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도리 튤리스 커피에서
간단하게 아침아닌 아침을 먹은 후
공항 리무진을 타기 위해
히로시마 버스센터로 향했습니다
굉장히 컸던 소고 백화점
생각해보니 10층 식당존만 이용했는데
지하 식품관을 구경 못했네요
히로시마 버스센터는
소고 백화점 입구 옆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보이는 버스센터 입구
오른쪽엔 기념품이나 도시락을 팔고
왼쪽은 백화점이랑 연결되는 곳이에요
지나가다 발견한 푸드홀
찾아보니 여기도 8시부터라
아침을 충분히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아까 먹은 핫도그가 간에 기별도 안 가서
2차 아침을 먹으러 들어갔습니다 ㅋㅋㅋ
아직 안 연 매장도 있었고
연 매장은 2개정도
가장 인기있었던 매장은
역시나 빵을 파는 베이커리였어요
빵 종류도 많았고 가격대도 저렴한데다
커피도 저렴해서 많이들 사더라구요
조금 옆쪽으로 가서 보니
도시락 파는 곳 발견 !
아까 핫도그를 먹고왔던 터라
빵은 좀 안 끌렸거든요 ㅋㅋ
종류도 많고, 가격대도 저렴해서
여기에서 도시락을 하나 샀습니다
음식은 편한 곳에서 먹고갈 수 있어요
여긴 이탈리안 레스토랑 자리인데
아직 영업을 안 해서 여기에서 먹었습니다
알차게 들어있던 도시락이
단돈 378 엔!
김밥도 있고, 얇은 마끼도 있고
유부초밥에 고등어 초밥까지
4천원에 이 정도면 알차지 않나요?
(아까 핫도그보다 훨씬 나은 듯)
밥에는 전부 단촛물로 간이 되어있어서
새콤달콤하면서 짭짤하니 중독적이였어요 ㅋㅋ
요 고등어는 살짝 비렸지만
다행히도 마시다 남은 차가 있어서
차랑 같이 먹으니 괜찮았네요
도시락을 먹고 나가던 길에
영업을 시작하던 과일주스가게
그렇게 배를 2차로 채운 후
버스센터쪽으로 향했습니다
버스 타는곳으로 나가기 전에
티켓창구가 있어요
히로시마 버스센터에서
히로시마 공항까지는 1,340엔
여긴 티켓구매하는 방식이 독특한데
성인과 아이를 잘 보고
원하는 가격 구간을 누릅니다
공항을 가시면 大人 1279円~1540円
이걸 누르신 후 1,340엔 누르고 결제
저는 8시 45분 버스를 타면 됐어요
사실 여유있게 도착했는데
밥을 먹었더니 살짝 늦어진 ㅋㅋ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는
가장 왼쪽에 있어서 쭉 가야합니다
바로 여기가 타는곳 2번
역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시간에는
대부분 리무진 줄이 한국인 ㅋㅋ
괜히 반갑고 그렇습니다
2번 탑승장에서는 공항도 가는데
공항만 가는건 아니에요
히로시마 버스센터에서
히로시마 공항 방면 시간표
평일과 휴일 모두 같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첫 날에 공항에서
왕복편 티켓을 구매했던 터라
아까 티켓창구에서 구매는 안 했어요
요 왕복 티켓은 발급일로부터
7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일주일 이내로 귀국하는 일정이시라면
공항에서 왕복으로 사는게 260엔 정도 쌉니다
공항 리무진을 타는 곳이
가장 안쪽에 있어서 그런지
여기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급하시면 일단 들어오신 후에
기사분 잡고 구매하셔도 될 듯..ㅋ
제 시간에 와준 버스
기사분께 캐리어를 맡긴 후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탑승할 때 티켓을 드리고
자리에 앉았어요
생각보다 자리는 넉넉했습니다
히로시마 방문객은 많지 않은가봐요
날씨가 참 좋았던 날을 뒤로하고
히로시마를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출발
1시간 좀 안 되게 걸렸던 것 같네요
그렇게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버스를 탔던 위치와는
다른 곳에 내려주던데
알고보니 여기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바로 티켓팅하는 2층으로 갈 수 있더라구요
더 편하게 만들었던 ㅎㅎ
덕분에 캐리어끌고도 편하게
발권을 하러 갈 수 있었습니다
히로시마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히로시마 버스센터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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