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급 여행을 계획해서
훌쩍 다녀왔던 미야자키 여행
아침 9시35분 비행기여서
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새벽 6시 리무진을 타고 공항으로 왔습니다
제2여객터미널이 생기고
처음으로 가본 공항이였는데
이젠 요런 문구도 생겼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도착한 인천공항 !
이스타항공이 정말 듣던대로
가장 끝에있는 A열에 있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아직 시간이 많았던 터라
먼저 여유롭게 티켓팅을 하고
포켓파이를 찾으러 지하로 내려갔어요
제가 예약했던 플레이와이파이가
지하에서 수령이 가능했거든요
근데 좀..많이 걸어가야하긴 했어요ㅠ
지하 1층 CGV가 있는쪽까지 가야해서
무빙워크도 걸어가고 그래야했습니다
저는 먼저 발권을 했던 터라
짐을 끌고가진 않아서 다행이였네요 ㅋㅋ
그리고 바로 옆쪽에 신한은행이 있어서
써니뱅크로 환전한 엔화도 수령하고
다시 출국장인 3층으로 올라와서
바로 출국심사를 받았습니다
평창올림픽 D-3 이라서
사람이 많을까봐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았네요
출국심사를 받고 나오니
엄청 큰 크기로 있었던 라인
여기도 하나의 포토존이더라구요 ㅎㅎ
이스타항공은 언제나 그랬듯이
열차를 타고 넘어가야 했습니다
128번 탑승구여서
아주 한참 가야했어요
그래서 5분마다 오는 열차를 타고
탑승구 이동 ㅋㅋ
그렇게 탑승구 2동으로 넘어와서
아부지선물 담배를 샀는데..
나중에 보니 비행기 안에서 사는게 더싸요ㅠ
이스타항공은 기내에서
에쎄골드를 판매하기 때문에
기억해뒀다가 다음엔 기내에서 사야겠습니다
그리고 미리 면세로 구매해두었던
면세품도 찾았어요
이스타항공이라 그런지
근처에 있는 121G에 있더라구요
그리고 끝까지 걸어 도착한
128번 탑승구
조금 이른시간에 도착했던 터라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곤 미리 예고했던대로
9시 5분에 게이트가 열리고
바로 탑승시작 !
오ㅋㅋ저가 항공임에도 불구하고
완전 시간 딱딱 맞춰서 좋더라구요
오랜만에 다시 이용하는
이스타항공 !
작년 5월에 도쿄를 다녀온 이후로
이번에 다시 타게 되었네요
깔끔했던 이스타항공 기내
11월에 가고시마를 신규 취항해서
가고시마를 엄청 광고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가고시마를 갈까 고민했었는데
이렇게 보니 또 가야되나 싶고..ㅋㅋ
아쉽게도 거의 뒷쪽 자리라
뒷날개가 나오는 탓에..
날개 끝쪽에 있을 이스타항공 문구는
없는 사진이 참 아쉽네요
지연이 하나도 없었던 덕에
완전 기분좋은 출바알~
비행기도 정시에 출발했고
심심한 마음에 보는 기내 면세책자
매번 볼때마다 갖고 싶은
모형 항공기..
비싸서 살 생각은 없지만
집에 하나 두고싶은 상품이에요 ㅋㅋ
그리고 이 날이 일본 대부분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던 날이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일본쪽에 오니
한 눈에 보였던 눈들
그리고 미야자키에 거의 도착할 때에는
산들이 엄청 많았어요
이것만 봐도 미야자키가
굉장히 시골이라는게 느껴졌던...ㅋㅋ
한시간 삼십분?사십분?
그정도 걸려 도착한 미야자키
역시 입국심사를 받기 전에
반겨주는 웰컴 투 미야자키
한글로도 적혀있었네요
미야자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공항 안에서부터 보였던
하와이같은 느낌의 야자수들
오우..근데 진짜 바람이
엄청 불던 날씨였어요 ㅋㅋ
입국심사와 짐 검사를 다 하고
공항으로 나오니 거의 11시 30분이였어요
그나마 좀 서두른 덕에
빨리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알아보고 왔던 시간표는
오비행이 11시 35분으로 되어 있어서
그 버스를 타야한다는 목적 하나로
부랴부랴 버스 패스를 사러
6번 출구로 향했습니다
미야자키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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