리도 있고

토핑이 다른 오키나와 소바도 있습니다

 

 

 

 

 

 

요건 요리쪽에 껴있던 종이인데

 

하루 한정 30개만 판매하는

로스 돈카츠 정식

 

 

 

 

 

오키나와 요리쪽이 유명한 곳이고

단품과 정식 두가지로 판매합니다

 

 

 

 

 

 

이쪽이 가장 잘나가는쪽이에요

 

시그니처 메뉴는 오징어 먹물면이고

한국인들이 잘 먹는건 가지된장볶음

 

 

 

 

 

 

정식에는 사시미와 반찬2종, 쯔케모노,

국물, 과일이 포함되어 있고

 

밥은 일반 백미와 쥬시 중에 선택입니다

 

 

 

 

 

 

저는 가지된장볶음으로 주문했고

밥은 당연히 쥬시로 주문했어요

 

 

 

 

 

 

진짜 식사하는 곳이 이런 느낌 !

너~무너무 좋았어요 ㅎㅎ

 

 

 

 

 

 

쥬시는 오키나와식 밥이에요

간도 좀 되어있고 해초들이 들어가있어요

 

 

 

 

 

 

저는 작년에 소바집에서 먹어봤는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맛있었어요

 

 

 

 

 

 

국물은 미소는 아니였고

그냥 맑은국?

 

 

 

 

 

 

진짜 사시미 3점도 나왔습니다

오키나와 회는 맛이 없다던데...

 

 

 

 

 

 

어떤 생선의 회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쁘지 않게 먹었던 것 같네요

 

 

 

 

 

 

반찬 1 야채죽순볶음

 

 

 

 

 

 

반찬 2 나물 깨무침

 

 

 

 

 

 

메인으로 주문한 가지된장볶음

 

가지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맛있다고 해서 시켜봤어요

 

 

 

 

 

 

가지는 살짝 많이 볶아서

흐물흐물한 식감이였고

 

된장은 단짠단짠의 맛이여서

입맛에는 정말 잘 맞았습니다

 

 

 

 

 

 

아무래도 가지는 아삭한게 아니여서

호불호가 있을듯해요

 

 

 

 

 

 

과일로 나온건 파인애플

오키나와하면 역시 나고 파인애플 ㅎㅎ

 

 

저는 면이랑 밥을 같이먹는걸 이해못하는데

주변에서는 오징어먹물면 정식을 많이 먹더라구요?

 

 

 

 

 

 

그렇게 아주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남기기 아까울 정도의 맛이였고

다 먹고나니 정말 든든했어요

 

 

 

 

 

 

가지된장볶음 정식은 991엔

세금을 포함하면 1,070엔입니다

 

 

 

 

 

 

계산은 안쪽으로 들어가서 해야하고

 

카드결제도 가능한 곳이라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렇게 점심을 든든히 먹고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우미카지테라스에 가서

디저트나 먹고 오기로 했네요

 

 

 

 

오키나와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1043

 

 

 

아시비우나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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