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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손님 맞이용으로

홈쇼핑에서 자주 팔길레

 

손님께 낼 음식으로도 사용하고,

집에서 반찬으로도 먹기에 좋을

LA갈비를 구매해봤어요

 

 

 

 

 

 

홈쇼핑에서 설 전에 보내준다고

계속 광고를 하길레 믿었는데

 

정말 설 전에 딱 와줬던 ㅋㅋ

 

 

 

 

 

 

아이스박스에 있는건 물론

아이스팩까지 위,아래로 들어있어서

꽁꽁 언 상태로 잘 왔더라구요

 

 

 

 

 

 

LA갈비 9팩에 69,900원이라

솔직히 아주 저렴한 가격은 아니였는데

 

집에서 고기 사다가 양념하면서

갈비찜을 하는 수고를 생각하면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쉐프 구본길씨의 이름을 건

비법양념이 들어갔다는 LA갈비

 

(근데..제가 조리쪽으로 오래 있었는데

이 분 이름 처음 들었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호주산 소갈비 60%가 들어간 500g 이니

갈비는 300g이 들어있는 셈 !

 

제품은 냉동보관으로 보관했다가

해동해서 굽는 제품입니다

 

 

 

 

 

 

' 호주청정우 & HACCP '

마크 두 개가 있어서 그럼지

괜히 신뢰감이 생기더라구요 ㅋㅋ

 

 

 

 

 

 

소갈비는 뼈 무게도 좀 있으니

갈비 300g이 한 팩이라 양이 많지는 않아요

 

그래서인지 한 팩 자체도

좀 얇은 편이였습니다

 

 

 

 

 

 

받자마자 하나 먹어보려고

냉장고에 반나절정도 해동시켜서

 

한 팩 꺼내봤습니다

 

 

 

 

 

짠! 요게 한 팩을 열면

안에 들어있는 소갈비의 모습이에요

 

LA갈비는 3줄 정도 들어있었고,

양념에 진하게 절여있지 않아서

거의 생고기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마트나 시장쪽에서 구매를 하면

색이 좀 진해서 인위적인 경우가 많은데

 

요건 양념은 살짝 입혀진 느낌이고

생고기의 색이나 질이 보여서

막 양념이 강할 것 같지 않더라구요

 

 

 

 

 

 

LA갈비도 어느 정도

두께감이 있는 제품이였습니다

 

고기 두께가 1cm정도?

 

 

 

 

 

 

집에서 간단하게 프라이팬을 달궈

고기를 올려서 지글지글 구웠습니다

 

한 팩이 양이 많지 않아서

혼자 먹기엔 한 팩이 적당하고,

여럿이 먹으려면 한 번에 2~3팩 구워야해요

 

 

 

 

 

 

다른 제품들에 비해

양념만 많지 않아서 좋았고

 

생고기의 느낌을 일부러 살린건지

양념에 핏기도 많이 있더라구요

 

 

 

 

 

 

지글지글 맛있게 구워지는 LA갈비

 

소고기라 오래 구울 필요도 없고

양념이 타기 전까지만 구우면 되서

간단하고 좋았습니다

 

 

 

 

 

 

간장양념이 타는걸 방지하려고

아주 센 불에 굽지 않았더니

 

해동이 다 잘 된 제품에서도

핏물이 스믈스믈 올라오더라구요

 

 

 

 

 

 

그래도 양념과 같이 구워지면서

고기 표면에 육즙이 같이 묻기때문에

 

걱정 없었습니다 ㅎㅎ

 

 

 

 

 

 

양념이 살짝 노릇노릇해질 정도만

맛깔나게 구워준 LA갈비

 

크으...역시 향도 좋고 비쥬얼도 좋고 !

 

 

 

 

 

 

그냥 고기만 봐도 마블링이 좋더니

고기를 구운 후에도 기름기가 있어서

윤기가 자르르 흐르던 고기

 

젓가락으로 세게 잡으면

육즙이 나오는 고기였습니다

 

 

 

 

 

 

밥이랑 먹어도 좋지만

저는 야식으로 와인과 함께 ㅎㅎ

 

최근에 GS25 편의점에서

저렴하게 사온 넘버 투 로만체 와인

 

 

 

 

 

 

고기는 정말 부드러워서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남녀노소 먹기에 부담되지도 않고,

고기 두께도 좀 있는 편이라

고기 씹는 맛도 좀 나고~

 

 

 

 

 

 

저는 양념의 간이 아주 세지 않아서

그나마 좀 괜찮게 먹었던 것 같아요

 

그 탓에 고기를 먹다보면

살짝 느끼하기도 하고, 양념 맛도 적어져서

많이 먹기엔 좀 질리는 경향이 없지 않았습니다

 

 

 

 

고기에 붙어있는 뼈는 이렇게

쉽게 쏙 빠지더라구요

 

그 주변의 고기는 살짝 질기지만

그래도 나름 씹는 맛 있는 ㅎㅎ

 

 

솔직히 좀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 한데,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지만

먹다보니 나쁘지 않은 쉐프 구본길의 LA갈비

 

음...얼른 남은거 다 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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