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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케야 우'에서 저녁을 먹고

일정을 마치기 위해 숙소로 향했습니다

 

 

 

 

 

 

사실 저희는 한큐패스를 쓸거라

기온마치역에서 가와라마치역으로 걸어간 후

 

가와라마치역에서 한큐선타고 가라쓰마역 하차,

그 후에 숙소까지 걸어가려고 했었는데

찾아보니 버스가 있더라구요?

 

 

 

 

 

 

이 날 어차피 계획히 틀어져서

한큐패스를 안쓰게 되었던 날이라

 

그냥 버스를 타러 기온시조역 근처로 왔습니다

게다가 고조역까지 가줘서 숙소랑은 더 가깝더라구요

 

 

 

 

 

 

저희가 탄 버스는 80번

 

기온시조역 앞에서 80번 버스를 타고

5정류장만 가면 고조역이에요

 

요금은 어딜가나 230엔

 

 

 

 

 

 

그렇게 더 수월하게 고조역 도착 후

다시찾은 저희 숙소 '토시하루 료칸'

 

 

저희는 4인에 조식포함 36만원에 예약했는데

조식이 원래 1인당 23,000원이니

 

1인당 9만원이였지만 조식비를 빼면

방만은 1인당 6만원정도였던 곳 (세금 제외)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9354.tistory.com/742

 

 

 

 

 

낮에 왔을때와는 다르게

모든 캐리어가 다 치워져있었고

 

앞쪽에는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신발은 알아서 옆쪽 신발장에 넣어주십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프론트 데스크

 

저는 이미 낮에 예약을 확인해서

따로 체크할 일은 없었어요

 

 

 

 

 

 

저희는 프론트 바로 옆에있는

1층방을 배정받았습니다

 

배정받았다기보다는,

저희가 이 방을 예약한거겠죠 ㅎㅎ

 

 

 

 

 

 

이 방의 이름은 Kiku (키쿠)

 

제가 예약할 당시에는 이 방이

이 료칸에서 가장 넓은 방이였어요

 

 

 

 

 

 

방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커다란 상이 있는 방

 

여긴 처음에 녹차주실때만 필요하고

그 이후엔 안 썼던 것 같아요 ㅋㅋ

 

 

 

 

 

 

방에 들어오면 실내화를 벗어야하고

옆쪽에는 간이 화장대가 있습니다

 

 

 

 

 

 

다음날에 안 사실이였는데

 

이 화장대에 고데기와 드라이기,

손톱깎이도 있었어요 ㅋㅋ

 

 

 

 

 

 

그리고 안쪽에는 더 넓은 크기의

방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건 방의 절반부분이고

저녁이라 이미 이불이 깔려있었어요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이쪽부분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각종 장식용 선반들이 있었습니다

 

테이블에는 웰컴쿠키와 티백이 있었고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은 기본제공이에요

( 더 달라면 주시더라구요 ㅎ )

 

 

 

 

 

 

예상을 못 했던 부분이였는데

냉장고는 없더라구요...ㅎㅎ

 

TV와 에어컨 리모콘이 있었고

커피포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쪽은 어느 료칸을 가도

항상 있는 장식부분

 

이 부분이 얼마나 가치있느냐에 따라

방의 퀄리티가 다르다는 말도 들었던 것 같아요

 

 

 

 

 

 

TV는 없는건가 했었는데

고개를 들었더니 보였어요 ㅋㅋ

 

이불을 깔아준 곳 윗쪽 모서리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방이 1층이라 좋았던건

바로 옆에 테라스가 붙어있었다는 것 !

 

 

 

 

 

 

방 옆쪽에는 눕는 듯 앉을 수 있는

1인용 쇼파 겸 의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쪽으로 보였던 정원

이 정원이 하루만큼은 저희거였어요 ㅋㅋ

 

근데 이 의자에 앉아서 밖을 보면

2층에서 내려다보는 사람, 복도에 다니는 사람과

눈을 마주칠 수 있으니 주의 !

 

 

 

 

 

 

먼저 방을 다 보여주시고 나서

욕실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먼저 저희 방 바로 앞에있던 곳은

저희가 내일 식사를 할 식당이였고

 

 

 

 

 

 

그 옆에 욕실 두 곳이 있었습니다

 

전통욕실과 현대욕실이 있는데

꼭 예약을 하고 이용해야 해요

 

몇번이고 사용해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먼저 여기는 전통욕실

앞쪽에 수건이나 각종 용품들은

다 구비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안쪽 욕실에는

샤워호스 2개가 있었고

 

안쪽에 나무욕조가 있었습니다

넓은 편이라 2명까지도 가능할 것 같았어요

 

 

 

 

 

 

그리고 화장실은 현대욕실 앞에

딱 하나 있습니다

 

이게 가장 큰 단점일 것 같은데

저희는 한 번도 못갔던 적이 없네요^^;

 

 

 

 

 

 

화장실 바로 옆쪽으로 들어가면

현대욕실이 나옵니다

 

두 곳 모두 들어가서 잠글 수 있어요

그러니 꼭 예약예약 ㅎㅎ

 

 

 

 

 

 

각 욕실의 세면대마다

모든 용품들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칫솔, 치약, 면도기, 빗, 면봉, 화장솜, 컵

 

 

 

 

 

 

그리고 핸드워시, 클렌징폼은 물론

클렌징 오일까지 있었던 섬세함

 

화장 지우는 것까지 다 있어요 ㅋㅋ

 

 

 

 

 

 

현대욕실 안쪽에 있는 탈의실이에요

사진에 안 나왔는데 왼쪽에 수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현대욕실

 

현대욕실은 전통욕실보다 작은 편이에요

샤워호스도 1개, 욕조도 1인용

 

 

 

 

 

 

그렇게 모든 안내를 다 받고

욕실과 내일 조식시간을 예약하고 들어오니

 

직원분들이 차를 내어주셨습니다

진했던 녹차와 고급졌던 팥양갱

 

 

숙소에 들어와 짐을 정리하고

욕조에 몸도 담가 피로도 풀고

야식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네요^^

 

 

 

 

 

 

요건 다음 날 먹었던 조식사진!

 

조식 포스팅을 시작으로 2일차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ㅎㅎ

 

 

 

오사카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753

 

 

 

교토 토시하루 료칸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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