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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지마에 도착한 후

 

숙소인 미야지마 호스텔 카니와에

짐을 맡기고 바로 나왔습니다

 

 

 

 

 

 

지나가면서 본 미야지마 페리터미널

 

엄청 크거나 높지는 않은데

여기있는 건물치곤 큰 편이에요 ㅎ

 

 

 

 

 

 

그리고 페리 터미널 앞쪽에 있는

쉼터같은 곳으로 가면

 

사람들에게 전진하는 밤비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사진찍으려고 다가갔더니

호기심이 많은지 저에게도 직진하던ㅋㅋ

 

미안하지만 아무것도 없단다ㅠㅠ

 

 

 

 

 

 

크으...넘나 귀여운 밤비궁둥이!

 

엉덩이만 하얀색털이 나오는게

더 귀여운 것 같더라구요 ㅋㅋ

 

 

 

 

 

 

그렇게 밤비들과 인사를 나눈 후

오오토리이가 있는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가던길에 발견한 인력거꾼

 

손님이 없는건지, 신세대인건지

혼자 길에서 폰을 보고있던...

 

 

 

 

 

미야지마는 정말 햇빛이 좋아요

 

그래서 밤비들도 여유롭게 누워서

졸려하고있던ㅋㅋㅋ넘나 귀여운 것ㅠ

 

 

 

 

 

 

그렇게 쭉 가다보면 이런

문? 울타리? 같은게 나오는데

 

여기에서 왼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상점가,

울타리쪽으로 들어가면 바닷길이에요

 

 

 

 

 

 

저는 상점가쪽으로 갔습니다

 

햇빛이 너무 강렬하기도 했고

뭐가 있나 궁금하기도 했거든요 ㅎㅎ

 

 

 

 

 

 

상점가 가기 전에 있는 포토존

 

미야지마에서 가장 유명한

나무주걱, 밤비, 오오토리이가 있어요

 

 

 

 

 

 

안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상점가

 

관광객은 대부분 여기있어요

 

 

 

 

 

 

가장 첫 가게부터 보였던 모미지만쥬

 

다양한 맛별로 앙꼬가 들어있는건

하나에 100~120엔정도 했어요

 

 

 

 

 

 

아무것도 안 들어있는건

한 봉지에 300엔이길레

 

저는 너무 단걸 안 좋아해서

요걸로 하나 샀습니다

 

 

 

 

 

 

그리고 어딜가나 보였던 나무주걱

근데 가격은 좀 비싼편이에요

 

작은건 3~4천원부터

가장 큰건 십만원! ㄷㄷ

 

 

 

 

 

 

상점가 거리에는 카페도

몇군데 있는 편이였어요

 

카페들은 생긴지 얼마 안된건지

대부분 신식이였습니다

 

 

 

 

 

 

블로그들마다 다 있길레

도대체 어디있는건가 했더니

 

굴구이 파는 가게 근처에 있던 나무주걱

 

실제로는 지인~짜 큰 편이였는데

너무 뜬금없이 있기도 했네요 ㅋ

 

 

 

 

 

 

그리고 미야지마 상점가 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굴구이!

 

굴이 미야지마 특산품이라

많은 곳에서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냥 굴구이(야끼가키)는 2개 400엔

 

양념을 하거나 치즈가 올라간건

6~700엔정도 했습니다

 

 

 

 

 

 

주문하면 바로 앞에서

굴을 구워지는 방식이였어요

 

 

 

 

 

 

저는 기본 굴구이 2개 주문했는데

 

5분정도 시간이 걸린다며

번호표를 줬습니다

 

 

 

 

 

 

굴구이가게가 기념품가게랑 같이 해서

이것저것 구경하다 받아온 굴구이

 

와...진짜 굴이 실하고 크더만요?!

 

 

 

 

 

 

옆쪽에는 레몬과 폰즈소스가 있어서

자유롭게 뿌려먹을 수 있어요

 

 

 

 

 

 

정말 토실토실했던 굴

 

레몬소스를 쭉 뿌려서 먹어보니

상큼하면서도 한입가득이더라구요

 

제가 굴을 안 먹는 편인데

요 굴은 거리낌없이 먹을만했습니다

 

 

 

 

 

 

폰즈소스도 뿌려서 먹어봤는데

요 소스는 굴향이 좀 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레몬소스 추천 ㅎㅎ

 

 

 

 

 

 

굴을 재빠르게 흡입한 후

다시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흔히 보였던 요 밤비 인형이

넘나 귀여웠어요ㅠ

 

 

 

 

 

 

귀여운 너구리 판넬이 있었던

아이러브 미야지마 포토존

 

