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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문득 떠나고싶단 생각이 들어

훌쩍 다녀왔던 미야자키 자유여행

 

혼자 여유롭게 다녀온 여행인데

아직 미야자키는 정보가 많이 없는듯해서

제가 다녀온 일정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1. 비행기

 

 

- 출국 : 2월6일(화) 오전 9시35분 출발 ~ 오전 11시 도착

- 귀국 : 2월8일(목) 낮 12시 출발 ~ 오후 1시 35분 도착

 

 

미야자키로 가는 항공편이

원래 대형 항공사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이스타항공이 새롭게 취항하면서

화, 목, 토만 운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덕에 저렴하게 잘 다녀왔네요 ㅎㅎ

 

 

 

2. 숙소

 

 

- 첫째날 : 아오시마 피셔맨스 비치사이드 호스텔 & 스파 1박

- 둘째날 : 미야자키 비즈니스 호텔 스이센 1박

 

 

첫째날과 둘째날에 이동이 많을 것 같아

첫 날에는 중간쯤인 아오시마쪽에서 자고

 

둘째날에는 오후에 시내로 와서

폭풍 쇼핑을 할 계획으로 잡았습니다

 

(비즈니스 호텔 스이센은 자란넷에만 나옵니다)

 

 

 

3. 준비물

 

 

- 포켓 와이파이 3일

- 패스권 현지구매 (미야자키 비지트 패스)

 

 

한국에서 판매하는 패스권은 없고

현지에서만 판매하는 비지트 패스권은

공항, 미야자키역, ANA 리조트에서 판매합니다

 

1일권에 1,000엔인데 버스만 가능하고

미야자키 시내부터 오비성하마을까지 가능해서

엄청엄청 이득인 패스권이에요

 

 

 

4. 일정

 

 

 

나름 빠듯해보이지만 굉장히 여유있습니다

 

사실 미야자키 여행은 하루 잡고

오비 -> 우도 -> 선멧세 -> 미야자키 시내

이렇게 움직이는게 좋은데

 

선멧세니치난이 하필 수요일 휴무라

미리 다녀와야해서 첫 날인 화요일에 넣었고

가는김에 우도 신궁까지 찍고 왔습니다

 

 

그리고 원래 미야자키에 들려서

오구라 치킨난반을 먹으려 했지만

화요일이 휴무...ㅠㅠ

 

 

아오시마쪽 자체가 저녁이 되면

굉장히 할게 없어요...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곳들이 많고

특히 화요일에 쉬는 음식점이 많음...

 

 

 

 

둘째날은 첫차타고 오비찍은 후

아오시마에 있는 숙소에 들려 짐찾고

미야자키로 올라갑니다

 

미야자키쪽 버스가..1시간에 1대꼴이라

숙소에 들리니 다음버스가 1시간 후여서

아오시마쪽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그리곤 타치바나 도오리 1초메쪽에 있었던

숙소에 들려 체크인을 하고

 

미야자키 역으로 가서 돈키호테 찍고

이온몰까지 찍고 돌아왔습니다

 

 

 

 

귀국 비행기가 낮 12시였지만

공항엔 2시간 전에 가야하니

어딜 구경할 시간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느긋하게 준비하고

아침먹고 공항가는 간단한 일정이 끝입니다

 

 

저는 나름 알차게 잘 다녀왔다고 생각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아, 아무래도 혼자 다녀온 여행이라

비싼 미야자키규, 느끼한 치킨난반은 뺐어요

(치킨난반은 선멧세니치난에서 먹었습니다)

 

 

이 다음 포스팅부터 제가 다녀온

미야자키 여행기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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