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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일번가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

 

'망원동 티라미수'

 

이 자리에 원래 다른게 있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가보니 카페로 바뀌었더라구요

 

 

 

 

 

 

어딘가 새마을의 느낌이 풍겼던

복고풍 인테리어

 

그래서 이름도 망원동 티라미수 인 듯 ㅎㅎ

 

 

 

 

 

 

내부는 크지 않은 편이였어요

 

안쪽은 정말 옛느낌이 물씬 풍기는데

사실 저는 잘 모르는 세대라..

 

 

 

 

 

 

작은 공간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들을 잔뜩 놓아서

 

사실 좀 비좁단 느낌이 있긴 했어요ㅠ

 

안쪽에 자리를 잡았더니

사람들 사이로 나가기가 참 애매했습니다

 

 

 

 

 

 

가장 깔끔하고 모던했던 카운터

그 안쪽으로는 주방이 있어요

 

티라미수를 계속 만드시는 분도 보였네요

 

 

 

 

 

 

메뉴는 살짝 단촐한 편입니다

 

티라미수는 7종류가 있고

커피는 3가지, 그리고 밀크티

 

보면 아시겠지만 가격대는 높은 편이에요

 

 

 

 

 

 

왜냐하면...티라미수가

딱 종이컵 사이즈거든요 ㅋㅋ

 

요건 블루베리 티라미수로

5,900원짜리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있던 딸기 티라미수

요것도 5,900원이네요

 

 

 

 

 

 

진열장에는 2개만 있었는데

다른건 주문하면 안에서 해주신다해요

 

모양은 계산대에 있던 모니터로

대신 볼 수 있었던^^;

 

 

 

 

 

 

다 주문하고 봤던 밀크티

 

주문할땐 잘 몰랐는데 이게 유명한건지

밀크티를 많이들 드시더라구요ㅠ

 

미리 알았다면 이거로 먹어보는건데..

 

 

 

 

 

 

처음엔 도저히 못 찾았던 와이파이

 

카운터 및 진열장쪽 윗 천장에

작게 적혀있어서 나중에야 찾았네요 ㅋㅋ

 

 

 

 

 

 

저희가 시킨건 아메 2잔과

신상 벚꽃티라미수 !

 

아메리카노는 독특하게 나오고

티라미수는 참 예뻤는데 크기가...아쉽...

 

 

 

 

 

 

처음에 친구랑 커피를 보고

양이 되게많다 생각했는데

 

 

 

 

 

 

사실은 다른 곳과 똑같아요 ㅋㅋ

 

아이스잔에 핫잔을 컵홀더로 써서

위에서 걸리다보니 아랫쪽은 붕 뜨는거였어요

 

괜히 설레였던 크기..ㅎ

 

 

 

 

 

 

그리고 친구가 궁금해했던

벚꽃 티라미수

 

사이즈는 정말 그냥 종이컵이였고

위에 분홍분홍한 토핑들이 있었습니다

 

 

 

 

 

 

같이 나온 나무로된 스푼으로 떠보니

감성 하나는 폭발하더라구요 ㅎㅎ

 

여성분들이 딱 좋아할 감성인데

그래서인지 커플들이 참 많았습니다

 

 

 

 

 

 

티라미수 안쪽은 요렇게 생겼어요

 

벚꽃 티라미수는 윗쪽엔 크림,

가운데는 빵과 화이트초코가 섞인건지

 

음..굉장히 달달하고 살짝 느끼한?

아랫쪽에 커피먹은 시트가 없더라구요

 

 

 

 

 

토핑으로 있었던 마카롱은

모양도 예쁘고 프릴도 균일하게 잘 나왔던데

 

맛은...그냥 그랬습니다 ㅋㅋ 사실;

 

 

 

 

 

티라미수가 좀 느끼한편이라

차라리 밀크티말고 아메를 시켜서

참 다행이였습니다 ㅋㅋ

 

가격은 높은데 맛과 양이 좀 아쉬워서

다음번에 또 올지는 잘 모르겠으나,

 

만약에 또 오게 된다면

오리지날 티라미수에 밀크티 마셔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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