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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숙소에서 좀 쉬다가

 

오오토리이 라이트업이 예쁘다고 해서

밖이 어두워졌길레 산책겸 나왔습니다

 

 

 

 

 

 

사실은 더 어두운 길거리였는데

이상하게 사진엔 초록색으로 나왔던 길..ㅋ

 

 

 

 

 

 

섬에는 이미 어둠이 내려앉아

반대편인 히로시마쪽은 불빛이 찬란했어요

 

그 덕에 빛이 거의 없는 미야지마에서는

히로시마쪽이 야경같은 느낌도 받았네요 ㅎ

 

 

 

 

 

 

사진에만 초록색으로 나온 길을 걸어

오오토리이쪽으로 쭉 걸었습니다

 

카메라로 찍어봐도, 폰으로 찍어봐도

아무리 설정을 바꿔봐도 초록색이더군요;

 

 

 

 

 

 

아까는 왼쪽으로 꺾어서

상점가 거리쪽으로 들어갔었는데

 

지금은 다 닫아서 필요 없으니

해변가쪽 길로 쭉 걸었습니다

 

 

 

 

 

 

멀리서부터 보이기 시작했던

오오토리이 라이트업

 

저쪽만 유난히 밝아서 그런지

더 눈에 띄더라구요~

 

 

 

 

 

 

줌을 당겨서 찍어본 사진

 

아쉽게도 제가 간 날은 저녁에도

간조라서 물이 차있지 않았습니다

 

그 덕에 라이트업의 시간에도

가까이 가서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었죠

 

 

 

 

 

 

오오토리이 위로 보였던 수많은 별들

 

미야지마는 높은 건물도 없고

하늘도 맑은편이라 그런지

별이 참 많이 보였습니다

 

 

 

 

 

 

별 촬영모드로 찍어봤는데

울타리에 팔을 올려놓고 찍어봐도

어딘가 흔들린것처럼 찍히는 사진ㅠ

 

별이 더 많이 나와서 좋긴 했는데

어딘가 모르게 살짝 아쉬운 사진이였네요

 

 

 

 

 

 

아까 걸어왔었던 길에는

일렬로 있던 기둥에 다 불이 들어와서

 

어딘가 느낌 있었던 산책로 ㅎㅎ

 

 

 

 

 

 

오후에 봤었던 사진 스팟에 오니

요런 오오토리이의 사진이 나왔습니다

 

이렇게만 보기엔 뭔가 아쉬워서

바로 계단으로 내려갔어요

 

 

 

 

 

 

크으...오오토리이 라이트업은 물론

 

앞쪽에 있는 얕은 물에

비춰진 오오토리이가 더 느낌있었습니다

 

 

 

 

 

 

멀리서만 보기엔 좀 아쉬워서

가까이 걸어가봤습니다

 

까만 하늘을 배경으로 붉은 오오토리이가

같이 있으니 뭔가 장관이였던 ㅎㅎ

 

 

 

 

 

 

저는 오오토리이쪽에서 조명을 트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오오토리이쪽으로 조명을 쏘는거였습니다

 

어떻게 조명을 트는건가 궁금했는데

역시는 역시~ 방법이 있었어요

 

 

 

 

 

 

저 멀리 작게 보이는 달과

보일듯 말듯한 별과 함께도 찍어봤어요

 

 

 

 

 

 

크으..저녁 감성으로 보기엔 참 좋은데

오래 볼만한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오후에 이미 많이 보기도 했고

보고 있어봐야 계속 똑같거든요^^;

 

 

 

 

 

 

반대쪽을 보니 아쓰쿠시마 신사에서

조명을 쏘고있는걸 볼 수 있었어요

 

아쓰쿠시마 신사를 밤에도 개방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야경을 감상하며 마시려고 가져온

삿포로 맥주 한 캔 ㅎㅎ

 

딱 요거 한 캔 마시고 일어났습니다

 

 

 

 

 

 

어딘가 묘한 느낌이 나는 길이라

숙소로 돌아가는 길도 예쁘게 느껴졌어요

 

늦은 밤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전혀 무섭지 않았던 길

 

 

 

 

 

걷다가 목이 말라서 자판기를 보니

미야지마 물도 있더라구요 ㅋㅋ

 

요게 가장 저렴하기도 해서

이거 하나 뽑아마시며 걸어갔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숙소

 

야경도 봤겠다, 편의점도 닫았겠다

어차피 할게 없다 싶어서

일찍 씻고 잘준비를 했습니다^^

 

 

 

히로시마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685

 

 

 

오오토리이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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