바로 옆에 있는 펍에서

홍보도 할겸 세워둔 것 같더라구요

 

 

 

 

 

 

어느 블로그에서 봤던 쌀튀김꼬치

 

엄청 맛없다는 후기를 봤던 것 같아서

이거구나 사진만 찍고 패스

 

 

 

 

 

 

모미지만쥬가 하도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모미지만쥬 킷캣도 있었어요 ㅋㅋ

 

가고시마에는 고구마 킷캣이 있더니

여긴 모미지만쥬 킷캣이 있네요

 

 

 

 

 

 

그리고 거의 끝쪽으로 가면

스타벅스와 미야지마 브루어리가 있어요

 

스타벅스는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이고

미야지마 브루어리는 밤비가 그려진

미야지마 맥주를 파는 곳

 

 

 

 

 

 

3종류의 캔맥주도 판매하고 있고

생맥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근처 기념품샵에서도 미야지마 비루를 파는데

여기가 가장 저렴했어요

 

 

 

 

 

 

생맥주로 마실 수 있는건 5가지

S사이즈 350엔, R사이즈 600엔으로

가격은 꽤나 높은 편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추천받은 페일에일로

S사이즈 생맥주 하나와

 

기념품으로 가져갈 웨이즌 캔맥주

요렇게 구매했네요

 

 

 

 

 

 

그 자리에서 바로 마셔본 생맥주!

 

뭐 솔직히 맛은 딱 생맥주맛인데

독특한 향이 나면서도 진한게 좋았습니다

 

요걸 굴이랑 같이 먹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어요 ㅋㅋ

 

 

 

 

 

 

그렇게 상점가는 간단히 구경하고

오오토리이쪽으로 향했습니다

 

오오토리이로 들어가는 길에 있던

돌로 된 토리이

 

 

 

 

 

 

옆쪽으로 바다가 있는 길이라서

벤치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feat.그걸 지켜보는 밤비)

 

 

 

 

 

 

상점가를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저 멀리 보이기 시작하는 오오토리이 !

 

오오(大)라는 수식이 붙은 토리이답게

사이즈는 정말 어마어마했네요

 

영어로도 The Great Torii 에요

 

 

 

 

 

 

옆쪽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간조 때에는 직접 가볼 수도 있습니다

 

제가 갔을땐 딱 간조시간이여서

물이 거의 없는 상태였네요

 

 

 

 

 

 

바닷물이 빠진 곳 중앙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오오토리이

 

그래서 물이 들어오는 만조때엔

마치 물 위에 떠있는 느낌을 준다고 하죠

 

 

 

 

 

 

물이 원래 있었던 곳임을 알려주는

미처 다 빠지지 않은 바닷물

 

그리고 바닷쪽도 살짝 축축해요

 

 

 

 

 

 

가까이에 가면 갈 수록

엄청 크다는걸 실감할 수 있었고

 

많은 관광객들 또한

가까이에서 구경을 하고 있었어요

 

 

 

 

 

 

한 쪽에 몰려있던 학생들

 

이 학생들이 있는 높이정도가

물이 차는 정도보다 살짝 낮으니

 

오오토리이 크기가 가늠이 되시려나요?

 

 

 

 

 

 

오오토리이 아랫쪽 이끼 사이로

동전이 많이 꽂아있었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으나

이걸 하러오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기둥 아랫쪽에는

동전이 엄청 많이 떨어져있었습니다

 

대부분 갈색인걸 보니 10엔짜리 같아요

 

 

 

 

 

 

가장 가까이에서 찍어본 모습이에요

 

아랫쪽에 있는 이끼정도가 사람 높이..

진짜 엄청 큰 토리이였습니다

 

 

 

 

 

 

오오토리이의 반대쪽으로는

이쓰쿠시마 신사가 보여요

 

사진을 다 찾아보니 이쓰쿠시마는

만조때가 예쁜 것 같아서

내일 만조때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이쓰쿠시마 신사와 오오토리이 사이에

물이 다 빠지지 않는 공간에 있던 돌담길

 

 

 

 

 

 

요 돌담길 가운데가

딱 오오토리이의 정면이에요

 

근데 사람이 계속 지나가니

돌담길에서 사진찍는건 민폐죠^^;

 

 

 

 

 

 

그리고 여긴 정말 수학여행을 많이 와서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워낙 떼거지로 오기 때문에

잘못 걸리면 한참 기다려야합니다..ㅋ

 

 

 

 

 

 

그렇게 오오토리이까지 구경하고

잠깐 쉬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상점가쪽으로 돌아와

스타벅스에 들리기로 했습니다

 

 

 

히로시마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685

 

 

 

미야지마 오오토리이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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