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잘 지켜준 이스타항공 덕에
딱 오전 11시 1분에 도착한 미야자키
요-코소 미야자키에
요즘엔 요-코소(ようこそ)만 보면
드라마 어서오세요 우리집에가 떠오르는ㅋㅋ
공항에 도착해서는 먼저
공항에 비치되어 있다고 들었던
선멧세니치난 할인쿠폰을 찾습니다
요렇게 마련되어 있어요
요 각종 안내책자가 있는 곳은
공항 1층 관광안내소 왼쪽에 있습니다
먼저 여기에서 선멧세니치난
100엔 할인쿠폰 겟 !
입장료가 700엔이나 하다보니
100엔 할인도 감사한거죠 ㅎㅎ
그리곤 공항 밖으로 나갑니다
미야자키 비지트 패스를 구매하시려면
8번말고 6번으로 나가세요
6번출구 바로 옆에 있습니다
공항 밖으로 나가니 바로 보였던
높고 긴 야자나무들
게다가 구름도 한 점 없고 해서
정말 예뻐보이더라구요 ㅎㅎ
6번출구 옆에 있는 패스권 판매소
여기에서 미야자키 비지트 패스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1매에 1,000엔이고
여권을 보여주면 구매가 가능해요
저는 첫째날과 둘째날만 쓸거라
미야자키 비지트 패스 2매를 구매했습니다
저처럼 2매를 구매하실거라면
비지트 파스 니마에 오네가이시마스
하시면 되요 ㅋㅋ
그리고 그 옆쪽에 있는 버스정류장
1번 버스 탑승장에서는 미야자키역,
미야코시티쪽으로 가는 버스가 옵니다
요건 평일 시간표에요
저는 바로 미야자키역으로 안 갈거라
살짝 구경만 하고 패스~
저처럼 아랫쪽으로 내려가실거면
2번 탑승구에서 기다리시면 되요
아오시마, 선멧세, 우도, 오비쪽으로 가신다면
2번으로 오는 965번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요게 2번 탑승구의 버스 시간표
오른쪽에 있는 오비(Obi)에 적힌
시간표를 보시며 됩니다
저처럼 이스타항공을 타고
11시에 도착을 하실 예정이시라면
11시 39분 버스를 탈 계획으로
서둘러서 입국심사를 받고 나오세요 ㅋㅋ
시간보다 살짝 늦게 도착한
965번 버스 !
(왜 1번으로 왔는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이 버스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원래 아오시마에 있는 숙소에
짐을 맡기고 갈까 생각했었는데
그럼 시간이 없을까봐 그냥 캐리어를 갖고
우도 신궁을 찍고 올라오기로 했네요
미야자키 비지트 버스 패스에는
사용할 날짜와 자신의 이름을
펜으로 적으면 사용이 가능해요
구매할 날짜로부터 1달까지 가능하고
환불시 수수료 100엔이 듭니다
공항에서 1시간정도 걸려 도착한
우도 신궁입니다
121번이 적인 정류장은
아래(오비)로 내려가는 정류장이고
그 옆에있는 정류장이
다시 공항, 역쪽으로 올라가는
정류장이니 잘 보고 서셔야 합니다
버스가 거의 한시간에 한대씩이니
꼭 버스 시간표를 먼저 보고 출발하세요
저는 거의 12시 40분에 도착해서
13시 22분 버스를 계획하고 서둘렀습니다
우도 신궁에 내리면 바로 보이는
드넓은 태평양 바다
버스를 타고 오면서도 느꼈지만
바다가 정말 진한 파란색이에요
그렇게 우도 신궁쪽으로 향하니
보자마자 암울했던 계단...
그런데 올라가려고 망설이니
바로 옆에 있던 츠루야(つるや) 가게 할머니가
짐을 맡아주냐고 여쭤보시더라구요 !
그래서 그 덕에 짐을 맡기고
20분까지 오겠다고 말씀드린 후
편하게 우도 신궁을 보러 걸어갔습니다
미야자키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미야자키공항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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