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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야마 전망소를 30분 들린 후

시티뷰버스를 타고 센간엔으로 이동했습니다

 

 

 

 

 

 

시로야마에서도 2~30분정도 걸렸던

꽤나 멀리 있는 센간엔

 

지도상에도 좀 멀리 있더니

역시나 가는데 꽤나 걸렸습니다

 

 

 

 

 

 

저는 12시 19분에 도착해서

 

센간엔이랑 스타벅스를 합쳐서

1시간~ 1시간반정도 생각을 하고

 

13시 19분 또는 49분 버스 생각한 후 출발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센간엔으로 가다보니

스타벅스가 정류장이랑 좀 멀길레

 

스타벅스를 먼저 들렸다가

커피를 들고 센간엔을 보기로 했어요

 

 

 

 

 

 

센간엔의 왼쪽으로 쭉 걸어가니

주차장 옆에 있던 스타벅스

 

센간엔점이 컨셉스토어라고 하던데

정말 예쁜 옛날 일본 흰색집 같았던 ㅋㅋ

 

 

 

 

 

 

스타벅스는 대부분 갈색에 초록인데

흰색으로된 건물이니 독특하더라구요 ㅎㅎ

 

고베에 있는 스타벅스 크기보다

훨씬 큰 스케일이였습니다

 

 

 

 

 

 

요렇게만 보면 여기가

스타벅스인지 잘 모르겠죠? ㅎㅎ

 

 

 

 

 

 

문 옆쪽에는 깨알같이

STARBUCKS가 적혀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커피향이 솔솔 나기 시작하는게

 

여기가 커피숍이구나~

바로 알 수 있는 곳 ㅋㅋㅋ

 

 

 

 

 

 

밖에서 봤을 때에도 알 수 있듯이

건물은 2층까지 있습니다만

 

2층에는 올라가보지 않았어요

 

 

 

 

 

 

1층 오른쪽에는 잘 꾸며놓은

좌석도 여럿 있었어요

 

시간이 있다면 여기 좀 있다가고 싶었지만

그럴시간은 없으니..ㅎㅎ

 

 

 

 

 

 

건물을 스윽 훑어본 후

커피를 주문하러 카운터쪽으로 향했습니다

 

역시 여기가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주문도 여럿 밀려있더라구요

 

 

 

 

 

 

근데 컨셉스토어 매장이라고 해서

색다른 제품을 팔진 않는 듯 했어요

 

그냥 다른 매장에서도 볼 수 있는

특유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주문하는 곳 옆쪽에도 좌석이 있었는데

 

이쪽은 사람도 많고 복잡해서인지

앉으려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저는 그냥 라떼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아랫쪽을 보니 신메뉴가 라떼길레

 

무스 폼 라떼를 주문해봤습니다

 

 

 

 

 

 

음료가 꽤나 밀려있던 상태라

음료를 기다리면서 봤던 종이컵

 

독특하게 스타벅스 컵에

캐릭터들이 그려있더라구요 ㅎㅎ

 

 

 

 

 

 

맛은 라떼랑 큰 차이 없었는데

비쥬얼이 먹고 들어가던 무스 폼라떼

 

 

 

 

 

 

만드시는걸 슬쩍 봤었는데

 

우유를 깔고, 샷을 넣은 후

믹서에 돌려 거품낸 우유를 채우는거에요

 

그래서 그런지 마시다보면 느끼합니다ㅠ

크림을 넣은 것도 아닌데 살짝...

 

 

 

 

 

 

그렇게 스벅을 슬쩍 들리고

바로 센간엔으로 넘어왔어요

 

가고시마 검색할 때

거의 모든분들이 들리시길레

저도 일정에 넣은 곳이였습니다

 

 

 

 

 

 

여기는 직원분이 계시는 티켓창구는 딱 1개고

나머지는 모두 기계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기계로 가던 ㅋㅋ

 

 

 

 

 

 

센간엔과 쇼코수세이칸을 보는건 1,000엔

 

여기에 고텐 가이드투어까지 같이 하려면

1,300엔으로 입장료는 비싼 편입니다

 

 

 

 

 

 

저는 시간이 없기도 하고

그냥 구경만 후딱 해보고싶어서

1,000엔짜리로 구매하고 들어갔어요

 

 

 

 

 

 

어...근데...센간엔이...

생각보다 엄청 넓은 부지더라구요ㅠ

 

그 넓은 공간이 다 공원형식이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봐야하는지 감이 안 오던..

