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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이자 마지막 날

그리고 바로 한국으로 귀국하는 날ㅠ

 

 

 

 

 

 

오지 않길 바랬던 아침이

너무나도 태연하게 왔네요ㅠ

 

혼자 다녀오기엔 2박3일이 딱 좋은데

매번 아쉬움이 남는 기간입니다

 

 

 

 

 

 

짐챙기고 내려와서 체크아웃하려고 보니

이렇게 카운터에 키들이 있더라구요

 

체크인할 때 체크아웃시 키를 놓고가랬는데

그게 이 말이였군요..ㅋㅋ

 

 

 

 

 

 

그렇게 아무도 없는 곳에 키를 반납하고

짐을 챙겨서 나왔습니다

 

아침부터 시내를 걸어가니

다들 자전거타고 출근하는 길이고

저만 캐리어끌고 귀국하는 길이더라구요 ㅋㅋ

 

 

 

 

 

 

가는 길에 스타벅스가 있길레

동전 처리하려고 들렸습니다

 

 

 

 

 

 

원래 여행 시작부터 충전해서

1000엔 다 처리하고 왔어야했는데

 

이번엔 근처에 스벅이 없었다보니

마지막에 충전을 하게 되었습니다ㅠ

다음 여행에서 써야죠 ㅎㅎ

 

 

 

 

 

 

그렇게 타치바나도오리 3초메쪽에 있는

스박에 들렸다가 미야자키역에 도착했습니다

 

 

 

 

 

 

평일이라 역시 다들 출근중이고

학생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ㅎㅎ

 

저만 미야자키역에 밥먹으러 온 듯 합니다

 

 

 

 

 

 

미리 구글맵스로 알아보고 왔던
토요키치우동 (豊吉うどん)

 

영업시간이 오전 7시부터라고 나와있어서

여기에서 아침을 먹어야겠다고

어젯밤에 계획을 해놨었어요 ㅎㅎ

 

 

 

 

 

 

큼지막한 왕새우튀김이 들어있던

에비우동이 단돈 410엔 !


토요키치우동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

http://9354.tistory.com/594

 

 

 

 

 

 

그렇게 아침으로 우동을 먹고

공항으로 가기위해 JR로 향했습니다

 

 

 

 

 

 

미야자키역에서 공항까지는

단 3정거장으로 350엔

 

소요시간은 10~13분입니다 ㅎㅎ

 

 

 

 

 

 

금액권으로 뽑아야 하는 일본 티켓

 

성인 1명 선택하고 350엔 눌러서

JR티켓을 구매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처음 지하철을 타는거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티켓을 샀네요 ㅎㅎ

 

미야자키는 느리지만 편하고 저렴한

버스로 다니는게 가장 이득입니다

 

 

 

 

 

 

이스타항공을 타신다면 12시 비행기라

10시정도까지 공항에 가는게 좋은데

 

9시35분 열차가 가장 좋고

어차피 10분정도밖에 안 걸리니

10시3분 열차를 타셔도 괜찮아요

 

 

 

 

 

 

티켓을 사서 안으로 들어오면

왼쪽이 1,2번 탑승장

오른쪽이 3,4번 탑승장이에요

 

구매한 티켓을 티켓 투입구에 넣고

1,2번 탑승장쪽으로 들어갑니다

 

 

 

 

 

 

미야자키역에서 미야자키 공항은

탑승구 2번으로 열차가 오네요

 

 

 

 

 

 

저는 32분정도에 갔었는데

열차가 미리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평소에 봐왔던 JR열차들보다

굉장히 있어보이는(?)열차였습니다

 

 

 

 

 

 

지하철이라는 느낌보다는

기차같은 느낌이 더 강했던 것 같아요

 

안에 남녀별 화장실도 있고..?

 

 

 

 

 

 

열차 중간중간마다 테이블은 물론

쓰레기통까지 있었습니다

 

완전 우리나라 KTX 또는 새마을호, 무궁화호네요 ㅋㅋ

 

 

 

 

 

 

크으....열차 내부까지 완전 기차입니다

 

2열 좌석이 양 옆으로 쭉 있어서

처음엔 이 열차가 맞나 의심했었어요

 

막 지정석같은게 있어서

돈을 더 내야하는건가 싶었는데

그냥 앉으면 되더라구요 ㅋㅋ

 

 

 

 

 

 

미야자키 공항이 바닷가쪽에 있어서

열차를 타고 가다보면 이렇게

넓은 바다를 지나는 모습이 나옵니다

 

아..벌써 끝이라니 참 아쉽네요ㅠ

 

 

 

 

 

 

15분도 안 되서 도착한

미야자키 공항역

 

양 옆으로 있어보이는 JR열차가 와있어서

더욱 독특한 느낌이 났었습니다

 

 

 

 

 

 

저에겐 여기가 마지막이였지만

첫 시작일 수도 있는 곳이라

 

미야자키를 상징하는 사진들은 물론

환영한다는 문구도 있었어요

 

 

 

 

 

 

그리고 미야자키 공항역은 독특하게

역무원이 일일이 티켓을 받습니다

 

교통카드가 있는 현지인들은

옆에 있는 카드리더기에 카드를찍고 가는데

그것도 역무원이 확인을 하더라구요

 

 

 

 

 

 

그렇게 공항에 도착하니

아직 10시도 안 되었던 시간 ㅎㅎ

 

여유롭게 공항에 도착해서

천천히 공항도 구경하고

티켓을 발권하러 이스타항공을 찾아갔습니다

 

 

 

미야자키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574

 

 

 

미야자키역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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