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숙소를 옮겨야하는 날이에요
아직 체크아웃 시간은 아니였지만
언제 돌아올지 몰라서 먼저 체크아웃하고
캐리어를 맡기고 움직였어요
그렇게 다시 시먼을 지나가다가
가보고싶었던 85도씨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시먼역 근처에 있던 매장을
미리 봐두었었거든요
가게 밖 진열대쪽에
다양한 케이크들이 있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해서 큰거 하나 사서
막 퍼먹고 싶었지만..ㅋㅋ
그러다 마음에 드는 녀석을 발견 !
379번이였고 1조각에 48NT 였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사람이 많았는데
그래도 자리는 충분해서 자리부터 잡았어요
자리부터 잡은 후 카운터에서
케이크와 소금커피 한 잔을 주문했습니다
요렇게 한 세트로 주문했는데도
다 해서 108NT
4천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이에요
한국이였으면 이런 케이크 하나가
4천원이 넘었을텐데...완전 최고 !
그리고 이건 소금커피 !
하도 유명하다고 들어서 궁금하긴 했어요
이 85도씨 카페가 체인점이라
이곳 저곳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넘치지 않게 하기 위해
귀여운 스마일이 꽂혀있는게 매력있었어요
커피의 양은 한가득 !
그냥 보기에는 라떼와 큰 차이 없는데
끝 맛에 살짝 소금기가 있는 정도?
그리고 제가 주문한 케이크는
쿠키앤크림 무스가 잔뜩 있는 녀석이에요
케이크 시트도 촉촉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나름의 짠 맛이 있는 커피와 달달한 케이크라니
완전 맛있었어요 ㅋㅋ
기분 좋은 저만의 아침을 먹고
까르푸로 향했습니다
남은 일정동안 다시 오긴 하겠지만
일단 몇가지부터 사놓으려고 왔어요
다른 곳은 볼 필요가 없어서
기념품들만 모여있는 곳으로 직진했습니다
필요한거 몇개를 집고
먹어보고 싶었던 요구르트도 하나 했어요
얼마 되지는 않았어요 ㅎㅎ
일단 캐리어 한쪽을 채워두려고 한거라서
그렇게 몇개만 사고 요구르트를 먹어봤습니다
크기는 큰데 그냥 익숙한 맛이에요 ㅋㅋ
그렇게 간단하게 쇼핑하고
뭘할까 고민하다가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혼자 다녀온 대만 6박7일 일정 공유
시먼 85도씨커피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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