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혼자 오사카] 1일차 ④ 오사카 '스파디오(spadio)캡슐호텔' 난바역 숙소 추천

일본판 김밥천국 나카유 (なか卯) 에서 카레우동을 먹고

주변 구경을 조금 하다가 바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숙소 자체에 대중탕이 있는 곳이라

첫날부터 목욕하려고 들어갔어요 ㅎㅎ

 

 

 

 

 

여기가 제 오사카여행 숙소였던

캡슐호텔 '스파디오{spadio)' 입니다

 

숙소 내에 스파가 있다고 해서

이름이 스파디오인 것 같았어요

 

 

 

 

 

 

1박에 3만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세금 포함해서

 

 

 

 

 

 

저는 미리 익스피디아로 예약을 하고 갔어서

예약번호가 있는 종이를 내고 체크인을 했습니다

 

여권 복사를 한다고 했는데

패스포트와 카피를 일본발음으로 하다보니 처음엔 이해를 못했어요ㅠ

 

 

그리고 이용 가이드를 위해 한국인을 연결해주려 했는데

한국인분이 스카이프를 안받으셔서..

그냥 영어로 설명들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한국어로 된 설명서가 있어서

이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이 키는 캡슐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는 문 열쇠에요

숙소를 나갈때 내고 들어오면 받는 시스템입니다

 

 

 

 

 

 

체크인을 하면 이렇게

웰컴드링크 쿠폰과 실내복, 수건을 줘요

 

 

 

 

 

 

여기는 4층 탈의실이에요

 

개인 락커도 여기에 있어서 왔다갔다 해야합니다ㅠ

대신 연결된 3층에 대중탕이 있어서 씻고 오기 딱 좋은 위치 !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도움 되시라고 찍었어요

바로 옆쪽에 세면대와 화장대가 있어요

 

 

 

 

 

 

숙소측에서 제공해준 실내복과 수건이에요

덕분에 잠옷을 안가져가도 되서 좋았습니다

 

아예 반팔도 아니고 긴팔도 아닌것이

딱 5부정도? 였어요

 

 

전 먼저 4층에서 짐을 정리하고

3층 대중탕에서 목욕하고 6층 식당으로 올라갔습니다

 

매일 이런 루트였던 것 같네요 ㅎㅎ

 

 

 

이 엘레베이터는 6층까지만 운영하는데

캡슐룸이 있는 8층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는 따로있어요

 

 

 

 

 

 

그리고 이건 매일 줬던 웰컴 드링크 쿠폰 !

매일 체크인 할 때마다 줬어요

 

6층에 있는 식당에서 원하는 음료 1가지로 교환할 수 있어요

생맥주, 사이다, 콜라, 우롱차 중 택 1

 

 

 

 

 

 

제가 식당에 갈 때마다 사람이 없어서

매번 이 안쪽 자리에서 마셨어요 ㅎㅎ

 

안쪽으로 보이는 주방에 쿠폰을 주고 음료를 선택하면

앉은 자리로 음료를 가져다줘서 편했습니다

 

 

 

 

 

 

전 3일 내내 생맥주 ㅋㅋㅋ

일본 생맥주는 비싼데 매일 공짜로 마실 수 있었어요

 

숙박비도 저렴한데 이런 혜택도 있다니..

목욕하고 올라와서 마시는 생맥 한잔은 사이코- ! (최고)

 

 

 

 

 

 

하루의 마지막은 9층이였습니다

8층은 남성전용이고 9층이 여성전용이에요

 

층마다 자판기가 있는건 센세이션이였는데

일본 숙소는 모두 그렇더라구요 ㅎㅎ

 

 

 

 

 

 

캡슐호텔은 들어보기만 했었는데

꽤나 신기한 구조로 되어있었어요

 

각 방이 있고

그 방 안에 캡슐룸이 있습니다

 

 

 

 

 

 

이렇게요 !

 

한 방에 4명이 같이 자는 시스템이에요

처음 봤을 때에는 사진과 같아서도 그렇고 신기하기도 해서 놀랐었어요

 

 

 

 

 

 

여기가 제 방입니다 ㅋㅋ

방이라고 하기 보다는 제 침대가 맞겠죠?

 

 

 

 

 

 

불을 키니 나름 아늑한 느낌은 있었는데

플라스틱으로 된 구조라 좀 이질감은 있었어요

 

 

 

 

 

 

각 캡슐룸마다 납작한 시트가 깔려있었고

배게, 이불, 담요가 하나씩 있었어요

 

 

 

 

 

 

가장 안쪽 벽면에는 쿠션이 있었는데

벽에 기대서 TV를 보는 용도인 듯 해요

 

 

 

 

 

 

처음엔 너무 개방적인게 아닌가 했는데

이렇게 바깥쪽 커텐을 내리면 완전히 가려져요

 

덕분에 밖에서 보면

이 안에 누가 있는지, 뭘 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답니다

 

 

 

 

 

 

방 안의 왼쪽에는 안내도가 있긴 했는데

일본어라서 전혀 알 수 없었어요..

 

TV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들과 이어폰 연결단자,

그리고 시계나 알람기능 등이 있었습니다

 

 

TV를 볼거냐고 물어봤는데

전 어차피 안 볼거라 아예 설명도 안 들었네요 ㅋㅋ

 

 

 

 

 

 

짐 정리도 다 끝내고 간단한 짐만 갖고 올라와서

충전하면서 내일 일정도 정리했어요

 

와이파이가 빵빵 터져서 편하게 인터넷 했습니다ㅎㅎ

그리곤 잠이 안와서 다운받아온 프로그램 하나 보고 잤네요

 

 

2일차는 본격적인 여행이자

주유패스를 개시하는 날이라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첫 날이라 별다른걸 하지 못했지만 내일을 위해 체력축적 !

 

 

 

오사카 3박4일 일정을 참고하시려면

https://9354.tistory.com/2

 

 

 

스파디오(spadio) 숙소 위치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