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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2일차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바로바로 저녁식사 !

 

저는 사실 숙소 근처에

펀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길레

거기에서 한 잔 하려고 했었어요..

 

 

 

 

 

 

숙소랑 진짜 가까이에 있던

와인식당 리안 (ワイン食堂莉庵)

 

 

 

 

 

 

가까워서 좋다하고 들어갔는데

금요일 저녁이라 회식을 하는지 만석..

 

주인분이 나와서 죄송하다 하셔서

제 2안이였던 잇푸도로 향했습니다

 

 

 

 

 

 

잇푸도도 가고싶었던 곳이여서

뭐 나쁘지 않았던 것 같네요 ㅋㅋ

 

히로시마까지 와서 하카타 라멘을 먹는게

조금 웃기기도 했지만

 

 

 

 

 

 

하지만 후쿠오카를 자주 가고도

잇푸도를 가본 적이 없는 영혼 ㅠㅠ

 

궁금하던 차에 잘됐다 싶었습니다

 

 

 

 

 

 

저넉시간대라 북적북적라던 매장

 

제가 다 먹고 나갈때에는

대기줄도 생겼더라구요

 

 

 

 

 

 

저는 혼자라서 카운터쪽으로

자리 안내를 받았습니다

 

 

 

 

 

 

각 자리마다 놓여있던

메뉴판, 젓가락, 물, 각종 소스

 

 

 

 

 

 

잇푸도를 히로시마에서 만날줄이야 ㅎㅎ

 

그래도 궁금해하던 잇푸도를

방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잇푸도의 가장 기본메뉴인

시로마루 모토아지 790엔

 

 

 

 

 

 

기본 시로마루 베이스에

갈릭과 오일을 첨가한

 

아카마루 시나지 850엔

 

 

 

 

 

 

그리고 이건 미소를 첨가하여

매콤한 맛이 살아있는 카라카멘 890엔

 

각종 토핑이나 사이드를 추가하면

가격이 달라집니다

 

 

 

 

 

 

요건 사이드 단품 가격이고

셋트로 하면 할인가격이 적용되니

참고해서 주문하면 될 것 같네요

 

 

 

 

 

 

저는 아카마루 시나지로 주문했는데

뭐라 샬라샬라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영어로 해달라그랬더니

아...하시곤 알겠다며 그냥 가시던^^;

 

( 아마 라멘에 올라가는 챠슈를

돼지고기로 할지, 닭고기로 할지 물어보신 듯)

 

 

 

 

 

 

메뉴판을 다시 넣으며 봤던 소스들

 

야끼교자용 소스와

라멘에 넣는 2가지 소스

그리고 참깨였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던 반찬은

무료로 먹을 수 있더라구요

 

 

 

 

 

 

옆사람이 이걸 많이 먹길레

뭔가 싶어서 덜어 먹어보니

 

살짝 매콤한 듯 하면서 고소한 숙주였어요

 

 

 

 

 

 

얼마 기다리지 않았는데

금방 나왔던 라멘!

 

이 비쥬얼의 잇푸도 라멘을

드디어 맛보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 원나잇 푸드트립이였나?

 

거기에서 딘딘이 먹는걸 보고

진짜 맛있는 곳인지 궁금했거든요

 

 

 

 

 

 

라멘에 오려져있던 김에는

이런저런 글씨가 적혀있었습니다

 

음..근데 해석은 불가능 ㅋㅋ

 

 

 

 

 

 

큼지막한 차슈도 있었습니다

 

TV에서는 차슈가 엄청 들어있던

스페셜한 라멘을 먹었던걸로 기억해요

 

 

 

 

 

 

고명으로 들어있는 숙주와

해초인지 고사리인지 헷갈리는 녀석

 

 

 

 

 

 

그리고 대파 포팅이 잔뜩 있어서

씹는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차슈는 2종류였어요

 

아마 왼쪽이 닭고기이고

오른쪽이 돼지고기 같습니다

 

 

 

 

 

 

가운데에 있던 빨간 양념을 섞으면

색이 이렇게 변해요

 

근데 별로 매워지진 않던데요?

 

간은 역시나 좀 센 편이였고

하카타식 진한 돈코츠 육수였습니다 ㅎㅎ

 

 

 

 

 

 

면은 한국인은 좀 낯설을 수 있는

일본식의 살짝 단단한 익힘이였는데

 

저는 자주 겪어봐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근데 양이 좀 적더군요..ㅎㅎ

 

이럴 줄 알았으면 교자나 밥을

같이 시키는건데 ㅠ

 

 

 

 

 

 

이미 셋트로 주문하지 않아서

할인받긴 글른 것 같아 이것만 먹고

 

야식을 더 사먹자 싶어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계산할 때 무료쿠폰을 주셨는데

다음번에 주문할 때 교자 주는 것 같아요

 

근데 다음엔 여길 안올 것 같은데..ㅎ

 

 

 

 

 

 

잇푸도 바로 맞은편에

로손 편의점이 하나 있길레

 

여기에서 야식사면 되겠다 싶어 들어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롤케익 한 조각

150엔짜리 하나 집고

 

 

 

 

 

 

맛있다고 소문 많이 들었던

딸기모찌를 발견해서 바로 집었습니다

 

이건 하나에 180엔이에요

 

 

 

 

 

 

그리고 물을 살까 고민하다가

저렴이 차로 하나 집었습니다

 

숙소에서 자고 일어나면 목이 마르니까ㅎ

 

 

 

 

 

 

그렇게 사온 야식들과

아까 돈키에서 샀던 맥주 하나를 곁들여

오늘의 마지막 만찬을 마련했어요

 

 

 

 

 

 

롤케이크 조각은 역시나 굿

달달하니 참 기분이 좋아져요~

 

전 개인적으로 모찌롤보다

요게 더 좋습니다 ㅎㅎ

 

 

 

 

 

 

그리고 추천받았던 딸기모찌는

진짜 딸기가 하나 통째로 들어있었고,

 

안에는 화이트 초코소스가 같이 있어서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기분 좋게 당을 충전한 후

싹 씻고 잠을 청했네요~

 

 

 

히로시마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685

 

 

 

하카타 잇푸도 후쿠로마치점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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