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쿠킹박스] 한 팩으로 간단하게 밀푀유나베 해먹기

최근에 소셜커머스에 특가로 떴던

'프레시지 쿠킹박스' 제품들

 

밀푀유 나베가 9,900원에 판매하길레

이것저것골라서 같이 구매를 했어요

 

 

 

 

 

 

가장 먼저 개봉해본 제품은

밀푀유 나베 !

 

가장 기대를 한 제품이기도 해서

잔뜩 기대를 했었네요 ㅎㅎ

 

 

 

 

 

 

3월 3일에 배송을 받았는데

딱 제조일자가 그 전 날이더라구요

 

아쉽게도 유통기한이 짧아서

바로바로 해먹어야 합니다

 

 

 

 

 

 

플라스틱 팩 안에는

갖은 재료가 패킹되어 있었어요

 

압축팩을 사용해서

며칠은 신선하게 보관이 되겠더라구요

 

 

 

 

 

 

밀푀유 나베의 모든 재료들

 

배춧잎 6장, 소고기 200g, 건다시마,

감자수제비, 숙주나물, 버섯 3종류

그리고 소스 2종류와 육수 액기스 1팩과 레시피

 

 

 

 

 

 

레시피도 간단하게 있어서

따라하기 어렵지 않았어요

 

밀푀유 나베 자체가 어렵지 않은데

손질까지 다 되서 오니까

금방금방 하겠더라구요

 

 

 

 

 

 

음...근데 가장 처음 난관이였던건

3가지의 소스 중 육수 액기스가 무엇인가;

 

앞쪽에 있는건 색이 달라서 아닌걸 알았는데

뒷쪽 두 개는 둘다 간장색이라..;

 

하나는 육수 액기스, 다른 하나는 초간장이라

열어서 확인하는 수 밖에 없었어요

 

 

 

 

 

 

먼저 물1000ml에 육수 액기스를 넣고

건다시마를 넣고 같이 끓여줍니다

 

 

 

 

 

 

그 동안 소고기는 키친타올에 올려

핏물을 빼주는게 좋아요

 

고기는 생각보다 도톰한게 좋았는데

양이 많지는 않은 편이더라구요

 

 

 

 

 

 

육수는 한 번 끓어오르면

바로 불을 끄고 다시마를 건져냅니다

 

재료로 밀푀유를 만든 후에

거기에 육수를 부어줄거라서

다른 냄비에 육수를 끓였어야 했어요

 

 

 

 

 

 

만드는 방법도 역시 간단했어요

 

배추에 깻잎을 올리고,

그 위에 소고기를 올리는 순서

 

 

 

 

 

 

레시피에는 그 위에

배춧잎을 한장 더 올려 덮은 후

자르면 된다고 적혀있더라구요

 

제가 아는 레시피는 여러 번 쌓아서

한 번에 하는거였는데

일단 적힌대로 따라하는게 좋으니까 ㅎㅎ

 

 

 

 

 

 

지름 20cm의 냄비가 좋다고 적혀있던데

그런 냄비가 딱히 없는 관계로..

 

아쉽게도 살짝 더 넓은 냄비를 써서

공간이 좀 남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가운데에 숙주를 넣어

바깥쪽에 고기가 보이도록 했습니다

 

원래는 숙주를 먼저 깔고

그 위에 재료를 얹는 레시피였어요

 

 

 

 

 

 

그리곤 숙주 윗쪽에

청경채와 버섯들을 올려

예쁘게 만들어주면 끝~

 

 

 

 

 

 

일단 이렇게 다 만들어놓은 후에

먹을 때 끓여둔 육수를 부어줍니다

 

 

 

 

 

 

육수 넣은게 티나지 않는 모습 ㅋㅋ

 

윗쪽으로 부어서 그런지

표고버섯 색이 조금 변했네요

 

 

 

 

 

 

근사하게 만든 밀푀유 나베에

갖은 반찬을 곁들여서

 

뚝딱 저녁상을 완성했습니다^^

 

생각보다 육수액기스가 많이 짜서

국물은 전혀 못 먹었지만

그 덕에 건더기에도 간이 잘 베서 좋았습니다

 

 

2인분이라고 적혀있었지만

이것만 먹기엔 양이 많이 적더라구요ㅠ

 

양이 많이 아쉽기도 했고,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이 나오기도 했지만

간간히 이런 제품사다 해먹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