 

 

 

 

 

 

그래서 입장할 때 받았던 설명서와

지도를 먼저 잘 봐둔 후

 

어딜 들릴지 계획하고 움직였습니다

 

 

 

 

 

 

가장 앞쪽이자 마지막에 있는 곳이

기념품샵 겸 먹거리를 파는 곳이에요

 

 

 

 

 

 

가장 끝쪽에서 직원분이 구우시는게

그 유명한 점보모찌입니다

 

요걸 구워서 소스뿌려주는거에요

 

 

 

 

 

 

안쪽에는 먹는 공간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먹고 계셨어요

 

한 번에 6개씩 주문해야해서

다 못먹을 것 같아 저는 패스했네요

 

 

 

 

 

 

사츠마아게도 팔고 있었는데

모양이 참 예뻤어요 ㅎㅎ

 

 

 

 

 

기념품샵도 꽤 크게 있었는데

 

저는 이제 구경을 시작하는 단계라

구경먼저 하자는 생각에 그냥 나왔습니다

 

 

 

 

 

 

센간엔은 일본 전통 가옥들과

정원들이 꾸며있는 큰 부지였어요

 

이런 자연을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딱히 좋아하실 것 같진 않은 곳입니다

 

 

 

 

 

 

일본에서는 이 곳에서

드라마 촬영도 몇번 한 것 같았어요

 

드라마 셋트장으로 쓰기에는 딱일듯 ㅋㅋ

 

 

 

 

 

 

센간엔의 가장 좋은점은

사쿠라지마가 잘 보인다는 점

 

사쿠라지마가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포토존이 되는 장점이 있었어요

 

 

 

 

 

 

중간중간에 일본 가옥들이 있으니

걸어가면서 보면 좋습니다

 

 

 

 

 

물론 이런 구경을 좋아하신다면

직접 들어가보시는것도 좋아요

 

가옥 내부를 구경하는 것도

입장권에 모두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ㅎㅎ

 

 

 

 

 

 

제가 갔을 때에는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꽤나 많이 와있었습니다

 

그래서 자꾸 저한테 사진을 부탁하던데

왜 일본에서 중국어로 부탁하는건지 ㅡㅡ;

 

적어도 일본에서 사진을 부탁하려면

일본어나 영어로 부탁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으로 센간엔을 검색해보면

대부분 사쿠라지마 사진만 보이던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던 곳..ㅋㅋ

 

 

 

 

 

 

물론 정원 안쪽에는 물도 흐르고 있어서

돌로 만들어진 느낌있는 다리도 있고

 

 

 

 

 

 

연못도 몇 개 있어서 볼건 있지만

 

진짜 사쿠라지마를 보러온게 아니면

딱히 메리트가 없었어요..

 

 

 

 

 

 

센간엔의 가장 인기 플레이스는

사쿠라지마 뷰 포인트

 

 

 

 

 

 

음...여기입니다 ㅋㅋ

 

드넓은 벌판과 바다가 보이고

저 멀리 사쿠라지마가 잘 보이는 곳?

 

 

 

 

 

 

앞쪽으로 가까이 가보면

아랫쪽에 있는 기찻길로 열차가 다녀서

 

이색적인 느낌은 받을 수 있었네요

 

 

 

 

 

 

뷰포인트에서 오른쪽길로 걸어가니

작은 신사도 하나 나왔어요

 

 

 

 

 

 

아주 작은 1인용 테미즈야도 있었는데

많이들 보러 오시진 않더라구요

 

 

 

 

 

 

조금 더 걸어가면 나오는

대나무숲은 아주 절경이였습니다

 

물론 딱 사진에 있는 만큼만 있지만요ㅠ

 

 

 

 

 

아마 여름에 센간엔을 온다면

벌레가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넓은데다 해를 가려주는것도 없어서

엄청 더울 것 같기도 해요

 

 

 

 

 

 

출구쪽으로 걸어가던 중

중간에서 발견했던 작은 기념품샵

 

 

 

 

 

 

여긴 풍광이나 걸어두는 종,

집에 둘 미니연못들이 있었습니다

 

근데 여기도 중국인들 천국이라

가까이 갈 수가 없길레 패스

 

 

 

 

 

 

안쪽으로 세세하게 들어가보면

볼거리가 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전 그냥 일본 가옥들과 함께

사쿠라지마가 보이는게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거하나 보려고

이 넓은 곳을 돌아다니기에는

체력이 엄청 소모된다는 단점이..ㅎㅎ

 

 

 

 

 

 

아마 제가 오전에 사쿠라지마를 다녀와서

감흥이 덜 했을 수도 있습니다^^;

 

 

 

 

 

 

거의 입구(출구)쪽에 다다랐을 때

마지막으로 만난 큰 벚나무

 

가고시마는 최남단이라 그런지

따뜻해서 벚꽃이 빨리 피고 지더라구요

더 일찍왔으면 좋았을 듯 합니다

 

 

 

 

 

 

센간엔은 기대보다 별로라

중요한 곳만 찍고 나왔습니다

 

 

 

 

 

 

센간엔에서 밖으로 나오면

바로 옆에 있는곳이 쇼코수세이칸

 

여기도 입장권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인데

너무 힘들어서 안 갔습니다ㅠ

 

하..이놈의 저질체력 ㅠㅠ

 

 

 

 

 

 

그렇게 센간엔을 구경한 후

다시 버스정류장에 줄을 섰어요

 

여기가 가장 유명한 곳이다보니

역시 줄이 길게 서있더라구요ㅠ

 

 

 

 

 

 

버스 시간표보다 버스가 늦게와서

땡볕에서 버스를 기다려야하긴 했지만

 

구세주같았던 버스를 후다닥 타고

다시 가고시마 중앙역으로 향했습니다

 

 

 

가고시마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649

 

 

 

가고시마 센간엔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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