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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지마를 후다닥 찍고

 

가고시마 중앙역으로 되돌아온 후

시티뷰버스를 타고 시로야마를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어제 저녁에 보러갈까 했었는데

야경코스는 토요일만 한다고 하더라구요ㅠ

 

 

 

 

 

 

타고 온 버스를 내렸다가

줄서서 다시타는 재미 ㅋㅋ

 

계속 타고있을 수는 없더라구요

 

 

 

 

 

 

그렇게 11시 시티뷰 버스를

수월하게 탑승했습니다

 

 

 

 

 

가고시마 시티뷰버스의 루트와

시간표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셔서 큰 창으로 보세요)

 

뭐 다른 블로그들에서는

시티뷰 버스가 2종류라고 설명되있던데

하나에요...하나로 다 통일된 듯 합니다ㅠ

 

 

시간표 출처 : 가고시마 교통국 홈페이지

http://www.kotsu-city-kagoshima.jp/kr/k-tourism/k-sakurajima-tabi/#ank4

 

 

 

 

 

 

그렇게 가고시마 시티뷰버스를 타고

시로야마로 출발~

 

시티뷰버스로 웰컴큐트패스로

무제한 탑승이 가능합니다

 

 

 

 

 

 

이건 가고시마 중앙역에서

노면전차 타러갈 때마다 봤던건데

 

젊은 사쓰마의 군상이라고 하네요

 

 

 

 

 

 

가고시마 중앙역에서

30분정도 걸려 도착한 시로야마

 

산길을 꽤나 꼬불꼬불 올라가기 때문에

의자를 꼭 사수하시길..ㅎㅎ

 

 

 

 

 

 

시티뷰버스 정류장으로는 8번이에요

 

저는 시로야마를 찍고 센간엔을 갈거라

다음차 시간을 알아두었습니다

 

매 시각 24분, 54분 (30분간격)으로 오네요

 

 

 

 

 

 

시로야마 전망소로 가려면

한쪽에 있는 가게앞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꽃무늬 우산, 일본 기념품, 전통술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관광지에요 ㅎㅎ

 

 

 

 

 

 

귤같이 생겼길레 찍어본 과일

탄캉? 이라고 적혀있네요

 

찾아보니 귤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제가 3월말에 다녀와서

이곳저곳 벚꽃이 예쁘게 피어있었어요

 

이 윗쪽은 시로야마 공원이고

전망소는 오른쪽으로 꺾어야 합니다

 

 

 

 

 

 

이쪽 길이에요 ㅎㅎ

가는 길에 보니 라멘집도 있었어요

 

 

 

 

 

 

시로야마 전망대로 가는 길은

 

산길이라 그런지 어딘가 익숙한

등산코스처럼 생겼더라구요 ㅎㅎ

 

 

 

 

 

 

친절하게 한국어로도 적혀있어서

방향을 헷갈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기도 했고

 

햇살도 좋고 날씨도 참 좋아서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곳!

 

 

 

 

 

 

가는 길에 발견한 울타리에는

누군가가 동백꽃을 한 송이씩 올려놨더라구요

 

뭔가 느낌있는 것 같아서

감성있게 한 장 찍어봤습니다 ㅋㅋ

 

 

 

 

 

 

그렇게 길을따라 올라가다보면

사람들이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할거에요

 

 

 

 

 

 

그 곳이 바로 뷰포인트입니다 ㅎㅎ

 

와...저 멀리 사쿠라지마도 잘 보이고

가고시마 시내도 한 눈에 보여요

 

 

 

 

 

 

저는 오히려 센간엔보다

여기가 더 멋있었습니다 ㅎㅎ

 

뭔가 딱 이걸 보게해주기 위해

자연이 사람들에게 알려준 위치 같았어요

 

 

 

 

 

 

전망대 바로 뒷쪽에도

작은 가게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자판기가 5개나..

 

자판기가 이렇게 많은데

가게는 장사가 될까요..?

 

 

 

 

 

 

망원경도 있었는데 여긴

굳이 망원경으로 안 봐도 멋졌습니다

 

 

 

 

 

 

사쿠라지마를 보고있지 않아도

 

가고시마 시내를 한 눈에 본다는

의미가 있던 전망대였어요

 

 

 

 

 

 

30분이라 시간텀이 좀 있길레

여유롭게 화장실도 들리고 ㅎㅎ

 

 

 

 

 

 

개인적으로 전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간이 남길레 올라가본

시로야마돈 광장

 

 

 

 

 

 

벚꽃이 예쁘게 핀 나무가 있어서

요 사진 찍으려고 올라간거였어요 ㅋㅋ

 

 

 

 

 

 

역시 해외여행을 할 때에는

날씨가 좋아야 사진이 좋습니다ㅠ

 

2일 내내 살짝 흐린 날씨였는데

마지막날은 맑아서 다행이였네요

 

 

 

 

 

 

계단을 올라가다 만난 냥이

 

눈인사도 받아주고

졸린지 계속 눈이 감기던 녀석 ㅎㅎ

 

 

 

 

 

 

음...광장은 딱히 볼게 없었습니다

 

큰 나무들이 여럿 있었고

뜬금없는 미끄럼틀 하나 있었던 곳..?

 

 

 

 

 

 

낙엽과 함께 떨어져있던

동백꽃사진 하나 건지고 내려왔네요

 

 

 

 

 

 

그렇게 구경을 다 마치고

버스정류장으로 가던 길에

 

가게 주인분이 주셨던 검은콩튀김 ㅋㅋ

 

저는 사케를 살 생각이 없었는데

콩을 주셔서 한 병 사야하나 고민했네요

 

 

 

 

 

 

날이 좀 덥기도 했고

버스시간이 아직 좀 남았기렐

 

정류장 바로 옆에있던 가게에 들어가

소프트콘 하나 구매했습니다

 

 

 

 

 

 

사실 바닐라맛이 먹고싶었는데

바닐라와 망고맛은 없다고 하셔서..

 

그냥 일본하면 녹차가 떠올라 녹차로 했는데

오우..아주 진하고 맛있었어요 ㅋㅋ

 

 

 

 

 

 

그렇게 소프트콘 하나 클리어한 후

때맞춰온 버스를 타고

 

오늘의 마지막 관광지인

센간엔으로 이동했습니다~

 

 

 

가고시마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649

 

 

 

시로야마 전망소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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